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원전의 21세기담론-세상을 본다 미래를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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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안원전
Homepage    http://www.cheramia.net
제 목    담론213.대륙의 지나사학도들이 바라보고 있는 요순(堯舜) 선양(禪讓)의 실체-
요순선양은 이것으로 이미 결론을 냈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대륙의 지나사학도들이 바라보고 있는 객관적인 시각을 훑어볼 필요가 있다.





동이 9려족의 안마당 샤오싱(소흥) 회계산의 대우릉



*요순(堯舜) 선양(禪讓)의 실체


우리의 신교(神敎) 도가문서인 「환단고기(桓檀古記)」, 「규원사화」나 동이족의 종합지리서인 「산해경(山海經)」등을 보면 지나대륙 전체를 동이족 조상이 말아먹은 것으로 나온다. 또 이러한 사실은 지나대륙의 북신, 흥륭애, 신락(新樂), 홍산(紅山), 부하(富河) 문화, 대문구, 용산, 마가빈,양저(良渚) 문화 유적지인 태호(太湖) 유역, 하모도(河姆渡),대지만 유적지, 반파유적 등을 종합해 분석할 대륙사관이 형성되어 있으면 누구나 이들 모두가 상고 대륙의 동이 제 족의 조상이 만든 문화임을 알 수 있다. 지나인들은 3황5제 시대를 소위 “수공이치(手拱而治), 천하청명(天下淸明)”이라 해서 자비로운 통치자의 품안에 천하를 감싸 청명하게 통치한 시대라고 말한다. Click here!

더욱이 당요(唐堯), 우순(虞舜)이 서로 선양했다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유학자들이 세세토록 칭송해 온 바다. 요는 순에게, 순은 우에게 평화롭게 왕위를 물려준 선양(禪讓)은 공자에 의해 '요순시대'로 추앙되며 맹자에 의해 천의(天意)를 실천한 의로운 행위로 알려졌다. 선양에 대해 가장 먼저 기록한 책은 유학자들이 13경(經) 중의 하나로 치는 「상서(尙書)」다.

그 중에 <요전(堯典>이 설명하는 부분은 “요가 순에게 선양했다(堯舜禪讓)”라는 기사며, <대우모(大禹謀)>에는 “순이 우에게 선양했다(舜禹禪讓)”라는 기사가 보이고 있다. 상서를 제외하면, “요가 순에게 선양했다(堯舜禪讓)”는 기사는 「논어」와 「맹자」 등에 보이고 있다.





<사진설명>:우순(虞舜)의 흑도 문화에 대해 말한바 있지만 서량지는 우순은 맥족( 族)이며 맥족은 곧 동이부족을 이루고 있는 한 종족이라 잘라 말한다.(맥族乃東夷部族組成之一 子) 「맹자(孟子)」<이루하(離婁下)>에 '순은 동이의 사람이다(舜是東夷之人)' "순(舜)은 제풍(諸風)사람이니 동이인"이라 하였고 또 맹자집주(孟子集註)8권에 순은 제풍에서 태어나 산동성 곡부아래의 연주 부하로 가서 살다가 명조에서 죽으니 동이족 사람이다(舜生於諸風 遷於負夏卒於鳴條 東夷之人也 )라고 했다. "맹자는 문왕은 기주(岐周)에서 나서 필영(畢郢)에서 죽었으니 서이(西夷)의 사람"이라 했다.동이(東夷)를 보면 필자는 다음과 같은 생각이 난다.프랑스 파리를 파리(巴黎)라 하듯이 9리(黎)의 黎는 동이의  夷와 대체할 수 있는 문자라고. 치우가 묘족의 수장이라고 했는데 이족을 깎아내려 폄하한 많은 중국측 사료에서 치우는 9리(黎)의 수장이라고 한다. 기존의 중국측 사료만으로 볼 때 그렇다면 黎와 夷의 관련성은 더욱 깊어지며 치우는 단순히 묘족의 수장만이 아니라 9리와 묘족을 아우르는 배달국의 수장임이 드러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 이;러한 기록은 치우가 천하를 평정했다는 중국측 기록(담론 참조)이 이를 강력히 뒷받침한다.(환단고기는 더욱 자세해 말할 것도 없지만) 우임금이 샤오싱에 있어 놀랬는데 순의 것도 이곳에 있어 놀람. 순은 양자강가의 창오에서 죽어....




