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원전의 21세기담론-세상을 본다 미래를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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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안원전
Homepage    http://www.cheramia.net
제 목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6-달을 쏘다.(射日) [요족(瑤族)]



달을 쏘다.(射日) [동이족 묘요족의 한갈래 요족(瑤族)]


동이족의 주전공 잠사Click here!동이족의 특성 비단Click here!


   옛날 옛적에 하늘에는 태양만 있을 뿐 달은 없었고 별도 없었다. 밤이 되면 사방이 칠흑같이 어두웠다.

   갑자기 어느 날 밤에 하늘에 후끈후끈한 달이 나타났다. 그것은 모서리가 굉장히 많고 네모나지도 둥글지도 않아 마치 산 위에서 방금 굴러 내려온 큰 돌덩어리 같았다. 그것은 지독히 뜨거운 빛을 발산해 내어 논밭의 농작물을 바싹 말려버렸고 사람들에게 뜨겁게 내리쬐었다. 사람들은 밤에는 더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세상에! 우리는 이렇게도 지독히 뜨거운 달은 필요 없어! 이러다가는 곧 달빛에 타 죽을 거야!” 사람들은 땀을 흘리며 헐떡거리면서 절규했다.

   이 시기에 대석산(大石山) 기슭에 한 쌍의 젊은 부부가 살고 있었다. 남자는 아랍(雅拉)이라 했는데 활 쏘는 솜씨가 아주 좋아 오로지 산에가 사냥을 하였다. 여자는 니아(尼娥)라고 했는데 오색비단 짜는 솜씨가 아주 좋아 오로지 집에서 비단을 짰다. 니아는 달이 이처럼 흉악한 것을 보고 아랍에게 말했다. “당신은 활쏘기 명수니 달을 쏘아 떨어뜨려 모두를 구해요!”




   아랍은 활과 화살을 들고 집 뒤의 높은 산 정상으로 올라가 힘을 북돋워 활시위를 당겨 달을 향해 화살을 쏘았다. 그러나 화살은 도중에 공중에서 떨어져 내렸다.
   화살은 다 쏘아 버렸고, 그는 고개를 들어 하늘의 후끈후끈한 달을 쳐다보고 고개를 숙여 산 아래에 바싹 말라버린 농작물과 누렇게 마른 인간들을 보았다. 그는 길게 탄식했다. 갑자기 ‘끼익’하는 소리가 나더니 뒤에 있는 큰 돌덩어리가 마치 문처럼 열렸다. 한 흰 수염 난 노인이 걸어나와 몇 마디 말했다.

남산에는 대호(大虎)가 있고, 북산에는 고록(高鹿)이 있네.南山有大虎, 北山有高鹿.
어깨 힘이 세 지려면, 호랑이와 사슴고기를 다 먹어야지.若要膀力强, 吃完虎鹿肉.
호랑이 꼬리는 활, 호랑이 힘줄은 활시위, 虎尾弓, 虎筋弦,
사슴뿔은 화살로 하면 달을 꼼짝없이 쏘아 맞출텐데.鹿角箭, 射得月亮團團轉.

   말을 마치고 노인이 큰 돌덩어리 속을 뚫고 들어가자 돌문이 ‘끼익’소리를 내며 닫혔다. 아랍은 노인의 말을 알아듣고, 산을 내려와 니아와 어떻게 호랑이와 사슴을 잡을 것인지 상의했다.

   니아가 말했다. “당신은 활쏘기에 능하니 호랑이와 사슴을 활로 쏴서 잡아오면 되잖아요.” 아랍이 말했다. “남산의 대호와 북산의 고록은 나도 일찍이 쏘아본 적이 있소. 그들의 가죽은 두껍고도 질겨서 화살을 쏘아도 들어가지 않아! 오직 커다란 그물만을 사용해야 하는데 어디에서 튼튼하고 질긴 그물을 얻는단 말인가?”

니아는 생각을 좀 하더니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말했다. “내 머리카락으로 커다란 그물을 한번 짜보죠.” 그녀는 즉시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내었다. 그녀의 머리카락은 신기하게도 다 뽑고 나면 털이 또 나오고, 다 뽑고 나면 또 나오고 누에 실 마냥 계속 뽑아져 나왔다.

