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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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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차교주의 선화와 보천교 해체 유사종단 해체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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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교주의 선화와 보천교 해체 유사종단 해체명령~            

         글쓴이 :          향수









      

                                  
        
<증산교사(甑山敎史)>*경오년(道紀 60, 1930) 유월에 문 정삼(文正三)이 한로방주 이 중창(李中昌),소만방주 이 용두(李用斗), 수호사원(修好司員) 이 중성(李重盛) 등 수십 명과 연락하여 보천교 혁신단을 조직하여 오륙십 명이 떼를 지어 본소를 향하여 들어갈 새 경석은 신도 수백명을 동원하여 대흥리 입구 비룡교에 결진(結陣)하고 혁신단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막으므로 반일동안 상지(相持)하다가
 
<증산교사(甑山敎史)>*해질 무렵에 정읍경찰서장이 순사대를 거느리고 와서 각히 해산하라고 명령하므로 정삼(正三)이 단원들을 거느리고 물러갔었다. 윤유월 초하룻날 문 정삼(文正三)이 혁신단을 거느리고 대흥리 앞 제령봉에서 사망한 신도들의 위령제를 거행하고 경석의 토죄문을 흩어뿌리고 신도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권고한 후 돌아갔었다.
 
<증산교사(甑山敎史)>*(보천교 해체령에 유관 종단 강제해체 명령)일본은 전쟁을 준비하느라고 국내의 사상통제를 단행할새 증산신도는 민족의식을 고집하므로 그 교단운동을 준민족운동으로 규정하여 병자년 사월에 총독부로부터 증산계 각교단에 대폭압명령을 내렸었다. 이먼저 윤삼월에 보천교주 차경석이 사망함에(1936) 간부들이 모여들어 장사를 지낸뒤에 선후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날마다 모아서 의논하더니 사월초순에 정읍 경찰서장이 무장경관대를 거느리고 나와서 보천교의 해체와 이러부터 두 사람 이상의 집회금지와 일원이상 금전의 수합금지를 엄명하고 또 간부들을 소집한 뒤에 보천교 재산의 정리에 관한 전권을 경찰서장에게 일임한다는 결의를 위협공갈로써 강요하여 결의문과 위임장에 간부전원이 서명날인케 하였다.
 
<증산교사(甑山敎史)>*또 정읍 경찰서장은 조철제를 불러서 무극교의 해체와 무극교 재산정리에 관한 전권위임을 강요하니 철제는 위임장을 써주고 돌아와서 가족을 거느리고 밤 중에 도망하여 한동안 행방을 감추어 버렸다. 김제(金堤) 경찰서장은 동화교 간부 이상호 이성영 임경호와 증산대도교주 안내성(安乃成)과 태을교(太乙敎)교주 박공우를 불러서 교단의 해체(解體)와 포교금지를 엄명하고 옥구(沃溝)경찰서에서는 고영(高英)에게 봉안되었던 대성(犬聖)의 영정을 압수(押收)하여 성산면(聖山面) 면장의 집에 보관케 하니 이리하여 천사를 신봉하던 대소 십여파 교단이 모두 해산되었다.
 
<증산교사(甑山敎史)>*보천교 재산과 무극교 재산의 정리위임을 받은 정읍경찰서장은 보천교에서 수백만원 들여서 지어놓은 건물과 무극교에서 수백만원을 들여서 지어놓은 건물을 불과 수천원씩에 경매하여 뜯어 버리고 보천교의 종은 사천원에 경매하여 부서 버렸는데 보천교의 십일전은 불교도들이 뜯어다가 서울에 옮겨지어서 태고사라고 이름지어 불교 총본부로 사용하고 정화당과 보화문과 무극교의 도솔궁과 영대는 부안사람 김성기가 뜯어다가 옮겨 지었다. 정읍 경찰서장은 보천교 건물을 경매한 대금중 약간으로는 보천교의 채무를 정리하고 또 보천교 소유인 칠십두락과 점포와 주택으로부터 해마다 도조를 받아서 빈궁한 교도의 생계를 마련하여 준다고 빙자하여 약간으로는 간이한 수공업자금으로 유옹하여 주고 남은 금액은 모두 횡령하여 버렸다.
 
< 해설>*조종골 동화교 통합교단에서 외무간사인을 함께 맡아 불온조직을 형성했던 이 상호(李祥昊), 조 학구(趙鶴九), 김 재윤(金在允), 임 경호(林京鎬), 김 환(金丸) 중 김환은 본시 조선총독부의 촉탁으로 밀정의 신분이었음으로 자신의 책임을 다하자 바람과 같이 무대에서 사라지고 이상호의 수석비서역할을 했던 조학구(趙鶴九)는 동화교의 영정을 책임지는 역을 자임한다. 임경호는 이정립이 1943년 동아흥산사(東亞興産社)를 설립할때 함께 상의하는 참모역을 하고 이정립은 이 사건과 연루해 일본 경찰에 붙잡혀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광복 후 출옥해 2변을 개척한 안흥찬(安興燦) 총사수(總師帥)를 만나 21세의 장옥 여사를 소개받아 신접살림을 차리게 되었다.
 
<증산교사(甑山敎史)>*동화교는 해산한 뒤에 영정의 봉안을 조학구(趙鶴九)에 맡기고 이상호은 임곡(林谷)으로 가고 이성영은 광주(光州)로 가서 두류하더니 김제경찰서에서 조학구에게 영정봉안을 폐지(廢止)하라 강박(强迫)하므로 학구가 할 수 없이 정축(丁丑 1937)년 여름에 영정을 거두어서 임곡에 있는 이상호에게로 보내어 상호가 받아서 봉안하더니 수일(數日) 후에 임곡 경찰관 주재소(駐在所)에서 경찰부의 명령이라 칭탁()하고 영정을 주재소에 보관하라고 강요하므로 상호는 할 수 없이 주재소에 영정을 보관하였다가 무인(戊寅 1938)년 가을에 청음이 영정을 찾아 모시고 해남(海南)으로 이사하였더니 해남경찰서 순사(巡査)들이 나와서 '증산(甑山)의 영정은 불경죄(不敬罪)에 관련되므로 압수하라는 경찰부의 명령이 있다' 하거늘 상호가 '차라리 경관(警官)의 입회(立齒)아래 소화(燒火)하겠노라'하니 순사들이 허락하므로 이에 심고(心告)를 올리고 소화(燒火)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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