단 논어 가운데 보이는, 요가 제위를 순에게 넘겼다는 일단의 문자에 대해 지나의 다수학자는, 이 기사는 공자가 말한 것이 아니라,  후일 뒷사람이 흩어져 있던 죽간기록을 책 뒤에 부친 소치로 그런 것이라 말한다. 이 “선양(禪讓)” 사건에 대한 맹자의 태도는 비교적 자득자만하여 그 설법이 지극히 교묘하다.


-함구몽이 물었다. "옛말에 이르기를 '덕이 성대한 선비는 군주가 그를 신하로 삼을 수 없으며, 아비가 자식으로 삼을 수 없다. 순이 남면하고 서 계시거늘 요가 제후를 거느리고 북면하여 조회하셨고, 고수 또한  북면하여 조회하자, 순이 고수를 보시고 불안하여 위축됨이 있었다.' 하거늘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때에 천하가 매우 위태로웠다.' 하셨는데, 알지 못하겠습니다. 이 말이 사실입니까?"

맹자가 말하기를,

"아니다, 이것은 군자의 말이 아니요, 제나라 동쪽 야인들의 말이다. 요가 늙어 순이 섭정(攝政)하신 것이다. <요전>에 이르기를 '순이 섭정한 지 28년만에 방훈(요)이 마침내 별세하시니, 백성들은 考비(고비)를 잃은 듯이 3년상을 하였고, 사해에서는 팔음을 연주하는 것을 그쳤다.' 하였으며,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에는 두 태양이 없고, 백성에게는 두 왕이 없다.' 하셨으니, 순이 이미 천자가 되시고, 또 천하의 제후들을 거느리고 요를 위하여 3년 상을 하였다면, 이것은 천자가 둘인 것이다."

효자의 지극함은 어버이를 높임보다 더 큰 것이 없고, 어버이를 높임의 지극함은 천하로서 봉양함보다 더 큰 것이 없으니, 고수는 천자의 아버지가 되었으니, 높임이 지극하고, 순은 천하로써 봉양하였으니, 봉양함이 지극하신 것이다. [시경]에 이르기를 '길이 효도하며 사모한다. 효도하며 사모함이 법칙이 된다.' 하였으니, 이것을 말한 것이다. [서경]에 이르기를 '순이 일을 공경히 하여 고수를 뵐 적에 공경하고 두려워 하셨는데, 고수 또한 믿고 따랐다.' 하였으니, 이것이 아버지가 자식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다."

   만장이 말하였다. "요가 천하를 순에게 주었다 하니,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맹자가 말하기를, "아니다. 천자는 천하를 남에게 줄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순이 천하를 소유한 것은 누가 주신 것입니까?" "하늘이 주신 것이다."

"하늘이 주었다는 것은 순순연히 명한 것입니까?" "아니다. 하늘은 말씀하지 않는다. 행실과 일로써 보여주실 뿐이다." "행실과 일로써 보여주었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천자가 사람을 하늘에 천거 할 수는 있을지 언정, 하늘로 하여금 그에게 천하를 주게 할 수는 없으며, 제후가 사람을 천자에게 천거할 수는 있을지언정, 천자로 하여금 그에게 제후를 주게 할 수는 없으며, 대부가 사람을 제후에게 천거할 수는 있을지언정, 제후로 하여금 그에게 대부를 주게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옛적에 요가 순을 하늘에 천거함에 하늘이 받으셨고, 백성들에게 드러냄에 백성들이 받아들었다. 그러므로 '하늘은 말씀하지 않고 행실과 일로써 보여주실 뿐이다.'라고 한 것이다."

