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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증산계)교운의 핵심 문제와 판밖 3/3


                       


 





교운의 핵심 문제와 판밖 3/3


득의지추



대국적으로 상제님의 진리 내용을 섭렵하게 되면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천하사를 하는 것이 결론이고, 천하사는 성숙한 많은 인재들의
조직화된 힘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 주체적인 자각으로 깨어난 인재들이
역사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는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제가 제 마음을 찾아야 되고,
제가 제 일을 해야만 되느니라”
“각자 제게 있으니 알았거든 잘 하라” 는
고수부님의 말씀의 뜻과 부합되는 해석이라고 생각한다.

천하사는 도통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므로,
도통을 하고난 경지에서
세상을 요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환상에서 벗어나면
결론은 보다 분명해진다.

주체적인 각성을 이룬 개인들이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해내는 과정은
그 자체로 인류의 역사 문제를 해결하는
축소판으로서의 성격을 보여줄 것이다.

이념과 사상의 대결 문제로 적대시하는
인류의 정신적 장벽을 걷어내고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교운에서 진법의 출산 과정을 통해
먼저 문제해결의 경험을 축적할 필요가 있다.






진법을 출산하기 위한 추수의 흐름은
역사적인 과정이 되므로 단번에 이루어지기 어렵다.
삼변성도라는 말씀이 추수에 적용되면 어떻게 될까?

고수부님과 차경석 성도가 선화하신 이후의 교운에서 추수의 흐름을 살펴보면,
해방 후 용화동에 기지를 마련한 대법사 증산교에서 범증산종단 통합운동을 펼쳤는데,
이것은 추수의 기운이 담겨있는 1차적인 모습이다.
물론 구호에만 그치고 실제적인 통합은 이루지 못했다.

그리고 80년대에 들어와 증산도에서 추수를 표방했는데, 증산도가 진법이며 타 종단은 난법이라는
독선적 배타적 입장이어서 환영을 받지 못했으며,
진리의 큰 틀을 세우고 보급한 공덕은 있지만
현실 속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다만 그렇게 진행되는 과정을 통해서
인재들이 다양한 경로로 상제님의 진리권에 유입되고, 공부하는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마지막 3번째 단계에서
추수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 될 것인가?

추수가 되려면
진리의 부분적 퍼즐을 지니고 있는
모든 교단을 포용하고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판안의 교단 중
어디에도 매이지 않는 판밖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자기의 기미에 맞는 판안 교단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편협함에서 벗어나지 못한 관계로
진법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

판안 의식으로는 판을 전체적으로 볼 수 없다.
전체를 보는 눈이 열리지 않으면,
부분적인 퍼즐 한 조각의
위치와 비중을 제대로 파악할 줄 모른 채
그것에 집착하게 되고,
그것을 중심으로 다른 게 해석되기 시작한다.

그렇게 정신세계가 구축되고
그렇게 믿음으로 가버리면 돌이키기 어렵다.

판밖은 열린 세계이므로 하나를 고집할 수가 없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줌으로써
판밖은 그 자체로 하나이면서 곧 전체가 된다.
그 안에서 모순을 해결해내면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판밖은 바로
상제님의 존호인 시루가 품고 있는 뜻과 연결된다.

밑구멍이 뚫린 시루가 열린 그릇으로서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릇이 될 수 있는 것처럼,
진리를 담는 그릇은 그렇게 되어야 하는데,
지금까지 그런 그릇이 출현하지 못했다.

그동안 나름의 인연 줄을 따라
상제님 진리권에 들어온 사람들은
스스로 닦은 바에 의해
판안의 경직성과 편협성과 폐단을 깨닫게 되면
판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고, 또 나와야 한다.

판밖은 이 당 저 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 하신
무당의 뜻과도 일맥상통한다.

판밖에서 실력을 길러 마지막 한판으로 끝내기 한다. 이것이 파고 또 깊이 파야 하는 이유이다.



