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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전불시대 과거7불(過去七佛) - 불설칠불경(佛說七佛經) - 칠각지(七覺支)-金剛 大仙師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공개된 운암강수만경래 경만장 안내성 성도 私家에 전한


임술생 문왕 사명자 3父子 都安 초,중,말복(壬戌, 甲午, 丙申)  세살림 司命旗 엠불럼(emblem) 로고.
초중말복 5진주 세명(5진주를 율곡은 <참 5>인 <달고나 참외>로 표현 ). 5+5+5(6)=15(16).마지막 5진주는 판모리 6서시. 따라서 15진주 수는 참5 달고나 참외 5진주 3명이 합해 이루어지며(1,3,5,7,9 양수의 황극수5를 취한 것) 마지막 5진주는 음수 2,4,6,8,10의 후천 황극수 6도 가능하므로 한 끗수가 튄 16수도 된다. 말하자면 마지막 말복 5황극수 진주는 11귀체에 의해 11성도에 대한 5의 보수 6도 되므로 15진주, 16진주수도 되는 것이다.




<통합경전>다음 밴드에 들어가면 전체 파일 다운됩니다. 비회원 입장 가능.엄밀히 말하면 동지한식백오제 105년만에 밝혀지는 '천지공사 진법을 설명해주는 안내서'로 <통합경전 서문>입니다.<통합경전> 전체는 본문 포함 기독교 신구약 두배가 넘는 분량입니다.
http://band.us/#!/band/6175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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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剛 大仙師


전불시대 과거7불(過去七佛) - 불설칠불경(佛說七佛經) - 칠각지(七覺支)

집쟁이

2018. 8. 11. 22:15



   전불시대 과거7불(過去七佛) - 불설칠불경(佛說七佛經) - 칠각지(七覺支)


   카카오 환단원류사 박민우 카톡강의방에서 발췌

   2018.6.3  &  2019.6.19



  불설칠불경(佛說七佛經)


송(宋) 시대(A.D. 980∼985) 번역.
[역] 법천(法天).
[파] Mah pad na-sutta.
[이] 불설장아함경(佛說長阿含經)의 제1 대본경(大本經), 비바시불경(毗婆尸佛經), 칠불부모성자경(七佛父母姓字經).

부처님이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머물 때였다. 부처님은 여러 비구들에게 과거 7불에 대해서 말해 주었다.

일찍이 과거 91겁 때에는 비바시불(毘婆尸佛)이 출현했고, 과거 31겁 때에는 시기불(尸棄佛),
비사부불(毘舍浮佛)이 출현했고, 현겁(賢劫) 때에는 구류손불(拘留孫佛), 구나함불, 가섭불(迦葉佛),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등이 출현하였다.
그 중에서 비바시불, 시기불, 비사부불, 석가모니불은 찰리(刹利) 출신이며,
구류손불, 구나함불, 가섭불 등은 바라문(婆羅門) 출신이다.
그 밖에도 과거 7불의 출신 배경을 비롯하여 탄생과 수행 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http://211.46.71.249/80k/headlist/K1182000.html


[보도] - 과거칠불(過去七佛).칠각지(七覺支)

7과 관련된 대표적인 불교용어로 ‘과거칠불(過去七佛)’이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과 그 이전에 세상에 출현했다는 여섯분의 부처님을 합쳐 과거칠불이라고 한다.

비바시불(毘婆尸佛)ㆍ시기불(尸棄佛)ㆍ비사부불(毘舍浮佛)ㆍ구류손불(拘留孫佛)ㆍ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ㆍ
가섭불(迦葉佛 Kyapa)ㆍ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이다.

과거불 사상은 부처님 본생담 및 미래불 사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대승불교에서 전개된 불타관의 원천이 됐다.
부처님은 지구가 생기기 이전에도 있을 수 있는 존재로,
심지어 다른 행성에도 부처님이 출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다.

한편 깨달음의 지혜를 도와주는 일곱가지 법(法)이 있다.

이는 칠각지(七覺支)로 숫자 7과 관련된 불교용어다.

일곱가지 법은 차례로 일어나는데, 이것을 잘 닦아 익히면 깨달음의 지혜를 성취할 수 있다고 한다.

칠각지는 다음과 같다.

염각지(念覺支), 택법각지(擇法覺支), 정진각지(精進覺支), 희각지(喜覺支), 제각지(除覺支), 정각지(定覺支),
사각지(捨覺支).

염각지는 사념처 등 바른 견해를 항상 생각해 지키는 것이다.

택법각지는 모든 법을 가려 선(善)은 취하고, 악(惡)은 버리는 것이다.

정진각지는 선법을 부지런히 닦는데, 네가지 올바른 ‘끊음’을 말한다.

희각지는 정력(定力)이 생겨 맑은 기쁨의 감정을 얻는 것이다.

제각지는 심신이 편안하고 가벼운 상태이다.

정각지는 마음이 평등해져 번뇌망상이 일어나지 않는 경지이다.

사각지는 어떤 일에도 마음이 흔들리거나 치우치지 않는 선정의 경지이다.

경전에는 〈칠불부모성자경(七佛父母姓字經)〉 〈불설칠불경(佛說七佛經)〉 등이 있다.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불교신문 2210호/ 3월11일자]
2006-03-08 오전 9:28:10 / 송고


제 1 비바시불(毘婆尸佛)  

성은 구루(拘樓)요, 종족은 찰리왕종(刹利王種)이며, 아버지의 이름은 반표(槃표)어머니의 이름은 반두말타(槃頭末陀)요,
다스린 나라의 이름은 찰말제(刹末提)이다. 게송은 다음과 같다.