   이 젊은 부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그물을 짰다. 30일을 짜고 나니 쇄구(鎖口)가 있는 커다란 그물 하나가 완성되었다. 부부는 그물을 가지고 남산으로 가 대호의 동굴 입구를 잘 에워쌌다. 호랑이가 먹을 것을 찾으러 동굴 밖으로 나왔을 때 그물로 덮치자마자 갇혔다.

호랑이는 몸을 뒤집고 구르고 하며 산악도 진동할 정도로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그들은 철침(鐵針)으로 호랑이의 눈을 찔러 눈멀게 했고 도끼로 호랑이의 골을 때려 부숴 질질 끌고 돌아왔다. 그들은 다시 북산 고록의 동굴 입구로 가 같은 방법으로 고록을 잡아 돌아왔다.

   아랍은 호랑이 고기와 사슴고기를 다 먹고 몸에 천근의 힘이 더해졌다. 그는 호랑이 꼬리로 활을 만들고 호랑이 힘줄로 활시위를 만들었으며 사슴의 뿔로 화살을 만들어 다시 산 정상으로 올라갔다. 그가 활을 당겨 화살을 얹고 말뚝을 지탱하여 힘을 북돋아 ‘탕’하고 쏘니 활은 곧바로 달을 향해 날아갔다. ‘파팟’소리와 함께 달의 불똥이 마구 뿜어져 나왔다. 그 불똥은 공중에 흩뿌려져 별이 되었다.

   사슴뿔 화살은 달을 맞히고 돌아와 아랍의 손에 다시 내려왔다. 아랍은 활시위를 당겨 다시 달을 향해 쏘았다. 연달아 백 번을 쏘아 달의 모서리를 모두 쏘아 떨어뜨려 온 세상에 별이 흩뿌려졌다. 달은 둥그런 바퀴모양이 되어 공중에서 맴돌았다. 그러나 달은 여전히 뜨거워서 지독하게 뜨거운 빛을 발산해 농작물은 여전히 바싹 말랐고 사람들의 얼굴도 여전히 누렇게 떠있었다.

   아랍은 활을 들고 의기소침하여 산을 내려와 니아에게 말했다. “니아, 어떻게 하지? 달이 아직도 너무 뜨거워! 달을 가릴만한 물건을 얻으면 참 좋을 텐데.”

   니아는 마침 커다란 비단을 짜고 있었다. 비단 위에는 한 간의 정교한 방을 수놓았는데 문 입구에는 황금색의 계수나무 한 그루가 있고 풀밭에는 백양과 흰토끼 한 무리가 있었다. 니아는 자신의 모습을 계수나무 아래 수놓았고 아랍도 수놓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아랍이 달을 가릴 물건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말했다. “이 커다란 비단을 사슴뿔 화살촉에 묶어 공중으로 쏘아 달을 가립시다!”

   아랍은 즉시 커다란 비단을 사슴뿔 화살촉에 묶어 산 정상에 올라 ‘씨잉’ 소리와 함께 달을 맞추어 달에 덮어 씌웠다.  달은 다시는 지독히 뜨겁지 않았고 약한 빛만 발산해 청량하여 아주 사랑스러웠다. 사람들은 산 아래에서 왁자지껄하게 웃기 시작했다.

   아랍은 산 정상에 서서 흐뭇하게 웃으며 달을 바라보았다. 갑자기 커다란 비단 위의 니아, 계수나무, 백양, 흰토끼가 모두 달 속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이 보였다. 달에 있는 니아가 지상을 향해 손짓을 하니 대문 앞에 서있던 니아가 가볍게 공중으로 날아올라 달 속으로 들어가 두 니아가 한 명의 니아로 합쳐졌다.

   아랍은 산 정상에서 니아가 달로 날아 오르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조급해져 두 다리가 풀려 돌 위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는 눈을 크게 뜨고 달을 바라보며 목청을 돋구어 부르짖었다. “니아, 왜 나는 비단에 수놓지 않았니? 니아야, 내려와! 니아, 내려와!”