"감히 묻겠습니다. 하늘에 천거함에 하늘이 받아주시고, 백성들에게 드러냄에 백성들이 받아주었다는 것은 어떻게 한 것입니까?" "순으로 하여금 제사를 주관하게 함에 온갖 신들이 흠향하였으니, 이는 하늘이 받아주신 것이요. 일을 주관하게 함에 일이 잘 다스려져 백성들이 편안하였으니, 이는 백성들이 받아준 것이다. 하늘이 받아주셨으며 백성들이 받아주었기 때문에, '천자가 천하를 남에게 줄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는 요순선양의 실체를 선양이라는 말로 호도하기 위해 하늘이 준 천명이라는 개념으로 포장한 교묘한 맹자의 언어유희이다)

순이 요를 돕기를 28년 동안 하셨으니, 이는 인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요, 천운이다. 요가 붕어하시거늘, 3년상을 마치고, 순이 요의 아들을 피하여 남하의 남쪽으로 가 계셨는데, 천하의 제후로서 조회하는 자들이 요의 아들에게 가지 않고 순에게 갔으며, 옥사를 송사하는 자들이 요의 아들에게 가지 않고 순에게 갔으며, 덕을 구가하는 자들이 요의 아들을 구가하지 않고 순을 구가(謳歌)하였다. 그러므로 '천운'이라고 말한 것이다.

그런 뒤에야 중국(서울)에 가서 천자의 지위에 나아가시니, 만일 요의 궁궐에 거하여 요의 아들을 핍박하였다면, 이는 찬탈이요, 하늘이 주신 것이 아니다. <태서(太誓)>에 이르기를 '하늘의 봄이 우리 백성의 봄으로부터 하며, 하늘의 들음이 우리 백성의 들음으로부터 한다.' 하였으니, 이것을 말한 것이다."
  

  만장이 물었다. "사람들이 말하되 '우왕에 이르러 덕이 쇠하여, 현자에게 자리를 물려주지 않고, 자식에게 물려주었다.' 하니, 그런 일이 있습니까?" 맹자가 말하기를, "아니다. 그렇지 않다. 하늘이 현자에게 주게 하면 현자에게 주고, 하늘이 자식에게 주게 하면 자식에게 주는 것이다. 옛적에 순(舜)이 우(禹)를 하늘에 천거한 지 17년 만에 순이 붕어하시거늘, 3년 상을 마치고 우가 순의 아들을 피하여 양성으로가 계셨는데, 천하의 백성들이 따라오기를 요가 붕어한 뒤에 요의 아들을 따르지 않고 순을 따르듯이 하였다.






<사진설명>:우왕과 하 계(啓)왕 하나라 禹왕의 아들로 이름은 계(啓)이고 사((姒)성이다. 전설에 따르면, 禹왕은 생전에 익(益)을 후계자로 정했는데 禹가 죽자 계(啓)와 후계다툼이 일어나 啓가 益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다고 한다.계(啓)가 부자세습제를 확립함으로서 하나라는 계가 세웠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많은 학자들이 하 왕조의 시조를 禹로 하고 있다. 夏代帝王,名姒姓, 禹之子. 傳說禹在世時選定益?繼承人.禹死後,益繼位.?與益發生爭奪王位的鬪爭, 結果啓殺了益, 竝確立了傳子制度,故有夏?建國之說. 但有些學者在計算夏朝世系時,從禹算起. 옛날 순(舜)임금은 그 당시의 현인 허유(許由)와 백양(伯陽)의 선(善)에 물들어 천하를 태평하게 다스렸고, 우(禹)임금은 현인 고요(皐요)와 백익(伯益)의 가르침에, 은(殷)나라 탕왕(湯王)은 이윤(伊尹)과 중훼(仲훼)의 가르침에 천하를 태평케 했으니 묵자가 옷감을 물들이는 사람을 보고 정사에도 물들이는 것에 따라 흥망이 좌우된다 하여 왕을 물들이는 참모의 중요성을 들어  묵자비염(墨子悲染) 고사성어가 생겼다. 사마천의 사기에서는 -현인이었던 백익이 정권을 탈취한 사실에 대해 " 우는 익(益)에게 왕위를 넘겨주려 했으나 계(啓)가 백성들의 신임을 얻고 있음을 알고 계에게 물려 주었다. 왕위에 오르자 제일 먼저 유호부락이 반기를 들고 독립을 선언하였다. 계가 군사를 이끌고 유호부락을 토벌함으로서 자신의 기반을 튼튼히 하였으며 또한 왕위세습제를 확립하였다. 9년간 재위하다 죽었다夏禹的兒子, 姓姒氏, 爲夏朝君王. 禹曾讓位於益, 但人民懷念禹的功績, 乃擁戴啓繼位, 繼位後, 有扈部落首先不服, 宣佈獨立. 啓就向它進攻, 有扈部失敗, 啓鞏固了自己的地位, 竝確定君主世襲的局面. 在位九年而卒- 라고 기록하고 있다.