형상 없는 가운데서 몸이 태어남이
마치 요술에서 갖가지가 나는 듯 하다.
죄와 복도 모두 공해 머문 곳 없다.


제 2 시기불(尸棄佛)  

성은 구루요 종족은 찰리왕종이며, 아버지의 이름은 아수나요, 어머니의 이름은 바라하월제요,
다스린 나라의 이름은 아루나화제이다. 게송은 다음과 같다.

착한 법을 짓는 것, 본래가 허깨비요
악한 업을 짓는 것도 모두가 허깨비라
이 몸은 거품이요, 마음은 바람인데
허깨비가 내는 것, 근거도 진실도 없다.


제 3 비사부불(毘舍孚佛)  

성은 구루요, 종족은 찰리왕종이며, 아버지의 이름은 수바라제화요, 어머니의 이름은 야함월제요,
다스린 나라의 이름은 아뇩우마이다. 게송은 다음과 같다.

사대를 빌려서 몸이라 하고
마음은 본래 없어, 경계 따라 생긴다.
경계가 없어면 마음도 없어지나니
죄와 복이 요술 같아, 일어나자 멸한다.


제 4 구류손불(拘留孫佛)  

성은 가섭이요, 종족은 바라문종이며, 아버지의 이름은 아지달홍이요, 어머니의 이름은 수사가요,
다스린 나라의 이름은 윤하리제이다. 게송은 다음과 같다.

몸이 진실치 않음을 보면 그것이 부처를 봄이요,
마음이 요술 같음을 알면 그것이 부처를 아는 것이다.
몸과 마음의 본성품이 공함을 알면
그 사람은 부처님과 무엇이 다르랴.


제 5 구나함모니불(拘那含牟尼佛)  

성은 가섭이요, 종족은 바라문이며, 아버지의 이름은 야섬발다요, 어머니의 이름은 울다라요
다스린 나라의 이름은 차마월제이다. 게송은 다음과 같다.

부처란 몸을 보지 않고 아는 것이 곧 부처이니
만일 진실로 아는 바가 있다면 따로 부처가 없다.
지혜로운 이는 죄의 성품이 공함을 알아
태연하게 생사를 겁내지 않네.
  

제 6 가섭불(迦葉佛)  

성은 가섭이요 종족은 바라문이며, 아버지의 이름은 아지달야바요 어머니의 이름은 단명월제야요
다스린 나라의 이름은 바라사이다. 게송은 다음과 같다.

온갖 중생의 성품은 청정하여서
본래부터 나거나 멸함이 없다.
그러한 몸과 마음, 요술에서 났으니
요술 속엔 죄와 복이 본래부터 없도다.


가섭불(迦葉佛)

선가에서는 음역인 가섭불보다 의역인 음광불(飮光佛)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카쉬야파 붓다의 음역. 석가모니가 출세하기 전, 인간의 수명이 2만 세였을 때, 바라내성의 바라문 가문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바라문 종족으로 브라흐마닷타요, 어머니의 이름은 다나바티이다.
가섭불에게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라훌라라는 아들을 두었듯이 출가 전에 아들을 두었는데 아들의 이름은 집군이요,
당시 왕은 키키였으며, 나라의 이름은 바라나시(Baranasi)였다고 한다.
경론에 따라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과 제자, 국왕 등에 대해서는 이설이 있다.
가섭불의 이름을 딴 마하가섭을 비롯 우루빈나가섭, 가야가섭 등이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장아함 제 1권 《대본경(대본경)》에 의하면 출가하여 니구루다수(尼拘樓陀樹) 아래서 깨달음을 얻었으며,
제자의 수는 2만 명이었다.그 중 티싸와 바라드바가 큰 제자이고 집사 즉 비서의 직책을 맡은 제자는 사바미타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바로 전 부처님으로 과거칠불 가운데 제 6불에 해당하는 분이지요.
또한 현재 현겁에 일천불이 출현한다고 하는데 그 중 제 3의 부처님이 바로 가섭불입니다.
인간의 평균 수명이 2만 세일 때 출현한 부처님으로 이후 백 년마다 평균 수명이 한살씩 줄어 백 세일 때
석가모니 부처님이 출현한 것인데, 가섭불은 지금으로부터 약 200만 년 전에 출현한 부처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7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성은 석가(釋迦)요, 종족은 찰제리(刹帝利) 왕족(王族)이며, 아버지의 이름은 열두단(閱頭檀)이요,
어머니의 이름은 마하마야(摩訶摩耶)요, 다스린 나라의 이름은 가유라위(迦維羅衛)이다. 게송은 다음과 같다.

허깨비는 원인도 없고 생겨남도 없으니
모두가 자연스럽게 그러한 것으로 본다.

모든 법 모두가 허깨비 아니 것 없으니
허깨비는 생겨남도 없고 두려워 할 것도 없어라.

이 석가모니불은 현겁(賢劫)의 네 째 부처님이시다.
세 겁 가운데서 처음의 천 부처님은 화광불(花光佛)이 첫째요, 비사부불(毘舍浮佛)이 마지막이니,
과거 장엄겁(莊嚴劫)에 성불하셨고,
중간의 천 부처님은 구루손불(拘樓孫佛)이 첫째요, 누지(樓至) 여래가 마지막이시니 현재의 현겁에 차례로 성불하신다.
끝의 천 부처님은 일광(日光) 여래가 첫째요, 수미상불(須彌相佛)이 마지막이니, 미래의 성수겁(星宿劫)에 성불한다.

현겁(賢劫)의 시초에 향기로운 물이 가득한데 천 송이의 큰 연꽃이 떠 있었다.
제4선천(四禪天)에서 이런 상서를 내려다보고 서로 말했다.

