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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통)교운의 역사에서 골간이 되는 맥을 정리함(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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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밝혀지는 '천지공사 진법을 설명해주는 안내서'로 <통합경전 서문>입니다.


<통합경전> 전체는 본문 포함 기독교 신구약 두배가 넘는 분량입니다.
http://band.us/#!/band/6175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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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운의 역사에서 골간이 되는 맥을 정리함(4/4)

운산의 그늘 아래서,
형제들 중 진리 전수의 주인공으로 낙점 받은
안경전 2대 종도사는 다른 형제들을 배제하고
아버지와 동등한 위상을 확보하게 되고,
실제적으로 단체에서 더 큰 실권을 휘두르게 된다.

청음 남주 형제에 의해
상제님의 말씀과 행적이 대순전경으로 나왔지만, 상제님의 도법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하는 면에서 체계적인 진리정립과 신앙의 길을 제시함에 있어,

‘증산도’에서 간행한 진리 책자들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절대적인 위업에 해당하는데, 이것은 운산이 제시한 전체적인 도법의 틀을 바탕으로, 안경전의 주도에 의해
현대적인 지식과 감성에 부합되는
진리 문화로 다듬어진 것이라 하겠다.

종교 철학 과학의 관계를 통찰한 진리의 일원화,
천지인의 관계를 최종 정립한
인간 농사짓는 우주1년 이야기,
우주변화원리의 인식 보편화,
인간과 신도(神道)의 관계에 관한
체계적 인식으로 새로운 역사관 정립,

원시반본 섭리를 바탕으로 동서양 역사의 뿌리를 찾고, 종교와 인류문화의 뿌리인 신교에 대한 인식,
상제님과 최수운 대신사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
동학과 증산도의 관계성 정립,
정교(政敎)의 원시반본에 입각한
일원화 개념인 도정(道政) 운영,

상제님 진리의 핵심 이념 정리와 전파 등은
인류 문화의 정수를 뽑아 모아 통일케 한다는
상제님 말씀이 ‘증산도’에 의해 실현된 대표적인 예이다.




그리고, 상제님 진리의 본질적 특성은
인간 사회의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실제적인 도법으로 교화를 넘어 치화의 차원에서 전개되는데,
상제님은 당신님의 일을
멸망의 위기에 처한 인류를 널리 구제하여
살기 좋은 새 세상을 건설하는 천하사라고 하시며, 모사재천과 성사재인이라는
일 중심의 개념으로 표현하셨다.

이러한 진리의 속성 상,
당신님을 따르는 자들을 일꾼이라고 지칭하셨는데, 증산도에서 비로소 이러한 천하사의 개념이 구체화되어 천하사 일꾼 신앙관으로 정립되었다.

‘증산도’에서는 이신사, 팔관법으로 진리 체계를 세워 명실공히 유불선 삼도합일의 열매진리로서의
위상을 정립하였으며,
의통인패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의통성업의 천하사 개념으로,
포교를 통해 의통구호대를 조직화하는 것이
곧 추수로 연결된다고 보았다.

흩어져 내려오던 두 분의 말씀을
제대로 집대성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체계화시켜서 정립된 진리를 사회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보기 편한 책자와 미디어로 보급하는 작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대중을 위한 방송 운영과
언어권이 다른 세계를 위한 번역작업까지
‘증산도’가 지금까지 해 온 일은
참으로 지대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부족한 사료 수집과
경전의 오착을 바로잡고자 하는 활동의 연장선에서,
현장 답사를 통해 증언을 채록하던 중,
천지공사의 증언사명을 위해
상제님이 직접 데리고 다니신 김호연 성도(당시 5~13세)를 만나 결정적인 증언자료를 확보하게 된 것은 엄청난 권위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

이것은 상제님이 인정한 지도자라는 이미지로 연결되고 종통관 교리에도 반영되었으며,
실속 있는 알짜 정보를 확보하여
도전(道典) 성편으로 이어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것은 상제님의 진리 종통맥이
‘증산도’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증해주는 장치가 아닐 수 없었기에,
‘증산도’만이 진법이요 나머지는 모두 난법이라는
흑백 논리의 배타성을 키우게 되었고,
‘증산도’ 조직 이탈자들의 안티 활동을
강경한 대응으로 응징하게 되는
잘못된 문화를 빚어내고 말았다.




