::: 안원전의 홈페이지 :::


  Total : 2058 (2053 searched) , 7 / 59 pages  

이 름    안원전
Homepage    http://www.cheramia.net
링크 #1    http://www.occultist.co.kr/tt/52
제 목    초능력을 연구하는 학문 초심리학(Parapsychology)
캐리(Carrie, 브라이언 드 팔머, 1976)
초능력을 연구하는 학문 초심리학(Parapsychology)

영화 '캐리(Carrie)는 엑소시스트(The Exorcist), 오멘(The Omen)과 함께 70년대 공포영화 붐을 일으킨 3총사 역할을 했던 영화로서, 브라이언 드 팔머(Brian De Palma)감독의 1976년 작품이다.

미국에서 처음 개봉할 당시 이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 곳곳에서는 여성 관객과 노약자들의 실신 사태가 줄을 이었다는 외신이 연일 보도될 정도로, 피에 흥건히 젖은 캐리(Sissy Spacek분)의 모습은 충격을 넘어 가히 끔찍 그 자체였다.








(영화 캐리의 개봉당시 포스터)
세계적인 공포 소설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Stephen King)'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캐리는, 기존의 공포 영화와는 달리 귀신이나 괴물이 등장하지 않으면서도 그보다 더한 공포를 관객들에게 안겨주었다. 그 공포의 대상은 바로 무관심과 소외라는 사회 심리학적인 병리현상이었으며, 그런 연유로 인해 평론가들은 영화 캐리를 수준 높은 공포의 명작 반열에 올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소외당한 자의 허탈감과 분노가 얼마나 이 사회에 치명적인가를 2시간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안에 그 어떤 사회학 서적보다 효과적으로 일깨워 준 영화 캐리는, 그 첫 장면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흐르며 주인공 캐리의 샤워 장면이 우아하게 화면을 타더니, 이내 그녀의 하체에선 선홍색 피가 뚝뚝 떨어지며 관객들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든다. 사춘기 소녀 캐리가 첫 생리를 시작하며, 이성과 세상에 눈을 뜬다는 상징적 장면... 그 뒤를 이어 같이 샤워하던 또래의 여학생들이 그녀에게 비누와 수건 등을 던지며 조롱하는 모습에서, 감독은 이미 이 영화의 비극적 파국을 암시하고 있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며 평생을 살아온 캐리의 광신자 어머니는, 그녀에게 섹스는 물론 어떠한 형태로의 남녀 접촉도 신의 뜻에 맞지 않는 죄악이라며 그녀를 정신적으로 억압한다. 이런 사이코 밑에서 자란 아이가 학교 생활은 제대로 했겠는가? 항상 어둡고 우울한 표정을 보이며 우물쭈물 말도 못하고 주눅 들어 있는 그녀를 학교의 동급생들은 그냥 놔두질 않았다. 놀리고 무시하며 매번 짓밟을 생각이나 하는.. 요새 말하는 소위 왕따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밖으로 발산되지 못하는 기운은 안으로 수렴되어 비정상적으로 발산되는 법. 어머니의 지나친 간섭과 친구들의 놀림으로 억압된 그녀의 비정상적인 사춘기 감수성은 어느샌가 그녀 자신도 모르는 초능력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초능력은 학교 파티장에서의 대학살로 최고조에 달하게 된다.

그녀가 좋아하는 남학생(John Travolta분)이 다른 여학생들과 짜고 그녀를 가짜로 파티의 여왕으로 무대에 서게 한 다음, 양동이에 돼지피를 받아 놓고 그녀의 머리에 쏟아 붇는 끔찍한 장난을 쳤던 것. 그러나 그녀에게는 이미 장난이 아니었다. 가슴 속에 내재되었던 분노와 억압이 한꺼번에 폭발하며, 파티장에 식사용으로 놓여져 있던 포크와 나이프를 염동력으로 움직여 사람들을 도륙내기 시작했으며, 자동차 등을 터뜨려 공포의 불바다로 만들어 버렸던 것이다.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피를 뒤집어 쓴 채 이성을 잃어 버리고 악귀처럼 날뛰는 그녀의 모습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이루며 공포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 주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슬프고도 아름다운 장면으로 가슴 속을 파고들고 있다.