"지금 이 세계가 이루어지면 천명의 현인이 세상에 나오실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시기를 현겁이라 한다. 『因果經』에 이런 말씀이 있다.

"석가께서 성불하시기 전에 큰 보살이 있었으니 이름을 선혜(善慧)라고도 하고, 인욕(忍辱)이라고도 하였다.
공부가 다 되어 보처(補處)의 지위에 이르러서는 도솔천에 태어나시니,
이름을 성선(聖善)이라고도 하고 호명(護明)이라고도 하였다.
하늘 천왕들에게 보처의 수행법을 말씀하고 또한 시방에서 몸을 나투어 설법하시다가 시기가 이르니,
아래 세상에 강탄 하실 곳을 살피시되 '어디가 가장 중앙이 될까?' 하더니,
곧 가비라 나라가 가장 중심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므로 『본기경(本起經)}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부처님의 위신력(威神力)은 가장 높으시고 가장 존귀하시니 변두리, 험한 나라에는 태어나시지 않는다.
이 가비라 나라는 삼천 일월이 오가는 천지에서 가장 중심이 된다. 옛부터 여러 부처님들이 모두 여기에 나타나셨다."

『구사론(俱舍論)}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섬부주의 중심"이라 했고 『산해경(山海經)}에는 말씀하시기를 "신독(身獨=인도)에는 헌원씨가 살았다"하셨다.

『곽박주(廓璞註)}에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 나라는 저절로 다섯 천축으로 나누어졌는데 중 천축은 천지의 중심이라 했으니, 변두리가 아님은 분명한 일이다."

『인과경}엔 이렇게 말씀하셨다.

"중 천축에는 네 종족이 있으니, 찰리 종족과 바라문 종족과 비사라 종족과 수타라 종족인데
찰제리 왕족이 가장 존귀하여 겁초부터 대를 이어 끊이지 않았다."하였다.
나머지 세 종족은 여기에서 논의할 바가 아니요,
다만 부처님 종족만을 가리려 함이요, 자연 다섯으로 나누어진다."

또 『장아함경}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세계가 처음 이루어졌을 때는 해와 달의 광명이 아직 없었는데 여러 하늘의 중생이 복이 다하자
모두가 인간에 태어나서 기쁨으로 음식을 삼고 몸의 공채가 멀리 비치고 자유로이 날아다니고,
남녀(男女)·존비(尊卑)·친속(親屬)의 차별이 없었으며,
자연히 지미(地味)가 생기는데 그 맛이 꿀 같아서 간혹 먹어보는 이가 있어 삼켜먹기가 시작되니,
광채도 신통도 위엄도 모두 사라져서 속절없이 땅에 있게 되었다.

많이 먹으면 얼굴이 초췌해지고 적게 먹으면 얼굴이 윤택하여 마침내는 이기고 지는 차별이 생기니,
지미가 사라지고 지피(地皮)가 생겼다.

지피를 먹음으로써 모든 죄악이 생겼고 또 임등(林藤)과 멥쌀 등 여러 가지 맛있는 것이 생겼는데 그것들을 먹음으로써
남녀의 감관이 생기게 되었다. 이렇게 점점 변하여 드디어 혼인 중매의 법과 애기 낳는 일이 생겼느니라."

『누탄경}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연히 생긴 멥쌀은 아침에 베면 저녁에 다시 돋는다."

장아함경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때 중생들은 다시 나지 않는 것을 보자 제각기 근심이 되어 서로가 터전과 집을 장만하여 경계가 생겼다.
제마다 갈무리하기 시작한 뒤로부터는 남의 밭의 곡식을 훔치는 이가 생겼는데
이로 인해 싸움이 일어나고 아무도 말리는 이가 없으므로 한 사람을 추대하여 평등이라 부르고 착한 이에겐 상을,
악한 이에겐 벌을 주는 일을 주관케 하고서 모두가 공동으로 그의 생활을 보장해 주었다.
그때, 어떤 사람이 유난히 성질이 강직하고 풍채가 점잖아서 위엄으로써 사물을 다스리면 모두가 복종하게 되었다.
모든 일을 그에게 가서 청하면 그는 곧 승낙해 줌으로써 백성의 주인이라는 칭호가 생기게 되었느니라."

『누탄경}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여러 사람들이 의논하여 어른을 추대하고 죽은 뒤의 호를 왕이라 했는데 법에 의해 시조를 찾으면 찰제리였으니,
번역하면 "밭과 땅이 주인"이 된다. 이 때 염부제는 천하가 부유하고 안락하여, 땅에는 푸른 풀이 돋아 공작의 털과 같고,
팔만의 고을이 서로 부르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즐비하였으며, 추위. 더위. 병고. 번뇌 등이 전혀 없었다.
왕이 바른 법으로 세상을 다스리고, 열 가지 선을 받들어 행하여 서로가 공경하기를 마치 부자와 같았다.
사람들의 수명은 지극히 길어서 헤아릴 수 없더니, 나중에 다른 왕들이 바른 법을 행하지 않자 그들의 수명은 차츰 줄어,
만세에 이르렀다가 다시 지금의 백세에 이르렀다.
처음에 세상이 시작될 때부터 왕이 되어 차츰차츰 전하여 보살과 나후라에 이르러서 장손의 대는 영원히 끊이고
다른 줄기만이 아직도 지위를 이어가고 있으므로 다음에 전륜왕(轉輪王)과 속산왕(粟散王)의 계보를 서술하리라.