우가 익을 하늘에 천거한 지 7년 만에 우가 붕어하시거늘, 3년상을 마치고 익이 우의 아들을 피하여 기산의 북쪽으로 가 있었는데, 조회하고 옥사를 송사하는 자들이 익에게 가지 않고, 계(啓)에게 가며 말하기를 '우리 임금님의 아들이다.' 하였으며, 덕을 구가하는 자들이 익을 구가하지 않고, 계를 구가하며 말하기를 '우리 임금님의 아들이다' 하였다.(백익은 동이족 출신으로 우왕때의 관료로 우왕을 찬탈했지만 공자 편찬의 유가경전은 우가 백익을 천거한 것으로 왜곡하고 하늘이 받아들이질 않아 우의 아들 계(啓)가 천하를 소유한듯이 말하지만 계는 낙빈기가 고증하고 있듯이 피비린내나는 안양의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재탈환했다.이 백익은 동이족이 대륙을 말아먹은 상고시절의 "산해경"의 저자로 또 황씨의 시조로 알려진 동이족이다)   필부로서 천하를 소유하는 자는 덕이 반드시 순.우와 같아야 하고, 또 천자가 천거해줌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중니께서 천하를 소유하지 못하신 것이다.  대를 이어 천하를 소유할 적에 하늘이 폐하는 바는 반드시 걸(桀)과 같은 자이다. 그러므로 익과 伊尹(이윤)과 주공이 천하를 소유하지 못한 것이다. 이윤이 탕왕을 도와 천하에 왕 노릇하게 하였는데, 탕왕이 붕어 하시니, 태정은 즉위하지 못하고 죽었으며, 외병은 2년이요, 중임은 4년을 하였었다.

태갑이 湯王의 떳떳한 법을 전복시키거늘, 이윤이 그를 桐(동)땅에 3년동안 유폐시키자, 태갑이 자신의 과오를 뉘우쳐 스스로 원망하고 스스로 다스려, 동땅에서 인에 처하고 의에 옮기기를 3년 동안 하여, 이윤이 자기를 훈계한 것을 따랐다. 그리하여 다시 호읍(毫邑)으로 돌아왔다. 주공이 천하를 소유하지 못하심은 익이 하나라에 있어서의 경우와 은나라에 있어서의 경우와 같았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당 虞(우)는 선위하였고, 하후와 은.주는 계승하였으니, 그 의가 똑같다.'하셨다."(맹자)-<순이 남면하고 서 계시거늘 요가 제후를 거느리고 북면하여 조회하셨고(이 말은 죽서기년의 기록대로 요가 순의 무력앞에 조회하고 구금당했음을 보여준다) ,

고수 또한  북면하여 조회하자, 순이 고수를 보시고 불안하여 위축됨이 있었다.' 하거늘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때에 천하가 매우 위태로웠다.' 하셨는데, 알지 못하겠습니다. 이 말이 사실입니까?" (순의 부친 고수의 친형 고시는 단군조의 중신으로 알력관계에 있었음을 나타낸다)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아니다, 이것은 군자의 말이 아니요, 제나라 동쪽 야인들의 말이다. 요가 늙어 순이 섭정(攝政)하신 것이다.>에서 보듯이 맹자는  사실을 왜곡했다.

그 실은 요는 단군의 분치 제후 순에게 북면이조하여 배알함으로써 이미 통치권을 상실당하고 구금, 유폐되었으며 단주 역시 쫓겨났다. 맹자는 이에 대해 이러한 상황을 만장의 “천하가 위태로웠다”는 묘사에 대해 "아니다, 이것은 군자의 말이 아니요, 제나라 동쪽 야인들의 말이다.“라는 말로 동이 제 족의 사관이 별도로 있음을 분명히 했다. 맹자가 역사를 왜곡했음은 증산 상제님께서도 공자의 동이족 신교사혼의 역사왜곡과 공자사관의 허구 및 인의에 대한 공자의 이중적 행동 그리고 맹자의 역사왜곡 및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결론내린 바 있다.