안경전은 수하 전문 일꾼 조직을 통해
상제님과 고수부님에 관한 모든 성적을 추적하여 조금이라도 연관된 것이면 전부 채집해 왔으며,
그동안의 축적된 정보를 독점하여
지도자의 권위를 높이는데 활용해왔다.

일꾼들은 지도자에 의해
걸러지고 가공된 정보만 접근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그동안 일꾼들은 지도자에 대해
정의로운 진리의 사도로 욕심 없는 진실한 존재이기에 이런 방식이 문제가 된다고 여기지 못하였다.

아니 그렇게 여길 수 있는 순진한 사람만
남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리라.

도전(道典)은 참고로 한 기존 경전(經典)의 성구를
출처 명기도 없이 자의적으로 편집하면서
입맛에 맞지 않는 성구들은 누락시켰으며,

필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싣지 않을 수 없을 때는
내용을 변조하여
그 뜻을 알 수 없게 왜곡하는 방식을 사용하였는데, 일꾼들이 그 실상을 있는 그대로 알게 된다면
지도자의 위상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 생각한다.

진법 출산을 위해서
상제님과 고수부님의 성언 성적을 집대성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교과서로서
도전(道典)을 편찬한다는 의도와 명분에도 불구하고, 무시할 수 없는 내용을 누락 왜곡한 것은,
안경전 본인을 중심으로 한
종통관과 맞지 않는 내용이기 때문이었다.




그의 종통에 대한 깊은 마음의 세계를
어찌 다 알 수 있으리오만,
도전(道典) 성편 과정에서
누락 왜곡시킨 성구가 있다는 자체만으로
종통에 대한 떳떳하지 못한 태도를
충분히 들여다볼 수 있다고 확신한다.

물론, 도전(道典) 성편시 참고한
원 경전(經典)에서 많은 부분이 누락되었지만,
모두가 문제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경전(經典)마다 약간씩 보여지는
오류도 바로잡고 군더더기를 정리하여
깔끔하게 내용을 다듬어 실은 것은
발전적인 것으로 이해되며,
경전(經典) 상호간에 충돌 현상을
일으키는 문제를 심사숙고하여
현장 답사와 고증을 통해 제대로 밝혀진 내용들은
모두 도전(道典) 편찬의 위대한 공덕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원 경전(經典) 편자의 개인적인 사견이나
욕심이 개입된 것으로 비쳐지는 내용들만
누락된 것이 아니라,
아무런 이유나 해명없이
일방적인 누락, 왜곡이 이루어진 공사와 도수들은
종통 문제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된 내용으로,
무시할 수 없는 내용이라는 것을
누구라도 관심을 가지고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추수 대업을 표방한 운산은 자신이 주연으로
자식들은 조연으로 해서
추수가 마무리된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 아버지를 모시고
자신이 대업을 마무리 짓는다고 생각한 안경전은
‘두 사람’으로 한정시켜 종통관을 정립해 왔는데,
그렇게 추수할 자에 대한 두 사람의
자기 확신을 통해서 교운이 전개되어왔다.


본인들이 추수할 자에 해당한다고 믿었기에, 추수자로서의 과업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쳐 진리사업에 매진하였고,
그렇게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세상이 호응하면
판몰이에 의해 의통성업을
금방이라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지만,

그동안 누적되었던 모순과 부조리가
인터넷으로 공개된 지금의 시점에서 볼 때,
건전한 상식적 토대 위에서
더 이상 진법으로 받아들여질 수 없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운영상의 문제가 불거지고
교리 상에서도 모순이 발견되면
이탈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진법을 표방한 입장에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받아들이지 못한
지도자의 난법 척결, 진법 수호의 구호는
교단을 테러로 물들였고,
이는 갈수록 교단의 발목을 붙잡는 족쇄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상제님과 고수부님에 대한 위상 정립과 홍보는 모두 ‘증산도’에 의해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수부님은 교단의 씨를 뿌리는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선화하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상제님 천지공사와 음양합덕의 신정공사를
10년간 집행하시면서도 이를 드러내지 않으셨기에, 세상은 이를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

상제님과 고수부님, 두 분을
인류의 천지부모로 모시는 진리체계를
제대로 정립한 단체는 ‘증산도’이다.

