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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유대 신화 : 야스페르츠라는 사람의 이야기



유대 신화 : 야스페르츠라는 사람의 이야기 정서순화 & 훈훈한 이야기들 by 백범 2009/02/06 02:25 baekbeom.egloos.com/




독실한 여호와 하나님, 야훼 하느님의 광신도였던 야스페르츠는 어느날 사라 라고 하는 유부녀를 만나 그녀와 오랫동안 육체적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야스페르츠는 싸구려 도덕, 어설픈 양심의 신호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 야훼 하느님에 대한 죄책감을 갖고 사라를 버리고 수행의 길에 들어선다.

수행하던 중 야스페르츠는 사라의 모습을 보게 된다. 사라는 유대의 율법주의자들에 의해 규탄받고 매달린뒤, 투석사형을 당한다. 마지막으로 죽어가기 직전 사라는 큰 기둥에 숨어서 자신을 지켜보는 야스페르츠를 지켜보며 알 수 없는 미소를 보낸다. 미소였을까 조소였을까...

사라의 죽음을 보고 도와주지 않는, 잔인한 여호와 하나님, 야훼 하느님에게 회의감을 갖게 된 야스페르츠는 진정한 신을 찾아 로마, 마케도니아, 그리스, 이집트, 아라비아, 인도를 여행했지만 어느 곳에서도 그의 세상에 대한 목마름을 충족시켜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나이 서른이 넘어 야스페르츠는 다시 유대나라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야스페르츠는 위대한 신성을 만난다. 메트로니트 라고 부르는 여신이었다.

메트로니트는 야스페르츠에게 나는 진리일수 있고 아닐수 있다. 네가 찾던 그일수도 있고 그가 아닐수도 있다 라며 모호한 답을 전달한다. 그러나 확신을 하자 메트로니트는 야스페르츠에게 야훼가 그렇게 독선적이고 배타적일 수 밖에 없었던 답을 내려준다.

메트로니트는 사탄 이라고 부르는 자 역시도 여호와 하나님, 야훼 하느님의 독실한 추종자였고, 그를 사랑하던 남자 천사였는데 여호와 하나님, 야훼 하느님의 버림을 받고 사탄이 되었음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최초의 세계는 죄악도 범죄도 없었던 사회임을 알려 주었다.

며칠간의 광야에서의 설교가 끝나자 메트로니트는 야스페르츠에게 만날 사람이 있다며 서쪽 광야로 가라고 했다. 서쪽 광야의 한 언덕에는 수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린 예수가 앉아 있었다.

야스페르츠는 그가 바로 세상을 구할 메시아인가를 물었다. 예수는 내가 메시아임을 의심하는 너는 하나님의 뜻을 의심하는 자라며 추궁하였다.

사람들은 배고픔에 굶주리고 있다. 네가 대단하면 이 돌을 빵으로 만들어 보거라.

하나님의 말씀을 그런 싸구려 빵과 등치시키다니

네가 진정한 메시아이면 저 절벽에서 투신해 보거라. 그러고도 살아남으면 너를 믿으리라.

하나님이 보낸 사자에 대한 믿음없이 구원을 받길 바라느냐

예수는 결국 여호와 하나님, 야훼 하느님의 오만과 독선을 실현시키러 온 자임을 안 야스페르츠는 실망하여 다시 광야로 돌아갔다.

수년 뒤, 야스페르츠는 언덕의 십자가에 매달린 한 늙은 사내를 봤다. 그가 수년 전에 만났던 예수였다. 야스페르는 알 수 없는 절망과 공포에 휩싸여 미친 사람처럼 떠돌아다녔다.

메트로니트가 다시 나타났다. 예수는 단지 그가 온 곳으로 되돌아간 것일 뿐이다 라고...
그러나 그는 다시 온다고 했다는 말을 하며 야스페르츠는 더욱 절망하여 절규하였다.

나는 죽지만 내가 죽고 수천년 뒤에 그가 다시오면 그때는 어떻게 할 것입니까.

그래서 너는 영원히 죽지 않는 사람, 너도 죽었다가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다. 너는 예수의 부활을 감시하기 위한 존재이니 너는 언젠가 예수를 다시 만날 것이다. 네가 예수를 다시 만나면 예수는 그때에도 실패하고 울면서 되돌아갈 것이다.