처음의 왕은 이름이 대인왕(大人王)이요, 둘째는 진보왕이니 이렇게 하여 제33이 선사왕(善思王)이다.
이들 서른 세 왕이 대대로 이어갔으나 모두가 속산왕이었고 다음은 모두가 전륜왕으로서 대대로 장손이 이어가다가
보살에게 이르렀느니라."

『누탄경}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진사왕에게 파책가라는 태자가 있었으니, 번역하면 대어왕(大魚王)이다."

『불본행경}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중 천축에 목포다나라는 성이 있는데 백성이 많았고, 거기에 대어왕이란 임금이 계셨다.
이 왕으로부터 대명칭왕(大名稱王)에 이르기까지 자손이 대를 이었으니,
그 수효는 모두 팔만 사천 이백 칠십 이 왕인데 모두가 금륜왕이었다.

마지막에 한 왕이 염부제의 주인이었는데 이름은 묘초왕( 草王)이요,
묘초왕에게 태자가 있었으니 이름은 대묘초왕이었다.
대묘초왕에겐 왕위에 오를 태자가 없어서 항상 생각하였다.

"우리 조상은 대대로 이어오는 금륜왕의 후손인데 나는 지금 후사가 없으니 우리 종족이 끊이지 않을까 걱정이다.
내가 출가를 한다면 왕의 종족이 끊일까 걱정되고, 내가 출가하지 않으면 선현의 종성이 끊이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렇게 생각하고는 나라 일을 대신들에게 맡기고 산에 들어가 수도하여 다섯 가지 신통을 얻으니
그 이름은 왕선(王仙)이었다.

왕선이 출가하기 전에 부인이 있었으니 이름은 선습(善襲)이었다.
왕선이 아직 왕궁에 있을 때 태기가 있다가 나중에 아들을 낳으니 그것이 대묘초왕의 아들의 태자인 줄 알고
곧 추대하여 왕위에 오르게 하였으니 이름이 차왕, 또는 울마왕, 또는 의마왕이라 한다.
왕에게 두 왕비가 있으니 하나는 선현이요, 또 하나는 묘단정이었다.
묘단정 부인에게 네 태자가 있었으니 첫째는 거면이요, 둘째는 금색이요, 세째는 상중이요, 네째는 별성이었다.

선현부인에게는 외아들이 있었으니 이름은 장수요, 얼굴은 매우 예뻐서 세상에 짝할 이가 없었으나
오직 씩씩한 기상이 없어서 왕위를 이을 수가 없었다. 이에 선현부인이 생각한다.
"묘단정의 거면 등은 번성한데 내 외아들은 예쁘기는 하나 왕위를 이을 수 없으니,
어떤 방편을 써야 내 아들을 왕위에 오르게 할까?"

그때 차왕이 대궐 뒤뜰에 행차하여 여러 후궁들을 위로하고 있는데 선현부인이 나와서 왕께 사뢰었다.
"나는 모든 것이 만족합니다만 오직 한가지 소원만을 대왕께 더 청하겠으니 대왕께서 이루어 주소서." 왕이 대답했다.
"마음대로 말씀하시오, 짐이 이루어 드리리다." 선현부인이 다짐을 받으려 했다.
"변하시면 안 되옵니다. 바라건대 다짐을 주소서."
왕이 말했다. "내가 만일 변한다면 짐의 몸이 일곱조각으로 될 것입니다."
이에 선현부인이 말했다.

"거면 등 네 아들을 내쳐 주십시오." 왕이 말했다. "그 아이들은 아무런 허물도 없거늘 어떻게 내치겠소."
그리고는 잠시 생각 끝에 자기가 맹세한 것을 어길 수 없어서 네 아들을 먼 곳으로 내쫒기로 결정하였다.
이때, 네 아들이 아버지에게 사뢰었다.
"저희들 네 형제는 아무런 죄도 없는데 갑자기 다른 나라로 내쫒으시니 무슨 까닭입니까"
왕이 말했다.

"너희들 네 형제에게 죄가 없어면서도 불행하게 환난을 만난 줄은 안다.
위에서와 같이 말한 것은 나의 마음이 아니라 선현부인의 뜻이니라."
이때 네 아기를 낳은 서모와 그 권속들은 이 말을 전해 듣고 급히 왕에게 가서 말했다.
"저희들, 네 왕자가 왕의 명을 받들어 쫒겨나니 저희들도 따라 가겠습니다."
왕이 대답했다. "그렇게 하라."

그리고는 이어 분부를 내리었다.
"만일 혼인을 하려거든 다른 종족과 하지 말고 같은 종족끼리 하여 혈통을 끊이지 않게 하라."
이때 네 왕자는 왕의 분부를 공경히 받들고 권속들과 함께 북쪽을 향해 떠나서 이림에 닿으니
거기에는 물과 땅이 풍족하고 언덕이나 구덩이가 전혀 없었다.
권속들과 함께 그 숲속에 살기 시작하니 복덕이 많기 때문에 마침내 큰 나라가 되었다.
나중에 차왕이 생각나서 신하에게 물었다.
"내가 전에 네 아들을 내쫒았는데 지금 어디에 있는가?" 대신이 대답했다.
"지금 향산의 북쪽, 설산의 남쪽,두 산 사이에 사이라는 숲속에 계시는데 땅이 기름지고 사람들이 많아서
백성들이 장꾼처럼 모여 들어 마침내 큰 나라가 되었고 백성들이 추대하여 왕으로 모셨습니다.
성의 이름은 니구라이니, 옛 선인 가비라가 도를 이룬 곳이므로 성의 이름을 그렇게 부른답니다."
이때 차왕이 이 말을 듣고 두세번 감탄하면서 말했다.