서양의 학술 연구의 방법은
전제가 조건으로서 반드시 주어지고
가상 상황에서의 주제 연구로 집중하는 방식을 쓴다.

A와 B의 인과 관계를 알고 싶은데
큰 틀까지 한꺼번에 고려하면 변수가 너무 많아지므로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상제님은 교운에서 종통이라는 것으로
큰 틀의 변수는 고정시켜 놓고
아래 단계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먼저 공부하도록 하고,
그 공부가 무르익으면
전제되었던 종통 조건에 대해서까지
의문을 품고 확인하는 과정을 밟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취력미온전신모 난심상재불경인嘴力未穩全信母 卵心常在不驚人’이라고 표현한 조아시(鳥兒詩)에서
그러한 상제님의 뜻이 느껴진다.

진리를 전체적으로 헤아릴 능력이 갖추어지지 않은 조아(鳥兒)와 같은 초보 일꾼들이
지도자를 믿고 갈 수밖에 없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러나 의식이 성숙하여 진리 보는 눈이 열리면
지도자의 한계와 잘못이 보인다.

그러면 현실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지도자에 대한 상제님의 입장까지 헤아릴 수 있게 된다.



판안 지도자의 한계를 넘어,
스스로 주체가 되어 나아가야 한다.
누가 해 주기를 바라지 말고
스스로 그 길을 가는 수밖에 없다.

즉, 신앙에서 구도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신앙과 구도는 그동안 판안에서 혼용해서 써왔지만, 엄밀히 구분하면 결국 신앙은 아래 단계요
구도가 윗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신앙에서도 주인 정신을 강조하여
주체신앙을 얘기하지만
신앙이란 종교 단체와 교주가 전제되므로
궁극의 의지처로서
교주를 믿고 들어가야 하는 것이 신앙의 세계이다.

교주를 벗어나
스스로 주체신앙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말이 안 된다. 거기서부터는 단순한 신앙이 아니고
구도라고 해야 할 것이다.

상제님은 우리 인간에게 신앙을 벗어나
스스로 삶의 주체, 역사의 주체가 되고
진리의 주인, 우주의 주인이 되기를 바라신다.

그동안 유약한 단계에서
어쩔 수 없이 의지를 해온 것은 필요한 과정이었지만, 이제부터는 우리 인간이 벗이 되기를 바라시며
준엄하게 일깨워주시는 상제님의 다음 메시지를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다.

“선천은 남에게 기대고 의지하는 바람에 망하나니, 너희들은 하다못해 방벽에도 기대지 말라”


그러나, 천하사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에 뜻한 자는
결국 서로 모여서 함께 일을 도모해야 한다.

그렇게 공동체를 만들어
세계 인류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과제가
천하사 일꾼에게 사명으로 주어져 있다.

누구도 의지할 수 없는 가운데,
홀로 스스로 주체가 되어야 하고,
그러면서 공동체의 중심인물을 세워야 한다.

개별적 주체들이 의식적으로
사상적 유대를 통해 공동체를 만들어
궁극의 세계 통일 대업을 이루는 것은
민주주의의 이상을 실현하는 것과도 통한다고 하겠다.

천지의 궁극의 뜻을 실현하는 일,
천하사를 알게 되었다면
실천적으로 그 길을 가야 한다.

규모적인 면에서 천하사보다 더 큰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인간 세상에서 가장 큰 뜻을 품는다면
당연히 천하사가 될 것이다.

천하사는 아는 것도 어렵지만,
그것을 집행해서 이루어내기는 더 어렵다.

한 나라의 일도 그만한 자질을 갖추지 않으면
감당이 어렵듯이,
천하사도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수양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마다 도략과 자비가 부족하여 천하사를 도모치 못하나니 천하사에 뜻하는 자 어찌 별로히 있으리오. 그대가 만일 자비와 도략이 있다면 어찌 가만히 앉아서 두고 볼 때이리오.” 라고 하신
상제님의 말씀을 새겨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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