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의 궁극은 태극의 세계로 되돌아 가는것입니다. 불가나 도가의 수행도 실제 진상은 같을것입니다.
6조가 도체에 대하여 물었을때 신회는 불성입니다. 하였는데 서자가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空을 객관적으로 표현한것으로는 정답입니다. 신회는 아무도 모르던 6조 헌양운동을 가장 강력히 펼친 인물입니다. 마음이 실제는 언어의 경계를 떠나있지만 언어로 논리적으로 정확히 표현하는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성리대전에는 마음을 火에 배속한것이 가장 정미롭다고 극찬을 하엿읍니다. 몸에서 화작용이일어나는것이 마음의 작용이라는 것입니다. 이 火를 거꾸로뒤집은 글자가 心이라고 합니다. 가장 분명한 깨달음입니다.
또한 태극의 세계에 대하여 성명규지에는 아주 환한 논리를 가르칩니다. 태극은 선불이 되어 장생하는 수행과 도의 궁극 태을자리입니다. 태극은 천지와 만물보다 먼저있는것만 알뿐 천지와 만물이 있으매 각기 태극이 있음을 알지못한다고 합니다.
태극에는 시후와 진종이 있읍니다,천지가 있지 아니할때의 만물의 태극은 술해의 두회에 있는것이며,매년의 태극은 9월10월에 있으므로 일년의 조화가 일어나며,매월의 태극은 26일에서 30일의 5일간이며 매일의 태극은 술해의 두때에 있으며,
동물의 태극은 엎드려 잠자고 잉태하는것이며, 식물의 태극은 기운이 뿌리로 돌아옴에 열매를 맺는데 있으며, 사람의 태극 역시 그러합니다. 이 태극의 고향으로 돌아가는것이 바로 수행이며 장생불화 의 핵심입니다. 이 태극자리가 태을입니다.
수행은 언제나 이 태을자리로 향하는것입니다. 이렇게 논리적으로 알면 더이상 없읍니다. 불가의 가르침은 그 정답이 도가나 유가에 그리고 易에 있지만 불가 전문가들은 다양한 정보를 접하지 못하였을수도 있읍니다 깨달았어도 논리적으로 설명은 못한다면 보편화에는 소용이 없읍니다.
6조 헌양운동을 가장 크게한 신회가 불립문자를 알지못햇다고 하는것은 억측이 될수있읍니다. 서산대사는 거의 동시대일지 모르는 성명규지등은 보지 못하였읍니다.이는 마치 동의보감 지을적에는 과거의 정보만 가지고 기록하므로서 새지식을 받아드리지 못한것과 같읍니다.명청대에는 선불이 합하여 졌는데, 이를 간과할수 밖에는 없었던 것입니다.
태을주는 태극발휘와 맞닿아 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