"내 아들은 석가로다. 내 아들은 석가로다."
이런 공덕 때문에 석가라는 성이 되었으니 석가는 능인(장하다. 침착하다)이라 번역한다.
대차왕의 네 아들 중, 세 사람은 이미 죽고 오직 네째인 별성만이 남아 니구라왕이라 불렸는데
이가 부처님의 5대조이시고 이 왕에게 태자가 있어 구로라왕이라 불렀으니 이가 부처님의 고조이시고,
이 왕에게 태자가 있어 구구로왕이라 불렀으니 이가 부처님의 증조이시고
이 왕에게 태자가 있어 사자협왕이라 불렀으니 이가 곧 부처님의 할아버지이시다.
이 왕에게 네 태자가 있었으니 첫째가 수두단나이시니 정반왕이시고 둘째는 수구로단나이니 백반왕이시고,
세째는 도로나이시니 곡반왕이시고 네째는 아미도단나이시니 감로반왕이시다.

정반왕에게 두 태자가 계셨는데 첫째는 실달다이시니, 그가 곧 부처님으로서 사월 팔일에 태어나셨고 키가 1장 6척이요,
둘째는 난타이시니, 바람을 거슬려 마당을 쓸던 사람으로서 사월 구일에 태어났고 키는 1장 5척 4촌이었다.
백반왕에게 두 태자가 있었는데 첫째는 조달이니 부처님의 사촌형제로서 4월 7일에 태어났고, 키는 1장 5척 3촌이었다.
둘째는 아난이니, 부처님의 시자로서 4월 10일에 태어났고 키는 1장 5척 3촌이었다.  
곡반왕에게 두 태자가 있었는데 첫째는 석마하남이니 흙을 움켜 금을 만드는 이로서 4월 7일에 태어났고,
키는 1장 4촌이요,
둘째는 아니루타이다.
감로왕에게는 두 태자가 있었으니 첫째는 파투이니 출가한 분으로서 4월 13일에 태어났고 키는 1장 4촌이요,
둘째는 발제자이니 도에 들어온 이로서 4월 14일에 태어났고 키는 1장 4촌이다."

불본행경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때에 호명보살이 도솔천에서 일체 중생을 교화하려는 생각을 내고는 곧 금단천자에게 분부했다.
"그대는 인간세상의 여러 왕족을 살펴서 내가 태어날 만한 곳을 고르라."
금단천자는 보살의 분부를 받들고 곧 관찰하였다.
관찰을 마치고서 보살께 사뢰엇다. "찰제리 종족으로서 구담씨가 있습니다.
찰제리의 후손인 구담은 큰 선인을 따라 도를 배웠는데 스승의 성을 따라 구담이라 하였습니다.
구담씨는 대대로 금륜왕이 된 왕족으로서 차왕의 뒤부터는 대를 이어 가비라 성에 살았으니
가비라성은 석씨종족의 수도입니다.
그 중에 사자협이라는 왕이 계셨고 그 왕의 태자에 수두단나왕이 계시는데 이 왕은 모든 세간과 하늘 무리들 사이에
좋은 칭찬이 퍼져서 보살이 의탁하실만 하옵니다."

"장하도다. 장하도다. 그대는 여러 왕들의 집안을 잘도 살피었구나!
그대의 말과 같이 나는 거기에 태어나기로 결정하노라." 라고 보살은 찬탄하였다."

또 경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호명보살이 하강하시려 할 때에 마야부인이 정반왕에게 아뢰었다.
"대왕이시여, 제가 지금 여덟가지 청정한 재계를 받고자 합니다."
그리고는 재계가 끝나자 바로 잠이 들었는데 꿈에 한 마리의 흰코끼리가 어금니는 여섯, 머리는 붉은 빛,
일곱 활개로 땅을 버티고 황금으로 어금니를 장식하고 하늘 사람이 타고 하늘에서 내려와
정반왕궁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셨다."
아함경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부처님의 영신이 어머님 태중에 의탁한 것은
중국의 주나라 다섯째 임금인 소왕이 즉위하신지 23년 계축 7월 15일쯤이 된다.
24년 갑인에 이르러 마야부인이 비라동산에서 즐거이 거닐으시다가 파라나무꽂이 예쁘게 핀 것을 보자
오른 손을 들어 가지를 휘어잡으려는데 보살이 오른 겨드랑이로부터 탄생하시니 온몸이 금빛이요 상호가 구족하였다."

또 보요경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부처님께서 처음 탄생하실 때에 큰 광명을 놓아 시방세계를 두루 비쳤고,
땅에서는 금빛 연꽂이 솟아 부처님의 발을 받들었다.
동.서.남.북으로 각각 일곱 걸음을 걷고, 사방을 살피고는 한 손으로 하늘을, 한 손으로 땅을 가르키면서
사자후로 외치셨다. "하늘 위와 하늘 아래에 내가 가장 높다."

또 다음과 같은 게송을

내가 태에 들어갈 일은 끝났다.
이것이 마지막 몸이다.
나는 이미 해탈을 얻었으니
다시 중생을 제도하리라.

또 이 게송을 읊고 나니, 아홉 용이 물울 뿜어 태자의 몸을 씻었고 태자의 몸을 씻은 뒤엔 잠자코 말이 없이
예사 아기와 같아졌느니라."  

또 『周書異記』에는 이렇게 말했다.

"소왕이 즉위하신 24년 갑인 4월 8일에 강과 바다가 갑자기 불어 넘치고, 궁전과 민가와 땅이 모두 흔들리더니
오색 광채가 대궐로 뻗었다가 다시 사방으로 퍼졌다. 왕이 태사인 소유에게 물었다.
"이게 무슨 상서인가?"