-문득 공자를 부르시며 말씀하시기를 "공자야, 너는 소정묘(小正卯)를 죽였으니 어찌 성인이 되며 삼대(三代) 출처(黜妻)를 하였으니 어찌 제가(齊家)하였다 하리요." 하루는 큰 소리로 공자를 불러 말씀하시기를 "공자야, 네가 천추(千秋)에 대접을 받았으니 앞세상에는 그 녹(祿)을 끊으리라. 그러나 네가 간절히 원하므로 물밥은 내려 주리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이제 공자의 신명이 천하에 머물 만한 땅이 없게 되었느니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다시 큰 소리로 맹자를 부르시어 "맹자야, 이 역적놈아!" 하고 꾸짖으시니  한 성도가 여쭈기를 "맹자를 역적이라고 꾸짖으시니 무슨 까닭입니까?" 하거늘 말씀하시기를 "마음속에 임금과 신하의 의리가 있다면 "임금을 임금 같지 않게" 볼 수가 있겠느냐. 신하가 임금을 원수같이 보았으니 해(害)하여도 무방하니라." 하시니라.  

(망지불사인군(望之不似人君:임금을 임금 같지 않게). 『孟子』「梁惠王」 상편에 나오는 구절. ꡒ孟子見梁讓王하시고 出於人曰 望之不似人君이요 就之而不見所畏焉이러니 卒然問曰 天下惡乎定고 하여 吾對曰 定于一이라.(맹자가 위나라 양왕을 만나고 나와서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바라보아도 임금 같지 않고, 그 앞으로 나아가도 두려워할 만한 바를 발견할 수 없었는데, 갑자기 나에게 묻기를 "천하가 어디에 정해지겠습니까?" 하거늘, 내가 대답하기를 "한 곳에 정해질 것입니다." 하였다.)ꡓ-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맹자는 익과 계에 대한 언급에서도 두리뭉실하게 넘어가고 있음을 본다. 양심있는 지나의 사가들 마저 이러한 맹자의 무책임한 태도를 “난매(暖昧)”라 표현한다.

우는 순에 의해 발탁되어 양자강 하류의 샤오싱(紹興)  지방으로 가서 치수 책임자가 된다. 우의 부친 곤을 제거한 순은 우가 부친과 함께 양자강을 치수하면서 쌓은 노련한 노하우(Know-how)를 그대로 써먹기 위해 일단 양자강 하류 곧 오월춘추의 중심무대인 월나라 수도 소흥(紹興)으로 내려가 그들과 호흡을 맞춘다.



샤오싱(紹興)  회계산의 대우릉에 안치된 사천성 석류촌 출신의 동이족 우임금 소상

상고 향토사료를 들추면 우는 조제, 착치라 하여 동이족인 월나라와 동이 묘족의 습속인 이마에 타투(Tatoo) 곧 검은 문신을 새겨넣고 이빨을 검게 만들면서 까지 동이족과 혼연일체가 되어 급기야 동이족의 치수영웅으로 등장한다. 순을 창오에서 제거한 우는 제위에 오르지만 불과 8 년만에 총리(四岳) 출신인 백익에게 탈취당하고 만다.* ‘흑치상지’는 ‘백제 서부인’이며 그는 지금의 廣西 ‘백제향’ 지역에서 출생한 것으로 기록(원광대 소진철) Click here!

그러나 백익 또한 6년 만에 우임금의 아들 계(啓)에게 도륙당하고 만다. 심지어 계는 부친 우 임금을 제치고 하(夏)나라를 연 실질적인 개국조로 추앙된다. 이러한 어지러운 정국 속에 우(禹)는 요순(堯舜)이 국도로 삼아온 산서성 평양(임분)을 버리고 수없이 옮겨다닌다.

그리하여 「좌전(左傳)」 정공(定公) 4년 두예주(杜預注)에:“하의 유적터(夏墟), 대하(大夏)는, 지금의 태원(太原:산서성 省都) 진양(晋陽)이다”. 정공(定公) 4년, “<당고(唐誥):서경의 편명>로 명하여, 하허(夏墟:하 유적지)에 봉하다” 하였고(이로 말미암아 하허(夏墟) 위치가 “진중태원(晋中太原)”설과 “진서남(晋西南)”설이 생겨남),