   니아도 달 속에서 안타깝게 팔짝팔짝 뛰었다. 그녀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길게 잡아당겨 길다랗게 땋기 시작했다. 달이 산 정상의 하늘에 도달했을 때 니아는 고개를 숙여 땋은 머리를 산 정상으로 늘어뜨렸다. 아랍은 땋은 머리를 잡고 마치 원숭이처럼 한 손 한 손 옮기며 달로 올라갔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매우 기뻐했다.

   그 뒤 니아는 달 속의 계수나무 아래 앉아 비단을 짜고, 아랍은 풀밭의 백양과 흰토끼를 돌봤다. 그들의 생활은 정말 달콤했다. 자 한번 봐 보자. 저 달 속의 검은 그림자가 바로 아랍과 니아다.

황감우(黃甘牛) 수집, 광서(廣西)에 전래됨. 중국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가 지은 <중국민간고사선(中國民間故事選)>에서 발췌. (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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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소수민족 / 야오족(瑤族)

자연신을 숭상해요 - 토테미즘의 민족

여러 학설이 있으나 그중 長沙蠻, 武陵蠻, 五溪蠻의 主體民族源은 三苗로서 三苗는 남으로 이주한 고대의 九黎集團의 일부와 현지의 토착민이 결합해 형성된 부락집단이라는 학설이 가장 유력하다.

야오족(瑤族)은 묘족(苗族)과 그 원류를 같이 하는 오래된 민족으로 秦나라시대에 양자강유역에서 남만으로 불리어 오다가 秦, 漢, 魏晉南北朝시대를 거쳐 湖南省의 湘江, 資江, 沅江유역으로 이주해 와 長沙만, 武陵만, 五溪만으로 불렸다. 대략 남북조시대에 요족과 묘족이 갈려져 '모야오'로 부른 것으로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는데 당, 송시대에는 호남성과 광서자치구의 동북부지역에 거주해 '만야오'또는 '야오런'이라고 일컬었다.

역사상 많은 수난을 당함으로 이전을 거듭해 송, 원대에 이르러서는 대부분 광서자치구로 옮겨 왔고, 일부가 광동성으로 이주했으며, 이시기에 일부의 야오족이 귀주로 들어 왔다. '만야오', '야오런' 등의 호칭은 역사상 모욕하는 뜻이 담겨 있으므로 건국후(1949년) 야오족(瑤族)으로 공식 호칭하게 되었다.

지리적인 환경으로 인해 같은 민족간에 서로 교류가 없이 오랜 세월 살아 와 인구는 비록 많지 않지만 언어, 문화풍습등 서로 다른 支流를 이루어 내려 오고 있다.

1. 언 어

문자는 없고 언어는 굉장히 복잡하다.漢藏語系에 속하고, 전국적으로 대개 3개언어계통, 즉 '미엔'어, '푸누'어, '라꺼'어로 나누는데 각 언어계에는 방언과 토속어가 많이 나뉘어 있다. 예를 들면 '미엔'어는 3개의 방언과 5개의 토속어로 나누고, '푸누'어는 5개의 방언과 5개의 토속어로 나눈다. 묘족과 야오족은 그 근원이 같아 역사를 따라 변해 왔지만 적지 않은 언어가 서로 같다. 묘족과 야오족이 갈라진 이후, 묘족어(苗族語)와 차이가 많은 면어가 형성되고 묘족어와 차이가 적은 '푸누'어가 또 한편으로 형성되었다.

'라꺼'어는 일부의 야오족이 동족, 수이족(水族)과 융합한 결과일 가능성이 많다. 야오족의 특징은 성년 남자의 삼분의 이가 중국어를 포함해 두, 세민족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외부와의 접촉이 적은 부녀자의 경우는 예외이다.