[작품 정보]
원제: Carrie (1976)
감독: Brian De Palma
출연: Sissy Spacek/  John Travolta



[영화 속 오컬트 분석]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기존의 귀신이나 괴물과는 달리 새로운 차원의 공포가 등장한다. 바로 사람의 초능력이다.

이러한 초능력을 연구하는 학문을 초심리학(超心理學; Parapsychology)이라고 하는데, 초심리학의 연구 분야는 여러 갈래가 있지만 대개 ESP(초감각적 지각; extrasensory perception)와 PK(정신적 물리현상; PsychoKinesiss)로 분류된다.

ESP는 미국 듀크 대학교의 J.B.라인 박사가 1930년대 초기까지 심령학(心靈學)의 연구대상이던 여러 가지 현상 등을 정리하여 처음 이름 붙인 단어로써, 여기에는 투시(透視; Clair Voyance), 텔레파시(傳心術; Telepathy), 예지(豫知; Precognition) 등의 현상이 있으며, PK에는 원격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TK(원격염동; Telekinesis)와 순간이동으로 흔히 알려져있는 Teleportation등이 있다.

영화 '캐리'에서 주인공이 주로 쓰는 초능력은 PK중에서도 TK다. 칼과 포크 등을 정신감응으로 들어 올려 사람들을 찔러 죽이고 자동차 같이 무거운 물체도 쉽게 공중으로 끌어 올려 폭발시키는 능력이 바로 TK의 대표적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초심리학의 연구는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이후, 각국에서 이러한 초능력에 관한 연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오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정부적인 주도하에 그런 현상을 연구하고 관찰한 예가 거의 없다. 기껏해야 방송국 쇼프로에서 유리겔러 같은 국제적 사기꾼으로 밝혀진 사이비 초능력자를 초청해 웃음을 샀을 뿐이다.

하지만 전 세계는 미국을 위시하여 러시아, 유럽, 인도 등이 앞다투어 정부 산하 단체 주도로 초능력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되풀이 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미 초능력 부대를 개발했다는 얘기도 들려 나오고 있다. 일본 역시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진국으로 일본초심리학회, 국제 종교 초심리학회 같은 단체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초능력에 대한 원인 규명과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음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한국정신과학회를 필두로 방건웅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나 이양회 박사(명지대 부총장), 김재수 박사(한국과학기술연구원)같은 분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갈길은 아직 멀다.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를 한낱 우스갯거리로 치부하고 정부와 국민들이 방치해 둔다면, 구한말 외국의 신 문물이 몰려올 때 쇄국정치를 했던 대가를 혹독하게 치른 것처럼 그때와 똑같은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누가 감히 말할 수 있겠는가?

100여년전만 해도 인간이 하늘을 날 수 있다고 얘기를 하면 정신병자 취급을 받았던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앞으로의 세계는 우리가 예측하기에도 힘든 신과학의 세계가 도래하리라는 것이 미래 학자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미래로부터 들려오는 이와 같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열린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그러한 개인과 사회는 결국 낙후와 파멸 밖에 돌아오는 것이 없음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워야 할 것이다.