<국어(國語)․주어(周語)>, 청(淸) 대 홍이훤(洪頤煊)의 <균헌문초(筠軒文鈔)>에 <우거양성고(禹居陽城考)>이라 하여 우임금의 도읍지가 나오고 있는데 주로 요순이 도읍한 산서성 임분이 아니라 같은 산서성 내의 여러 곳이 지목되고 있는바, 일설에 영천군(潁川郡) 양적현(陽翟縣)-지금의 하남성 우(禹縣)-이라고도 하고, 일설에 숭산(嵩山) 남쪽-지금의 하남성 등봉현(登封縣)-이라고도 하고,

일설에 당성(唐城)이 된 양성(陽城)-지금의 산서성 익성현(翼城縣)-이라고도 하고, 일설에 택주(澤州)에 있는 양성(陽城)-지금의 산서성 진성(晋城)이라고도 하고, 별도로 다시 양성(陽城)이 대량(大梁)-지금의 하남성 개봉(開封)에 있다는 등등의 주장이 있게 되는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낙빈기는 이러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갑골문학적인 견해 하에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낙빈기에 의하면 부계제를 실시하려는 순을 뒤엎은 건 기존 모계제를 고수하려 한 신농계의 여자들 힘이다. 낙빈기에 의하면 우는 큰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꼭두각시 노릇을 하다가 8 년 만에 신농계 백익에게 제위를 넘긴다.

그러나 이러한 우가 근검, 검박했으므로 공자 다음 맹자 전에 태어난 묵자로 하여금, 공자의 번요(煩擾)함과 예악의 낭비성을 배격하고 우의 정신을 좇겠다는 기치아래, 묵가(墨家)의 계보를 따로 세우니, 한비자도 세상에 학문을 드러낸 자는 오직 유묵(儒墨)뿐이라 하고, 여씨춘추도 세상에 영광을 드러낸 자를 들면 반드시 이 둘을 든다 한 바 있다. 낙빈기는 이(夷)에 대해 새로운 금문학적 견해를 쏟아낸다.

족칭인 곰 웅(熊)자가 변한 글자인 우(禹)는 부인과 어머니의 씨칭을 따서 성씨 부(阜)로 쓰고 씨칭을 이(夷)라 하여 부이(阜夷)라고도 불렀는데, 집권과 동시에 그때까지 사직신으로 모시던 신농의 아들 희화를 밀쳐내고 아버지 고신을 (神)보다 격상시킨 귀(鬼)라는 글자로 신농에 버금가는 천자로 모신다. 이때 우는 자신의 이름을 사람 '인(人)'으로 쓰고 있는데, 신농계에서는 인․임․님으로 읽는 인(人) 자를 황제계에서는 큰 사람, 사람중의 사람이라는 뜻의 이(夷), 시(尸)자로 새김을 했다.

지금 산동성 우성(禹城) 지구를 '이방(夷方)'이라고 하는 이유는 이 곳이 우의 봉읍지 때문이다. 우는 장인의 또 다른 이름 화(華)를 성칭(姓稱)으로 썼다. 여기에 장인과 어머니 집안의 족칭인 강(姜)을 따와 강(羌)이라 했다. 강(羌)은 우의 성씨의 하나인 (華)와 통하므로 우는 모계의 족칭인 강(姜)을 성씨로 해서 비슷한 글자를 따 강(羌)이라고 했는데, 현재 중국은 티벳트를 강족(羌族)이라 부르고 있다.





샤오싱 대우릉의 우사당




낙빈기는 우는 죽어서 시호에 해당하는 용왕으로 봉해졌다고 단정한다. 물을 다스리는 용왕은 원래 물을 다스리던 우임금이며 복희(宓羲․阜夷)의 화신이라는 것이다. 용은 우의 형 후직과 함께 썼던 이름으로 자신의 부인들이 쓰던 신농계 족휘인 누에(蠶)를 계승하여 칭호를 대신한 것이다. 신농계의 누에 잠이 황제계에서는 용, 융으로 읽혔으나 이를 이름(씨칭)으로 사용한 것은 후직 기와 우가 처음이다.


낙빈기는 춘추전국시대의 묘로 판정난 항주 영은사 용왕묘의 용왕 그림를 예를 들면서 두 다리가 용을 씨(氏)로 한 후직과 우 등 두 비씨(匕氏)라고 단정한다. 두 비씨 중에서 후직은 1000년이나 지나서야 주나라의 시조로 책봉되었으니 당시에는 용왕의 자리에 오를 수 없었다는 점을 들어 우라고 결론지었다.