2. 이 름

인류 성씨의 근원은 고대의 토테미즘사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야오족(瑤族) 역시 마찬가지이다. 특히 Pan(盤)씨성은 야오족의 주된 성씨로 고대의 Pan hu(盤瓠)후예로 판후(盤瓠)는 용견(龍犬)의 화신이다. 최초의 인류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변화되었다고 믿는 야오족은 머리는 개이고, 몸은 사람인 용견(龍犬)을 선조로 숭배하는데 후에 완전한 인간으로 변해 Pan(盤)씨성의 Pan wang(盤王)이 되었고 야오족(瑤族)은 Pan wang(盤王)의 후손이라고 믿는다. 장자는 아버지를 따라 Pan(盤)씨가 된다. 이름을 지어주는 방식이 시대성이나 지역의 특성을 담고 있지만 종교적인 색채를 띄어 신에게 보호를 받고자 하는 다분히 미신적인 면이 있다.

3. 사회

1) 결혼

일부일처제의 가부장제이고 四不通婚, 즉 다른 민족, 다른 계통의 同族, 同姓同本, 姨從간에 결혼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결혼은 부모가 결정해주는 경우와 본인이 선택하는 경우로 나누는데, 부모의 결정에 따르는 결혼의 경우는 “ 說親, 訂親, 接親, 回門”의 복잡한 절차를 밟아 비용도 많이 든다. 만14,5세면 결혼할 수 있는데 미혼 남녀는 명절등 접촉할 기회가 비교적 많은 편인데, 특히 春節이후에 고조에 이르며 서로의 편의에 따라 간단히 행하기도 한다. 일부의 야오족은 결혼후에도 신부가 비교적 오랜 동안 자기집에 있다가 시댁에 간다. 대부분은 짝짓기 축제일인 '방년출란'때에 배우자를 선택하게 된다. 이는 매년 음력 대보름날부터 3일동안 미혼남녀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축제일로서 서로 마음에 드는 사람과 짝을 지어 산기슭이나 논밭의 언덕 밑에서 노래를 부른 뒤 사랑을 나누는 풍습이다.

2) 사회조직

원시사회의 형태가 아직도 남아 있어서 不文法인 관습법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야오산(瑤山)의 바이쿠 야오족의 '油鍋', 盤야오족의 '過山引文', 칭쿠 야오족의 '石牌組織'과 여러 계통의 종족에게 남아 있는 '瑤老制'등이 그것이다. 내용은 서로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이러한 제도를 통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하며 도덕규범을 준수하고, 아울러 민족내부의 단결을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서 강력한 작용을 한다.

* 油鍋
바이쿠 야오족(瑤族) 스스로를 '포푸(破卜)'라고 하는데, 한솥에서 밥먹는 사람, 즉 같은 식구라는 뜻이다. 가부장적인 혈연관계에서 한줄기 父系의 조상에서 모두가 이루어진 혈연관계의 친족으로서 공동으로 협력해 일하며 모든 것을 같이 사용하는 소위 "한 솥밥먹는 사람"으로서의 의미로 만들어 졌다. 민족이 번성함에 따라 훗날 父系 씨족위주의 모임이 해체되고 각각 성씨(姓氏)단위로 '포푸(破卜)'가 이루어 졌다. 같은 '포푸(破卜)' 안에서는 門中의 관혼상제와 재난등 대,소사를 상호 의무적으로 도와야하고 敵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모두 한지역에 모여 살면서 수렵등 경제활동도 같이 하고, 놀 때도 같이 놀며, 이사갈 때도 함께 간다.

* 瑤老制
'Yao Lao(瑤老)'는 지도자란 뜻으로, 결혼으로 맺어진 일종의 부락연맹제도이다. 혈연을 기초로 해서 원시형태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바이쿠 야오族사회의 특성이라 할 수있겠다.

* 石牌制度

광서자치구 대요산(大瑤山)과 광동성 연남(連南)의 빠파이야오(八排瑤)족에게 성행하는 제도로, 요록향의 칭쿠 야오족(瑤族)에게도 있다. '석패(石牌)' 또는 '석배(石排)'라고 부르며 일종의 군사적, 행정적인 연합체로서 원시적인 색채가 농후한데 모계사회에서부터 시작된 듯 하다. 석패에는 법과 약속의 뜻이 담겨 있는데, '배(排)'는 마을을 부르는 호칭으로 마을을 기초단위로 연합해 각종 법규와 맹약을 정해서 그 내용인“ 석패율(石牌律) ”을 새겨 넣어 지키게 하는 것이 “ 석패제(石牌制) ”이다.