태사가 여쭈었다.
"큰 성인이 서쪽에서 탄생하셨기 때문입니다."

다시 물었다.  
"천하에 무슨 변동이 있겠는가?"

태사가 대답했다.
"당장에는 없사옵고 1천년 뒤엔 그의 교법이 이 땅에 퍼질 것입니다."

이것이 부처님이 서쪽 천축나라 가비라 성의 정반왕궁에 처음 탄생하신 징조가 이 땅에 미친 것이다.

『12인연경』에는 이렇게 말씀했다.  
"태자의 나이 19세가 되자 왕위도 왕비도 모두 싫어하니, 부왕은 출가할까 걱정되어 악사들에게 분부하여
태자를 즐기게 하였으나 태자는 즐거워하지 않고 앉은 채로 삼경에 이르렀다.
오백의 궁인들이 모두 깊은 잠에 빠지니 이때 정거천왕이 허공에서 다음과 같은 게송을 읊었다.

세상은 더럽고 중생은 미혹하나니
여자의 몸뚱이와 다를 것 없어라.
세상의 의복이 찬란하기에
바보들은 겉모양에 탐욕을 낸다네.

누구든지 이렇게 관찰한다면
꿈이나 허깨비요 거짓인 줄 알려니
어서 바삐 무명 버려 방일치 않으면
마음은 해탈하고 공덕의 몸 이루리.

또 하늘 사람이 창 틈으로 합장하고 태자에게 사뢰었다.  
"떠나실 시각이 되었습니다."

태자는 이 말을 듣자 반가와서 가만히 차익에게 분부하였다.  
"백마 건척(建陟)에게 안장을 갖추어 오라."

네 신장이 발을 받들어 성을 넘어 서북쪽으로 가려다가 태자는 다시 생각했다.  
"출가하는 이는 큰 자비가 있어야 한다. 말발자국을 남기지 말아야 되겠다. 왕께서 반드시 문지기를 벌하시리라."

그리고는 성 서북쪽에 발자국 하나만을 남기어, 하늘로 날아서 서북으로 떠났다는 흔적을 알게 하였다.
이는 중국의 주소왕 42년 임신(壬申)의 2월 8일 밤중에 해당한다.

『율장』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태자가 집을 떠나 마갈타 나라의 반다산에 이르러 돌 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생각했다.

'무엇으로 머리를 깎을까?'  
그러자 정거천자가 얼른 체도(剃刀)를 받들어 올렸다.
태자가 머리채를 잡고 깎으니 정거천의 천자가 얼른 실로 짠 승가리(僧伽梨)를 받들어 올리며,
전에 입었던 옷과 관과 백마 건척을 모두 차익에게 주어 왕궁으로 되돌아가게 하였다.
그리고 게송을 부왕께 전하여 하직의 뜻을 고하게 하였다.

애정 따라 오래 오래 같이 산다 하여도
때가 되면 죽거나 이별을 못 면하네.
이렇듯 무상함이 잠간 사이옵기에
나 이제 해탈의 길을 찾으렵니다.

그때에 태자는 산에서 용맹정진으로 위없는 도를 닦다가 다시 아람가람에게 가서 3년 동안 불용처정(不用處定)을
배웠으나 틀린 것임을 알자 곧 버리었다.
다시 울두람불에게 가서 3년 동안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을 배웠으나 그것 역시 옳지 않은 줄 알자 또 버렸다.
다시 상두산에 가서 다른 외도들과 같이 날마다 마맥(麻麥)을 자시면서 6년을 지냈다.
고행이 끝나자 니련하에 가서 목욕을 하시려는데 지난 날 고행을 너무 많이 하셔서 기슭으로 올라가기가 어려우니
추성(追成) 선인이 나무 가지를 휘어서 태자의 손에 잡히게 해 주었다."

또 『인과경』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목욕을 마치고 태자는 생각하였다.
내가 만일 바짝 마른 몸으로 도를 얻는다면 외도들이 생각하기를 굶는 것이 열반이라 할 것이므로
음식을 받아야 되겠구나."

태자가 이런 생각을 하자 난타와 바라내라는 두 자매가 우유죽을 받들어 올렸다. 이에 태자가 또 생각했다.  
'어떤 그릇에다 받아먹어야 되겠는가?'

태자가 이렇게 생각하자 사천왕이 제각기 돌 바리때 하나씩을 바치거늘 보살이 평등케 하기 위하여 모두 받고
탐욕을 쉬게 하기 위하여 포개 눌러서 하나로 만들어 우유죽을 받으시니,
얼굴도 힘도 충실해져서 정각산으로 가실 생각을 하였다."

『본행경』에는 이렇게 말했다.  
"태자는 생각했다. '무엇에 앉을까? 깨끗한 풀이 있어야 되겠구나!'

태자가 이런 생각을 하고 길에서 풀 베는 길안(吉安)이라는 사람을 만나 이렇게 말했다.  
'그 풀을 나에게 조금 주시오. 욕심을 내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요.'

길안이 당장 주고는 떠났다.
그럭저럭 정각산에 이르렀을 때 태자의 덕이 무거워서 산이 진동하니 산신이 나타나서 태자에게 말했다.

'여기는 도를 이룰 곳이 아닙니다.' 하였다. 태자가 다시 물었다.  
'그러면 어디가 도를 이룰만한 곳인가?'

산신이 대답했다.
'여기서 마갈타 나라의 남쪽으로 16리를 가면 금강보좌가 있는데
현겁의 천 부처님이 모두가 이 자리에 올라 도를 이루셨으니 그리로 가소서.'