과학의 극한이 바로 마술이다 -알버트 아인쉬타인-

[오컬트 칼럼니스트 이한우 i33man@naver.com]

*이 글은 스포츠조선닷컴에 기고한 글임을 밝힙니다.
*모든 저작권은 www.occultist.co.kr에 있습니다

[참고문헌]
초감각 투시, WE버틀러, 정신세계사, 1994
마술여행, 마노 다카야, 들녘, 2002
심령학 입문, 한기석, 삼신서적, 1974
텔레파시와 염력, 서림문화사, 1989
초능력과 기의 수수께끼, 덴게 시로, 전파과학사, 1993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843    A message from the Pleiades  안원전   2012/07/21  3549
1842    2045년, 인간의 영생불멸 실현되나?  안원전   2012/08/02  3854
1841    85부작 삼국지 1 ~ 85 編 (You Tube)  안원전   2012/09/25  4129
1840    마리아의 죽음과 부활-예수따라 캐시미르로 간 마리아 [2]  안원전   2006/12/10  5630
1839     다빈치코드 - 성배 이야기(예수의 성배) [7]  안원전   2006/12/10  7746
1838    예언자 에즈라 무덤도 팔레스타인에 없고 이라크 남부에 있다 [334]  안원전   2006/12/10  8422
1837    the tomb of Virgin Mary-Mother of Isa (AS) or Jesus Christ. Murree  안원전   2006/12/10  6032
1836     Did Jesus survive the crucifixion? Did he live in India to age 100?  안원전   2006/12/10  6156
1835    The strange story about another claimant.  안원전   2006/12/10  5337
1834    Survival of the Crucifixion: Traditions of Jesus within Islam, Buddhism, Hinduism and Paganism [29]  안원전   2006/12/10  12454
1833    The Lost Tribes of Israel-The Tomb of Jesus in Kashmir [5]  안원전   2006/12/10  7217
1832    예수에게 동생이 있었다고?-예수 왕조&예수의 인간 구원의 길  안원전   2006/12/10  16158
1831    기독교 미스테리 공개  안원전   2006/12/10  7632
1830    <신이 된 남자> 1권-6권(인도 스리나가르로 간 예수)  안원전   2006/12/11  8251
1829    보병궁의 성약  안원전   2006/12/12  8194
1828    Future time line 2010-2015 by Bashar.  안원전   2010/11/07  4738
   초능력을 연구하는 학문 초심리학(Parapsychology)  안원전   2006/12/18  7444
1826    재미로 읽는 한양(서울)의 풍수지리  안원전   2006/12/21  9044
1825    풍수전문가 김두규 교수의 ‘대선주자 빅3’ 생가·선영 답사기  안원전   2006/12/21  8601
1824    한국의 선도 역사 [1]  안원전   2006/12/27  7630
1823    민비의 죽음- 풍수의 진정성 [1]  안원전   2006/12/28  6934
1822    格菴遺錄原文  안원전   2006/12/28  10129
1821    흥선대원군의 야망이 묻힌 곳 남연군 묘 [1]  안원전   2007/01/02  9891
1820    대화를 잘하는 사람은 경청을 잘 하는 사람이다  안원전   2007/02/25  7078
1819    Archaeologists and Clergy Slam Jesus Film  안원전   2007/03/05  5371
1818    신화를 벗겨낸 폐깡통 예수의 정체  안원전   2007/03/13  7704
1817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 1 형국론,간룡법,장풍법(藏風法)  안원전   2007/03/15  16733
1816    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2 득수법(得水法), 정혈법(定穴法) · 좌향론(坐向論) · 기타 풍수설화(風水說靴) [1]  안원전   2007/03/15  7890
1815    신선의 꿈과 깨달음의 길  안원전   2007/03/15  7040
1814    신선 안기생(安期生)  안원전   2007/04/24  6346
1813    옴마니 반메훔(ommani padme hum)의 본질적 의미  안원전   2007/05/20  7555
1812    '예수 무덤' 제 2의 '다빈치 코드' 될까? 디스커버리 채널, 논란속 4일 美전역 방영  안원전   2007/06/25  6110
1811    오시리스-디오니소스-조로아스터-예수  안원전   2007/07/01  6845
1810     기독교 죄악사  안원전   2007/07/01  6041
1809    예수는 신화다  안원전   2007/07/01  6307

[1][2][3][4][5][6] 7 [8][9][10]..[59] [NEXT]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