4. 풍 습

1) 의복
족속간에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고 남,녀간에 구별이 명확하다. 바이쿠 야오족 남자들은 정장시에 백색의 무릎까지 오는 짧은 바지와 상의는 흑색깃달린 옷을 입는다. 여자들은 정장을 할 경우에 백색겹치마를 입고 은장식을 좋아해 새모양의 은목걸이를 걸고 앞가슴과 등에 꽃수를 놓은 덮게를 하고 머리에는 각색수를 놓은 꽃실을 두른다. 창산(長衫)야오족 남자는 검은색의 다리까지 오는 긴 옷을 입고 여자는 또한 은장식을 좋아하며 치마 입는 것이 비교적 복잡해 5겹이나 된다. 홍(紅)야오족의 남자는 겹옷과 긴바지를 입는다. 여자는 머리의 모양이 특별한데 년령에 따라 머리의 쪽지는 모양이 다르고 매일 감는다.

2) 장례

토장(土葬), 정관대장(停棺待葬), 암동장(岩洞葬; 바위굴에 매장)의 세가지 방법이 있는데, 대부분은 토장을 하고 절차도 한족(漢族)과 유사하다. 어떤 야오족은 소를 잡아 조상에 제사 지내기도 하고 홍(紅)야오족은 토장의 일종인 정관대장을 하는데, 잠시 늦추어서 정식으로 장례를 행하는 형태로 이후에 가족묘지로 옮긴다. 바이쿠 야오족과 창산(長衫)야오족은 고대이래로 암동장을 시행했고, 칭쿠 야오족은 지금도 암동장을 행하는데 옛날부터 동굴에서 생활하던 관습에서 비롯된 듯하다. 소를 잡고 때로는 십여일씩 북을 치며 춤을 추는 등 죽은 사람에 대해서는 대개의 소수민족과 다름없이 최대한 엄숙하고 정중하게 대접하는데 마치 산사람의 생활을 위하는 것처럼 필요한 옷이나 음식을 관에 넣어 주어 많은 비용이 든다.

3) 명절

비교적 복잡한데 춘절(春節)이나 청명절(淸明節)등은 중국민족과 같고, 이웃한 타민족과 유사한 것도 있다. '여파'현 '요록(瑤麓)'의 칭쿠 야오족은 수이족(水族)과 같이 '과단(過端)'을 지낸다 '라전(羅甸)'현과 '망모(望謨)'현의 야오족과 부이족(布依族)은 '三月 三日'과 '六月 六日'을 지낸다.'판왕지에(盤王節)', '다누지에(達努節)', '츠신지에', '핑안지에(平安節)'등이 있고, 특히 '판왕지에(盤王節)'는 1984년 전국 140만의 야오족이 매년 음력 10월 16일로 통일해 지내기로 결정해 지내고 있다.

5. 종 교

1) '판후(槃瓠)'숭배

어느 특정시기의 한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역사과정의 한 산물이라 할 수 있겠다.토템사상에서 비롯된 민족의 기원문제로 가축용 개(犬)인 '판후(槃瓠)'가 황제의 처로서 공을 세우고 민족을 번식시킨다는 설화로, 고대 모계사회시대에 이미 가축으로서 개를 기르고 수렵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말한다. '盤王'을 제사해 明朝에 벌써 漫水槃瓠廟가 건립되었는데 이 근본은 묘족과 동일한 신앙모습이다. '槃瓠'숭배신앙은 야오족뿐만아니라 海南島의 黎族, 臺灣의 高山族에게도 개가 조상이라는 전설이 있듯이 여러민족에게 널리 퍼져 있다.

2) 미루어투어(密洛駝)

'뿌누' 야오족에게는 가장 고귀한 조상여신으로 천지를 창조하고 만물을 지었으며 인류를 창조했다고 믿는다. 자연숭배, 조상숭배, 토템사상이 아직도 원시종교의 형태로 남아 있다. 자연에 의지해 살면서 자연에 대한 두려움으로 만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고 자연 현상이 모두 귀신의 작용이라고 여기며, 귀신이 복을 준다고 믿어 수많은 귀신을 만들어 섬기고 있고 금기사항 또한 많다. 예를 들면, 바이쿠 야오족은 수십종의 자연신을 섬기고, 칭쿠야오족은 마을신과 벼락신(雷神)을 섬긴다. 혈연관계를 중요시하고 영혼이 불멸한다고 믿어, 사람이 죽은 후에도 또 다른 세계에서 같은 생활을 한다고 생각해 조상을 제사로 정성껏 공양한다.