그때부터 야스페르츠는 영원히 죽지 않는 사람, 죽어도 죽었다가 예수의 부활을 감시하기 위해 다시 돌아오는 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개독들은 야스페르츠가 예수의 저주를 받아 장님이 되고 영원히 죽지 못하는 형벌을 받았다 라고 말한다. 그러나 야스페르츠는 사이비 메시아의 허위와 가식을 질타하다가 희생된 한 사람이지, 개독들이나 개톨릭 광신도들이 말하는 것처럼 예수의 신성성을 입증하는 증거물은 아니다. 야스페르츠는 예수 신화와의 경쟁에서 밀린 또한사람의 선지자는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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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을 읽어보면 아하스페르츠에 대해서 나온다..아하스페르츠(Ahaspertz)..'사탄'의 아들로 혹은 사람의 아들 랍비로 알려진 유대에 살던 재봉사였는데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으로 끌려가던 예수 그리스도가 아하스페르츠의 집앞에서 기진하여 쓰러지게 되자 그에게 잠시 쉬어가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는데 그는 이를 매몰차게 거절하였다 한다. 그런 아하스페르츠에게 예수는 내가 재림할 때까지 죽지않고 살아있어야한다는 저주를 내리게 되었다는데 그로인하여 아하스페르츠는 아직도 살아서 세상 어딘가를 떠돌고 있다는 전설상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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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감상




1979년 <세계의 문학>에서 중편으로 출간, 1987년 장편으로 개작, 1993년 다시 부분 손질하여 출간한 소설.

아하스 페르츠의 이야기를 내부 이야기로, 민요섭과 조동팔의 이야기와 민요섭 피살 사건을 수사하는 남 경사의 추적 과정을 외부 이야기로 하고 있다. 민요섭은 예수를 '거짓된 사람의 아들'이라고 보고, 예수와 동시대 인물이면서 사탄으로 비난받았던 아하스 페르츠를 '진정한 사람의 아들'로 만들어 낸다. 그러나 끝내는 기독교로 회귀하며, 그것이 제자 조동팔의 분노를 사게 되어 살해된다.

예수 시대에 기독교를 부정했던 아하스 페르츠의 이야기를 현대 사회에서 반(反)기독교적 이념과 행동을 보이는 민요섭과 조동팔의 이야기로 에워 싼 액자(額子) 구조의 소설이다.

민요섭이 일기 형식으로 쓴 아하스 페르츠의 이야기는, 모순되고 고통스러운 현실을 벗어나기 위하여 신의 은총보다는 현재의 자유와 정의의 실현이 더욱 가치 있는 것이며, 신은 더 이상 인간에게 간섭하거나 믿음을 강요하지 말라는 내용이다. 아하스 페르츠의 그러한 주장은, 전지 전능한 야훼(하느님)가 창조한 인간 세계가 죄악과 고통으로 가득 차 있으며 야훼는 그러한 상황에서 어떠한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한다는 회의(懷疑)에서 제기된다. 따라서, 이 소설의 핵심은 민요섭이 쓴 아하스 페르츠의 일대기이다.

아하스 페르츠는 성경에는 나오지 않고 외경(外經)으로 전해져 오는 인물로서, 작가는 이 전설상의 인물을 소설 속에서 재창조한다. 기독교 전설에 의하면 그는 이스라엘의 구두장이였는데,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가는 도중에 그의 집 문 앞에서 쓰러졌을 때, 잠깐 쉬게 해 달라는 예수의 청을 거절했기 때문에 그 저주로 예수 재림 때까지 죽지 못하고 방황한다는 악마적 인물이다. 작가는 이러한 인물 속에서, 세계의 모순에 괴로워하며, 그것에 눈감고 있는 신의 침묵을 고발하는, 반신적(反神的)이며 이성을 존중하는 한 인간형을 살려낸 것이다.

아하스 페르츠는 '거짓 인자(人子)'인 예수에 대하여 온전하고 참된 '사람의 아들'로서 대립한다. 예수와의 대화에서 그는 "육신을 가진 인간의 비참함을 없애기 위해서, 인간들에게 죄지을 기회가 주어지지 않도록 고통스러운 자유를 회수(回收)하라."고 말하며, "인간은 주어진 모든 것을 누려야 하므로 그 무슨 이유로도 그들의 향유를 빼앗거나 금지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결국, 예수와 아하스 페르츠의 대립은 사랑으로 하느님의 뜻을 이루려는 예수와 이성으로 사람을 하느님의 위치로 끌어들이려는 아하스 페르츠 사이의 대립이다. 예수의 하느님은 인간을 영원히 죄의식 속에 살게 하는 하느님이지만, 아하스 페르츠의 하느님은 인간을 신뢰하는 하느님이다.