상제님과 고수부님의 진리 세계에
관심을 가지는 대부분의 도생들은
‘증산도’를 통해서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증산도’는 진법을 표방하여
추수 대업을 위한 진리 체계 정립과
의통 성업 준비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교운이란 판의 중심적 위치에 서게 되었지만,
자체적인 한계에 의해
진정한 추수의 진법은 되지 못하는 운명이다.



상제님과 고수부님은 이와 관련하여
판안이 아닌 판밖에서 성공해서 들어오는 개념으로
일이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셨다.

이것은 진리의 틀을 세우는 판안의 교단이 있지만
그 안에서 일이 이루어질 수 없는 한계가 있음을
암시하신 것인데,
지금 전개되고 있는 교운의 상황이 꼭 그러하다.

고수부님이 추수를 주제로 하는
셋째 살림의 행보에서 보여주신 세 마디의 변화는
그 이후의 교운에 그대로 투영이 된 것으로 보인다.

즉, 해방 후부터 펼쳐지게 되는 추수 교운의 역사는
크게 세 마디의 변화를 겪으며 매듭을 짓는 구조로
진행이 되어왔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셋째 살림 세 마디 중에서 특별히
가운데에 통합교단의 시기가 배치된 것도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보여진다.

하나는 현실적으로 추수 도수로 이어줄
연결 고리 역할을 할 사람에게 기운을 붙이기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추수 도수의 흐름에서 두 번째 단계가 실제적으로 통합교단적인 성격을 띠게 될 것을
투영시켜 보여주신 것이라 할 수 있다.

만약 그만한 의미가 아니라면
고수부님이 6년의 신정공사 기간 중에 2년을 할애하여 가장 힘든 시기로 고백하게 되는 통합교단을
응해주실 이유가 없다고 본다.

인간적인 고초를 감내하시며
시간과 정력을 투자하신 것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피할 수 없는
추수 공사 도수를 집행해야 할 사명 때문이 아니었을까.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요약 정리하자면,
안운산 총사수가 이청음 이남주 형제를 만나
초인적인 개척 활동으로 이룩한 교단이
증산교 대법사였으며,

조직 개척의 실제 주역이었던 운산은 배제되고
그 과실을 챙긴 청음 남주 두 사람이
범증산교단 통합운동을 시도하였으나
결국 실패로 귀결되고 말았던 것이
제1차 추수운의 발동이며,
시간대적으로는 초복에 해당한다고 하겠다.

그리고 청음 남주의 사후에 재 기두한 안운산이
아들 안경전과 함께
80년대부터 뿌리를 내리게 된 증산도는
운산이 젊은 시절의 뼈아픈 실패를 거울삼아
상제님 진리의 면모를 확실하게 구현하게 됨으로써 스스로 진법임을 만천하에 호언하였지만
역시 모순과 부조리가 드러나면서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제2차 추수운의 발동이며
시간대적으로는 중복에 해당한다고 하겠다.

고수부님의 셋째 살림 세 마디 중
둘째 마디가 통합교단의 모습이었듯이,
현실적으로 투영된 중복 추수운의 모습도
안운산과 안경전 두 사람의 지도 체제가 만들어져, 표면상으로는 부자(父子)간의 좋은 이미지를
연출할 수밖에 없었지만,
권력을 둘러싼 알력과 투쟁이 벌어져
마치 통합교단처럼 운영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말복의 시간대에
제3의 진정한 추수운은
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말씀 그대로
판밖에서 일이 이루어져 판안으로 들어가는 형국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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