'핑차(平茶)'의 홍(紅)야오족은 식사때마다 조상에게 먼저 공양한후에야 식사를 한다.

판(盤)야오족은 “ 판후(槃瓠) ”를 민족의 수호신으로 철저히 신봉해 법사(法事)를 행해 삶의 복과 안정을 비는데 이는 고대 토템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직도 원시종교 상태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은 야오족(瑤族)의 사회의식이 낙후되어 있음을 뜻하며, 이로 인해 새로운 사회로의 도약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내용출처 : [기타] http://www.korea-china.or.kr/sub02/sub02-contents.asp?table=report21&id=184&no=2003.%207%20??&j=11&page=2&newpage=1&ol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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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환족(烏桓族)





오환족은 한자로 '烏丸族(오환족)'이라고도 쓴다. 그들의 선조는 주로 하주(夏周) 시기에 구이(九夷) 중의 하나로 불리었던 적이(赤夷)이다. 적이인은 원래 *우수리강 이동의 해안지대에 거주하다가 서쪽으로 이주하여 지금의 내몽고 동부 대흥안령(大興安嶺) 양쪽에 정착하였으며, 한때는 동호족(東胡族)의 군사 연맹에 가담하기도 하였다. 기원전 206년 동호족이 흉노 모돈 선우에게 격퇴당하자 해체되었다. 이러한 현실을 직면하여 나머지 일부 동호인들은 흉노 귀족의 노역을 받지 않으려고 오환산(烏桓山: 지금의 대흥안령 남단)으로 물러났으며, 이로부터 단일된 오환족이 형성되었다.
(*중국어로는 우쑤리강[烏蘇里江]이라고 한다. 길이 909km(본류의 길이 588km). 유역면적 18만 7000km. 연간수량 70km3. 항카호(Khanka L.:興凱湖)에서 발원하며, 많은 지류를 모아 북쪽으로 흐르다가 하바로프스크 부근에서 헤이룽강과 합류한다. 강폭은 넓고, 초가을 태풍기에 범람하며, 흐름은 불규칙하게 변화한다. 연안에 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지난다.)


오환족은 유목을 생업으로 삼고 파오에서 살았다. 이들의 파오는 몽고인들의 파오와 유사하며, 많은 파오가 모여 하나의 촌락을 형성하고 몇백개에서 수천개에 이르는 촌락이 모여 하나의 부(部)가 되었는데, 여기에서 한 명의 소수(小帥)와 대인(大人)을 각각 선출하여 관리를 맡겼다. 남자들은 병장기와 마구(馬具)를 제작하여 수렵 활동을 하고, 여자들은 가죽에 수를 놓아 모전(毛氈, felt) 등을 짰다. 그들은 항상 가축의 고기와 젖으로써 배를 채우고 가축의 털로써 실을 자아내어 옷을 만들었으며 술을 양조할 줄 알았다.



오환족은 동호어를 사용하였으며, 문자가 없어 나무에 새기는 방식으로 어떤 일을 기록하였다. 사람들의 언행은 관습법의 제약을 준수하였는데, 예를 들어 대인의 말을 위반하거나 계속 도둑질을 한 자는 모두 사형에 처하였지만 소나 양을 바침으로써 죄를 면제받을 수도 있었다.



오환인들은 습관적으로 머리를 박박 깎았으며, 여자들은 시집갈 때에 비로소 머리를 길게 길러 금과 옥으로 만든 머리 장식을 꽂을 수 있었다. 혼인에 있어서는 남편될 사람이 처가에 살면서 2년간 일해주고 나서야 독립할 수 있었다.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는 관을 사용하였고, 사람이 막 죽었을 때는 자손들과 가까운 친척들이 곡을 하고 많은 사람들이 노래와 춤으로써 전송하였다. 명망이 높은 대인이나 신선 및 모든 귀신에게 제사지낼 때는 소와 양을 불에 태웠다.