그때 태자가 산을 내려오다가 눈먼 용 하나를 만났는데 용이 태자에게 말했다.  
'보살은 도 이룰 곳을 구하시는군요?'

태자가 물었다.
'너는 어떻게 내가 보살임을 아느냐?'

용이 대답했다.  
'내가 옛날 비바시불 때에 악한 비구가 되어 삼보를 헐뜯고 비방했던 죄로 용의 무리에 떨어졌고
겸하여 눈까지 멀었습니다마는 과거의 세 부처님이 나타나실 때마다 나의 눈이 틔였다가
열반에 드신 뒤엔 다시 눈이 멀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대를 만나자 나의 눈이 열리니, 그대가 보살임을 알겠습니다.'

그리고는 태자를 금강좌(金剛座)로 인도하니 풀을 자리 위에 펴고서 올라앉아 서원하였다.
'내가 위없는 보리를 이루기 전에는 맹세코 이 자리를 떠나지 않으리니 정각을 이루어야 부처라 이름하기 때문이라'고"  
『보요경』에 말씀하셨다.

"보살이 2월 8일 샛별이 뜰 때에 크게 깨달으시고는 다음과 같은 게송을 읊으셨다.

별을 보자 깨달았으나
깨달은 뒤엔 별이 아니다.

사물을 따르지 않으니
무정물(無情物)이 아니니라.
  
이는 중국의 주목왕 3년 계미 2월 8일에 성도하셨으니, 이것으로써 30세에 성도하셨음을 알 수 있다.
그때에 석가여래께서 도를 이루시고는 다음과 같이 설법하셨다.

'출가한 사문은 욕심을 버리고 애욕을 끊고 자기 마음의 근원을 알아 부처의 근본 이치에 통달하여 무위의 법을 깨닫고
안으로 얻은 바가 없고 밖으로 구하는 바가 없어야 한다. 마음이 도에 얽매이지 않고 업에도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생각도 없고 지음도 없으며 닦음도 증득함도 없이 모든 지위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를 높이고 공경하는 것을
도라 하느니라.'

어떤 비구가 물었다.  
'어떤 것이 청정한 본래의 성품입니까?'

부처님이 말씀하셨다.  
'끝내 청정하기 때문이니라.'

'어떤 것이 본성의 어리석음입니까?'  
'모든 법에 둔하기 때문이니라.'

어떤 외도가 물었다.  
'말 있음으로도 묻지 않고 말 없음으로도 묻지 않습니다.'

이에 부처님께서 양구(良久)하시니 외도가 절을 하면서 찬탄했다.
'거룩하시옵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그토록 대자대비하셔서 저의 미혹의 구름을 열어 주시어
저로 하여금 깨달음에 들게 하셨습니다.'

외도가 물러간 뒤에 아난이 부처님께 물었다.
'외도가 무엇을 깨달았기에 깨달음에 들었다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세상의 좋은 말은 채찍 그림자만 봐도 달리는 것과 같으니라.'

이와 같이 설법하시면서 49년 동안 세상에 머무시더니 마지막으로 구시나성의 희련하 곁의 두 그루의 사라 나무
사이에서 열반에 드시니 나이는 79세였느니라.
이때는 주의 목왕 52년 임신 2월 15일이었는데 폭풍이 갑자기 일어 사람의 집을 뒤엎고 산의 나무를 부러뜨리고
땅덩어리가 진동하고 서쪽에서 흰 무지개 열 두 가락이 이 땅에 뻗어 밤새도록 걷히지 않았으니
이것이 부처님께서 드신 상서였다."

또 『열반경』에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때 세존께서 열반에 드시려는데 가섭이 곁에 없는 것을 아시고 대중에게 말씀하셨다.
'가섭이 오거든 바른 법을 펴 드날리게 하라.'

또 말씀하셨다.  
'나에게 청정한 법안과 열반의 묘한 마음과 형상없는 실상과 미묘한 바른 법을 그대에게 주노니 그대는 지니라.'

이어 아난에게 분부하셨다.  
'2대의 법을 이어 받아 끊이지 않도록 하라.'

그리고는 다음과 같이 게송을 말씀하셨다.

법이라고 하나 본래 법은 없는 법이요  
없는 법이라고 하나 그 법도 역시 법이라.  
지금 그 무법을 부촉하노니  
법이라고 하는 그 법은 언제의 법이던가.

그때 가섭이 5백 제자들과 함께 기사굴산에서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삼매에 들었는데
삼매 속에서 갑자기 마음이 놀라지고, 온 몸이 떨리어 선정으로부터 깨어나니 모든 산천이 모두 흔들리었다.
이를 보자 여래께서 이미 열반에 드셨음을 알고 제자들에게 고했다.
  
'우리 부처님, 큰 스승께서 이미 열반에 드신지 7일이 지나 입관이 끝났구나.
아이고! 어서 부처님께로 가자!
다비가 끝나면 부처님을 뵈올 수 없을까 걱정이다.'

그는 부처님을 공경하기 때문에 공중으로 날아서 가지 못하고 제자들과 함께 길을 따라 바삐 걸었다.
슬피 울면서 빨리 갔으나 이미 7일이 지나서야 구시나성의 다비소에 이르렀다.
곧 대중에게 물었다.
'어찌 하여야 큰 성인의 금관을 열 수 있을까?'

대중이 대답했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지 벌써 두 이레가 지났으니 이미 변했을 것인데 어떻게 열겠습니까?'

가섭이 말했다.
'여래의 몸은 금강같이 굳어서 무너지지 않고 공덕의 향기가 전단산 같으니라.'