또 용왕이 받들고 있는 규의 모양이 역사인물을 가리키는 특유한 표시인데 「주례(周禮)」<동궁(冬宮)>에 "규의 머리쪽 뾰족한 곳을 종규(終葵)라 부른다" 한 것을 예로 들어 우의 큰 어머니가 종규로 용왕이 두 손으로 종규를 받들고 있는 모습이 두 어머니와 두 부인 등 모계세력에 의해 제위에 오른 우가 큰 어머니 종규의 명을 받들어 천자의 일을 집행한 것으로 보았다.

더불어 용왕이 구슬을 늘어뜨려 얼굴을 보지 못하도록 가린 면류관은 수렴첨정이나 섭정으로 꼭두각시인 우임금의 표정을 가리기 위한 것으로 보았다. (필자는 우(禹)가 부인과 어머니의 씨칭을 따서 성씨 부(阜)로 쓰고 씨칭을 이(夷)라 하여 부이(阜夷)라고도 불렀는데 부이가 복희와 통한다는 것과 물을 다스리는 용왕은 원래 물을 다스리던 우임금이며 복희(宓羲․阜夷)의 화신이라는 것이다. 용은 우의 형 후직과 함께 썼던 이름으로 자신의 부인들이 쓰던 신농계 족휘인 누에(蠶)를 계승하여 칭호를 대신한 것은 고고학적인 차원에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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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9-동이족 예(羿)와 봉몽(逢蒙)  안원전   2003/08/22  6011
251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8-과보(誇父)가 태양을 쫓다.(誇父追日)  안원전   2003/08/22  5845
250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7-구륜신(歐倫神)의 전설 [오로춘(鄂倫春族:악륜춘족)]  안원전   2003/08/22  6045
249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6-달을 쏘다.(射日) [요족(瑤族)]  안원전   2003/08/19  5956
248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5-양작(陽雀)이 해와 달을 만들다.(陽雀造月日) [묘족(苗族)]  안원전   2003/08/19  5682
247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4-호니인(豪尼人: 하니족의 한 갈래)의 조상 [하니족(哈尼族)]  안원전   2003/08/14  6161
246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3-백조 선녀(天鵝仙女)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한 선녀와 나뭇꾼 이야기의 결정판[만주족(滿族)]  안원전   2003/08/14  7052
245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2-호씨족(虎氏族) [이족(彝族)]  안원전   2003/08/12  6761
244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1-인간과 천신의 아름다운 사랑 두안주(斗安珠)와 목저주(木姐珠)[강족(羌族)]2  안원전   2003/08/11  6456
243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0-인간과 천신의 아름다운 사랑 두안주(斗安珠)와 목저주(木姐珠)[강족(羌族)] 1  안원전   2003/08/11  7118
242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9-신모구부(神母狗父) [묘족(苗族)]  안원전   2003/08/04  6292
241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8-제곡 고신왕(高辛王)의 세째딸과 부마 반왕(盤王)의 전설 [요족(瑤族)]  안원전   2003/07/31  7262
240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7-고산족(高山族)과 한족(漢族)의 기원 [고산족(高山族)]  안원전   2003/07/31  5507
239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6-백의민족 백족(白族) 늑묵인(勒墨人)이 전하는 웅족과 호족의 신화전설 동이족의 단군신화를 짐작할 수 있는 자료다.  안원전   2003/07/28  7616
238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5 The Ark of Great Pumpkin 호박 방주의 고사(故事) [여족(黎族)]  안원전   2003/07/24  5886