오환족은 한때 훙노에 굴복하여 신하라 칭하기도 하였다. 한 무제 유철(劉徹) 때에는 오환족이 정착하여 생활한 상곡(上谷), 어양(漁陽), 우북평(右北平), 요동(遼東) 등의 군(郡)에 태수급에 해당하는 호오환교위(護烏桓校尉)를 설치하였다. 동한 말기에 이르러 요서(遼西), 요동, 우북평, 상곡 등지의 오환 수령들은 각자 왕이라 칭하였으며, 요서, 요동, 우북평의 오환족은 연맹을 맺어 당시의 봉건 할거 혼전에 직접 가담하여 원소(袁紹)를 도와 공손찬(公孫瓚)을 물리치고 요동, 요서, 우북평과 하북(河北) 등지를 점거하였다. 206년 조조(曹操)는 북방의 통일사업에 착수하여 오환을 정벌하기 시작하였다. 조조는 만여명의 오환인들을 내지로 강제 이주시켜 기마병으로 편성하였다. 원래의 지역에 남아있던 오환인들은 대부분 선비족과 융화되었으며, 이로부터 오환은 더 이상 단일된 민족이 되지 못하였다.

내용출처 : [기타] http://www.chinabang.co.kr/minzu/wuhuan.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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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8-과보(誇父)가 태양을 쫓다.(誇父追日)  안원전   2003/08/22  5845
250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7-구륜신(歐倫神)의 전설 [오로춘(鄂倫春族:악륜춘족)]  안원전   2003/08/22  6045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6-달을 쏘다.(射日) [요족(瑤族)]  안원전   2003/08/19  5956
248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5-양작(陽雀)이 해와 달을 만들다.(陽雀造月日) [묘족(苗族)]  안원전   2003/08/19  5682
247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4-호니인(豪尼人: 하니족의 한 갈래)의 조상 [하니족(哈尼族)]  안원전   2003/08/14  6161
246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3-백조 선녀(天鵝仙女)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한 선녀와 나뭇꾼 이야기의 결정판[만주족(滿族)]  안원전   2003/08/14  7052
245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2-호씨족(虎氏族) [이족(彝族)]  안원전   2003/08/12  6761
244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1-인간과 천신의 아름다운 사랑 두안주(斗安珠)와 목저주(木姐珠)[강족(羌族)]2  안원전   2003/08/11  6456
243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0-인간과 천신의 아름다운 사랑 두안주(斗安珠)와 목저주(木姐珠)[강족(羌族)] 1  안원전   2003/08/11  7118
242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9-신모구부(神母狗父) [묘족(苗族)]  안원전   2003/08/04  6292
241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8-제곡 고신왕(高辛王)의 세째딸과 부마 반왕(盤王)의 전설 [요족(瑤族)]  안원전   2003/07/31  7262
240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7-고산족(高山族)과 한족(漢族)의 기원 [고산족(高山族)]  안원전   2003/07/31  5507
239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6-백의민족 백족(白族) 늑묵인(勒墨人)이 전하는 웅족과 호족의 신화전설 동이족의 단군신화를 짐작할 수 있는 자료다.  안원전   2003/07/28  7616
238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5 The Ark of Great Pumpkin 호박 방주의 고사(故事) [여족(黎族)]  안원전   2003/07/24  5886
237    담론229. 요 치하의 우가 거했던 곳은 사천성, 우(禹)의 도읍지는 평양(平陽), 혹 안읍(安邑), 혹 진양(晉陽)-안읍은 곧 지금의 산서 하현(夏縣)이니 하현의 서음촌(西陰村)은 저명한 채도 구역  안원전   2003/07/18  7666