그리고는 눈물과 콧물을 뒤섞어 흘리면서 부처님의 관으로 가까이 가니
부처님이 대비와 평등으로써 가섭을 위하시기 때문에 관이 저절로 열리어 모두 흩어지고
32상 80종호의 순금 붉은 빛 몸이 활짝 드러났다.
이때 가섭이 더욱 슬피 울면서 제자들과 함께 부처님을 일곱 번 돌고 길게 꿇어앉아 합장하고
게송을 읊어 슬피 탄식하였다.
  
애닯도다, 큰 성인 부처님이시여,
나 이제 심한 고통 마음에 사무치나이다.
세존의 열반이 어찌 그리 빠른가.
큰 자비는 이 몸을 기다리지 않으시네.

내가 굴산에서 선정에 들었을 때
여래를 두루 찾았으나 어디에도 안 보였네.
그리고 부처님이 이미 열반하심 알고는
갑자기 마음 떨려 크게 진동하였네.

갑자기 어둔 구름 세계를 뒤덮고
산천이 한꺼번에 진동함을 보았네.
여래께서 열반에 드신 줄 알고는
재빨리 달려 왔으나 벌써 뵐 수 없었네.

세존의 대자비가 나에게는 안 미쳐
부처님의 임종을 나는 못 봤네.
한 마디 가르침도 받잡지 못했으니
이제 나 외로워, 어디에 의지할꼬.

세존님, 나 이제 몹시 괴로워
감정은 어리둥절 마음은 캄캄하와
부처님의 정수리에 예배하옵고
또 다시 그 가슴에 예배합니다.

그리고 또 다시 손에 절하고
또 다시 허리에 정례합니다.
다음은 부처님의 배꼽에 절하고
다시 깊은 신심으로 발에 예배합니다.

어째서 부처님의 열반을 못 뵈었노.
저에게 예배할 곳을 보여 주소서.
부처님이 계실 때엔 모두가 편안했는데
열반에 드신 지금, 모두가 슬퍼합니다.

애닲고도 괴로워라.
대자비로 저에게 예배할 곳 보여 주소서.

그때에 가섭이 이 게송을 마치자 세존께서는 대자대비로써 두 발의 천폭륜상(千輻輪相)을 드러내어
관 밖으로 가섭에게 보이시니 천폭륜상에서 천 줄기의 광명이 나와 시방의 온 세계를 비추었다.
그때에 가섭이 제자들과 함께 부처님의 발을 보고 일시에 부처님의 천폭륜상의 발에 절을 하니
대각세존의 금강같은 두 발이 다시 관으로 들어가고 관은 전과 같이 봉해졌다.

그때에 여래께서 대자비의 힘으로 가슴에서 불이 솟아 관 밖으로 나와 차츰차츰 다비하여
7일이 지나 묘하고 향기로운 땔감이 다하고야 끝났다.
그러나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안팎의 흰 상옷은 조금도 손상되지 않았으니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겉의 한 겹의 흰 상옷이 타지 않은 것은 세속제가 남아 있음을 뜻함이요.
둘째, 속의 한 겹의 흰 상옷이 타지 않은 것은 진제가 없어지지 않았음을 뜻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임신년으로부터 지금 당의 보대 10년 임자 (서기 592)에 이르기까지는 천 9백 12년이요.
불교가 중국에 전해진 뒤로부터 지금 임자년까지 무릇 팔백 팔십 육년을 지냈다.


( 2008년 03월 19일 20시 54분   조회:3321  추천:276 )  
이태수   2008-03-19 23:00:39  
불경은 전생담 중에서 천상의 일을 이야기 한 것이 많은 데, 마치 지상에서 일어난 것처럼 쓰여있습니다.
천상과 지상의 시간 개념이 매우 달라서 이것을 지상의 역사 연대와 결부시키면 전혀 맞지 않는 것입니다.
또 어떤 것은 지상에서 전생에 윤회중에 있었던 것도 있어서 혼란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래서 석가 이전의 부처 출현을 무슨 백만년 전으로 잡는 황당한 것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여러정황으로 볼때 석가이전의 부처는 지금부터 1만년이내입니다.

이태수   2008-03-20 04:40:40  

구석기 신석기 시대는 역사학에서 중요하게 거론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아틀란티스대륙은 대서양에 있었다고 하는데 문명이 오늘날보다 더 발달하였으나
때가 되어 하루아침에 바다에 가라앉게 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살아남는 사람들은 일시에 문명도구가 없어지게 됨으로 구석기 시대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매우 많이 반복되기 때문에 구석기 유물은 연대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1만년 마다 구석기 유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석탄 층에서 3만년전의 청동 그릇이 발견되었는데 매우 정교합니다.
과학자들은 진화론에 맞추기 위해서 이런 사실을 감춥니다.
그러나 사전문명의 사례는 갈수록 많이 발견될 것입니다.

이태수씨는 율곤제자 1호이시며 한 때 불가승이었다가 현재는 일반인으로 돌아왔는데 근래에 소식이 끊어졌습니다.
기인이십니다.
역사를 보는 관점은 삼한조선파 지구 전체가 조선이라는 견지를 피력하는 편입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고 역학에도 해박한 지식이 있고해서 노성매씨가 참 아끼는 사람인데 요즘은 소식이 끊어졌습니다.
전라도 장성출신이니 이창원법성님과 동향이시네요
같은 1호 제자 이십니다.
지금 올리는 글은 제가 강의하는 것이 아니고 공부하면서 일기장처럼 올리는 것입니다.
나중에 필요할 때 뒤적여서 참고하기도 합니다.
아 ! 밤 10시가 또 되가니 이제 공부는 그만해야겟습니다.

[박민우 카카오환단원류사] [오후 9:4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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