237    담론229. 요 치하의 우가 거했던 곳은 사천성, 우(禹)의 도읍지는 평양(平陽), 혹 안읍(安邑), 혹 진양(晉陽)-안읍은 곧 지금의 산서 하현(夏縣)이니 하현의 서음촌(西陰村)은 저명한 채도 구역  안원전   2003/07/18  7666
236    담론228 「시경」의 대아(大雅)편 면(緜)에 소개된 주 왕실의 뿌리 문왕의 시조 고공단보(古公亶父)는 동이족 신농의 후예& 강태공이 봉해진 영구(營丘)는 어느 지방인가?  안원전   2003/07/14  6640
235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4-동이족인 쭈앙쭈(壯族zhuang zu)  안원전   2003/07/09  5740
234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3-9려족(九黎族)) 묘요족의 요족(瑤族)신화  안원전   2003/07/08  6037
233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2-뿌리가 동이족인 쭈앙쭈(壯族zhuang zu)  안원전   2003/06/30  6660
232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1(대륙향토사료 국내 최초 번역공개)-뿌리가 동이족인 토족(土族), 여족(黎族), 쭈앙쭈(壯族zhuang zu)  안원전   2003/06/29  9601
231    담론227.공자(孔子)는 태공(太公)에 대해 말하기를, “나이 70에 문왕(文王)을 만나 광리천하(廣利天下)의 공업(功業)을 끝내 완성했다”, 순자(荀子)는 방국(邦國:제후국)을 다스려 성군(聖君)이 된 것  안원전   2003/06/19  6749
230    담론226.동이(東夷) 제지인(齊地人)의 성정,<후한서(後漢書)>에 동이인(東夷人)을 설명하기를, “천성이 유순하여(天性柔順), 도(道)로써 쉽게 다스린다(易爾御)”  안원전   2003/06/19  5504
229     담론225.<사기>,<한서> 등의 사적에 전하는 산동성의 제지(齊地), 제국(齊國)의 “팔주(八主)”라고도 불리는 “팔신(八神)” 제사 옛 풍속 [1]  안원전   2003/06/10  6836
228    담론224,치우(蚩尤), 공공(共工), 백이(伯夷)는 어떤 민족정신과 민족문명을 수립했는가,주나라 문왕의 시조도 동이족이지만 태공망과 주(周) 왕조와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주공단에 대한 기록 주 왕실- 동이족의 혈통을 계승했음  안원전   2003/06/02  5752
227    담론223.요(堯)의 신하로 있다가 순에 의해 유주(幽州)로 귀양을 간 공공(共工)은 한민족 혈통,엄(奄)국과 서(徐) 모두는 영(嬴)씨 성을 가진 소호(少昊)의 후손 백익(伯益)의 후예  안원전   2003/05/21  7019
226    담론222. 음악과 예는 모두 동이족의 종교적 의식에서 나온 것, 예악(禮樂)을 만든 이(夷)족이 융(戎), 하(夏)족과 융합하여 화하 집단을 만들고 오늘날의 한(漢)족을 만든 것  안원전   2003/05/10  6673
225    담론221.풍(風)씨 성의 시조인 복희와 여와씨에 대해-풍(風)씨 성을 황웅씨(黃熊氏)라 부른 기록이 또한 「제왕세기」에 나온다  안원전   2003/04/29  7138
224    담론220 춘추와 비춘추, 갑골문에서 말하는 4위(圍)의 정체와 흉노의 정체  안원전   2003/04/24  7106
223    담론 219 하 왕조 임금이 덕망을 잃자 이(夷)족이 배반, 걸 왕이 모질게 굴자 여러 이(夷) 족들이 쳐들어 오고, 상 왕조가 쇠약해지자 동이는 중원을 차지  안원전   2003/04/24  6104
222    담론218중국 측의 고대사서는 공자의 사서삼경에 의해 그 중추가 부러지고 사마천의 사기에 의해 허리가 잘려나가 그 이후의 중국 측의 대부분의 사료들이 마치 레미콘처럼 서로가 서로를 인용하며 반복해서 돌려댔다  안원전   2003/04/11  5360
221    담론217 단군조선을 비롯한 동이 제족이 하나라를 장악하다-설원(說苑)」<권모편>에 걸왕이 구이(九夷)의 군사를 빌어 쳐들어오자 이윤은 “아직 때가 아닙니다. 저들이 구이의 군사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잘못이 우리에게...  안원전   2003/04/11  9031
220    담론216. 단군왕검은 우순에게 명해(天王乃命虞舜) 토지를 나누어 다스리게 하고(分土而治) 군사를 보내어 주둔하여(遣兵而屯) 함께 당요를 정벌하기로 약속하자(約以共伐唐堯) 요의 세력이 곧 꺾여 순에게 의지해서(堯乃力屈 依舜而保命以國讓>  안원전   2003/03/25  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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