236    담론228 「시경」의 대아(大雅)편 면(緜)에 소개된 주 왕실의 뿌리 문왕의 시조 고공단보(古公亶父)는 동이족 신농의 후예& 강태공이 봉해진 영구(營丘)는 어느 지방인가?  안원전   2003/07/14  6640
235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4-동이족인 쭈앙쭈(壯族zhuang zu)  안원전   2003/07/09  5740
234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3-9려족(九黎族)) 묘요족의 요족(瑤族)신화  안원전   2003/07/08  6037
233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2-뿌리가 동이족인 쭈앙쭈(壯族zhuang zu)  안원전   2003/06/30  6660
232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대륙향토사료 국내 최초 번역공개)-뿌리가 동이족인 토족(土族), 여족(黎族), 쭈앙쭈(壯族zhuang zu)  안원전   2003/06/29  9601
231    담론227.공자(孔子)는 태공(太公)에 대해 말하기를, “나이 70에 문왕(文王)을 만나 광리천하(廣利天下)의 공업(功業)을 끝내 완성했다”, 순자(荀子)는 방국(邦國:제후국)을 다스려 성군(聖君)이 된 것  안원전   2003/06/19  6749
230    담론226.동이(東夷) 제지인(齊地人)의 성정,<후한서(後漢書)>에 동이인(東夷人)을 설명하기를, “천성이 유순하여(天性柔順), 도(道)로써 쉽게 다스린다(易爾御)”  안원전   2003/06/19  5504
229     담론225.<사기>,<한서> 등의 사적에 전하는 산동성의 제지(齊地), 제국(齊國)의 “팔주(八主)”라고도 불리는 “팔신(八神)” 제사 옛 풍속 [1]  안원전   2003/06/10  6836
228    담론224,치우(蚩尤), 공공(共工), 백이(伯夷)는 어떤 민족정신과 민족문명을 수립했는가,주나라 문왕의 시조도 동이족이지만 태공망과 주(周) 왕조와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주공단에 대한 기록 주 왕실- 동이족의 혈통을 계승했음  안원전   2003/06/02  5752
227    담론223.요(堯)의 신하로 있다가 순에 의해 유주(幽州)로 귀양을 간 공공(共工)은 한민족 혈통,엄(奄)국과 서(徐) 모두는 영(嬴)씨 성을 가진 소호(少昊)의 후손 백익(伯益)의 후예  안원전   2003/05/21  7019
226    담론222. 음악과 예는 모두 동이족의 종교적 의식에서 나온 것, 예악(禮樂)을 만든 이(夷)족이 융(戎), 하(夏)족과 융합하여 화하 집단을 만들고 오늘날의 한(漢)족을 만든 것  안원전   2003/05/10  6673
225    담론221.풍(風)씨 성의 시조인 복희와 여와씨에 대해-풍(風)씨 성을 황웅씨(黃熊氏)라 부른 기록이 또한 「제왕세기」에 나온다  안원전   2003/04/29  7138
224    담론220 춘추와 비춘추, 갑골문에서 말하는 4위(圍)의 정체와 흉노의 정체  안원전   2003/04/24  7106
223    담론 219 하 왕조 임금이 덕망을 잃자 이(夷)족이 배반, 걸 왕이 모질게 굴자 여러 이(夷) 족들이 쳐들어 오고, 상 왕조가 쇠약해지자 동이는 중원을 차지  안원전   2003/04/24  6104
222    담론218중국 측의 고대사서는 공자의 사서삼경에 의해 그 중추가 부러지고 사마천의 사기에 의해 허리가 잘려나가 그 이후의 중국 측의 대부분의 사료들이 마치 레미콘처럼 서로가 서로를 인용하며 반복해서 돌려댔다  안원전   2003/04/11  5360
221    담론217 단군조선을 비롯한 동이 제족이 하나라를 장악하다-설원(說苑)」<권모편>에 걸왕이 구이(九夷)의 군사를 빌어 쳐들어오자 이윤은 “아직 때가 아닙니다. 저들이 구이의 군사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잘못이 우리에게...  안원전   2003/04/11  9031
220    담론216. 단군왕검은 우순에게 명해(天王乃命虞舜) 토지를 나누어 다스리게 하고(分土而治) 군사를 보내어 주둔하여(遣兵而屯) 함께 당요를 정벌하기로 약속하자(約以共伐唐堯) 요의 세력이 곧 꺾여 순에게 의지해서(堯乃力屈 依舜而保命以國讓>  안원전   2003/03/25  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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