민요섭과 조동팔의 이야기 ― 민요섭의 신은 아하스 페르츠의 신이다. 인간의 이성과 지혜를 신뢰하는 신을 섬기는 새로운 종교를 꿈꾸며, 충실한 제자인 조동팔을 통해, 또는 그와 함께 그의 종교를 세워 나가려 한다. 그러나 가치 판단이나 선악의 관념에서 유리된 신은 공허하다는 것을 깨닫고 민요섭은 예수의 신에게 귀의한다. 그것이 조동팔에게 배신감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민요섭은 그에게 살해당한다.


줄거리


D경찰서에 재직 중인 남 경사는 기도원 근처에서 발생한 민요섭의 피살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민요섭이 외국인 선교사의 양자(養子)로 자랐으며 뛰어난 성적의 신학도였다가 이단적(異端的) 행동으로 신학교를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 민요섭은 명문 고교 우등생이던 조동팔의 집에 기거하며 그와 접촉하게 되었는데, 조동팔은 민요섭의 종교 사상에 매료되어 그의 신념을 실천하는 극단적인 행동주의자가 된다. 한편, 그러한 내용을 탐문해 가던 남 경사는 민요섭이 쓴 소설 형식의 일기를 통하여 민요섭과 조동팔이 추구하던 기독교 부정(否定)의 신념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

민요섭의 글에서 아하스 페르츠는 예수와 동시대의 인물로서 부몽 의해 훌륭한 랍비(율법사)가 되도록 양육된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여러 가지 갈등과 회의(懷疑) 끝에 기독교적 신념을 포기하고 긴 순례의 길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신(神)을 찾지 못하고 돌아온다. 그 후 단식을 통해 '위대한 영(靈)'과의 접촉을 이루고 예수와 논쟁한다. 그리고 유다를 부추겨 예수를 고발하게 하고 예수의 최후를 지켜 보다가 시공(時空)을 초월한 방항의 길을 떠난다.

남 경사는 끈질긴 수사 끝에 조동팔의 거처를 알아내고, 민요섭을 죽이게 된 배경과 경위를 듣는다. 조동팔은, 기독교 신이 아니라 새로운 차원의 '신성(神聖)'을 발견한 민요섭의 사상을 극단적으로 실천하다가 민요섭의 기독교 회귀로 자신의 실천력이 희석되는 것을 두려워했노라고 말한다. 결국, 자신의 행동적 신념을 유지하기 위해 민요섭을 죽이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음독 자살한다.


갈래 : 장편소설
배경 : 종교적 이념과 모순된 사회 현실
시점 : 3인칭 전지적 시점
성격 : 실존적, 종교적(기독교)
구성 : 의문을 풀어 나가는 추리적 구성.
주제 : 종교(기독교)적 이념과 배치된 사회 현실의 극복과 인간 존재의
       근원적 의미 추구.

인물 : 민요섭 - 기독교 부정의 이념을 지니다가 다시 기독교에 귀의함.
                조동팔의 극단적 행동에 신념 체계를 주입한 인물.
      조동팔 - 명문 고교 우등생이었다가 민요섭을 만나 그의 사상을
                믿고, 종교 부정의 극단적 행동을 함.
      남 경사 - 민요섭 피살 사건의 수사관. 고시(考試) 공부와
               소설쓰기 경력의 소유자. 이 작품의 진행자 역할을 함.
      아하스 페르츠 - 내부 이야기의 주인공. 예수를 부정함.

구성 : 발단 - 기도원 근체에서 발생한 민요섭 피살 사건을 남 경사가
              수사하게 됨.
       전개 - 남 경사는 소설 형식의 민요섭 일기에 쓰인, 신에 대한
              부정과 종교적 갈등의 내용에 관심을 가짐.
       위기 - 일기 속의 내용(내부 이야기)으로서, 아하스 페르츠가
              새로운 신을 갈망하며 고행하는 방황의 기록.
       절정 - 조동팔의 극단적 행동을 반대하며 민요섭은 기독교에
              회귀함.
       결말 : 자신의 행동적 신념 유지를 위해 조동팔은 민요섭을
             살해했다고 고백하며 남 경사 앞에서 음 독 자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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