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원전의 21세기담론-세상을 본다 미래를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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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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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안원전의 21세기 담론361. 천지개벽 신화 시리즈-연본곽본(烟本霍本:신의 고금의 이야기)


천지개벽 신화 시리즈

연본곽본(烟本霍本:신의 고금의 이야기)

  (신농씨 후예 합니족(哈尼族))   

  이 시리즈는 앞서 <안원전 21세기 담론 특별기획-환단시대 지나 대륙을 석권한 상고 동이 제족의 유사 신화>의 續編임.
*전하는 바로는 묘(苗), 요(瑤), 여(畲), 고산(高山), 려(黎), 이(彛), 합니(哈尼), 납기(拉基), 아창(阿昌), 보미(普米), 속속(僳僳), 노(怒), 붕룡(崩龍), 경파(景頗), 포랑(布郞) 등 신농씨의 성인 강족(羌族) 계열에서 나온 소수민족 중에는 아직까지 화전경작의 여섯 단계 경작방식을 계속해서 전승하고 있으며 동시에 산을 태워 황무지를 개간할 때 화전경작의 여섯 가지 과정의 동작을 모방한 답가(踏歌)로 산신에게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하광악(何光岳) 《염황원류사(炎黃源流史)》, 강서교육출판사, 1992년판 제112쪽.<안원전 담론중>http://www.cheramia.net/board/zboard.php?id=bbs9&page=6&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subject&desc=desc&no=558

   

   
 哈尼族人民热爱生活,妇女服饰绚丽多彩,斑斓夺目,衣料以黑色、蓝色为主,个个妇女都会刺绣挑花,衣襟、袖口、裤边都要用各色彩线绣上种种图案,飞针走线,技艺精湛,色调对比强烈,并用银链、银币、银泡作为胸饰和腰饰,头上戴的是用红、黄、蓝、白各色毛线扎就的花冠,缀以各种式样的银质头饰和彩珠,喜庆节日穿在身上,满身华丽,美不胜收,形成一道特有的民族风景线。
    男人的衣服相对来说要简单得多,而且大多数已经汉化
纺织是哈尼族女子世代传承的技艺,又是衡量她们智慧和理财治家本领、身价的重要尺度。所以,哈尼族妇女为了提高自己在家庭、家族中的地位和社会声望,必须学会纺织的本领。 哈尼族男女均喜欢用自织自染的小土布做衣服,并且普遍崇尚黑色。六七岁以前的婴幼儿的衣服,不分性别,均以青蓝色相间的六片直式土布片缝制而成。小布帽顶上系有猪牙、海贝、虎 (豹)爪、穿山甲鳞壳等物和一枚野生植物果。 男童戴圆帽,穿黑衣,一般不加饰品,女童亦戴圆帽,但多用银泡、彩穗作饰,饰物随年龄的增长而增多。




 族名: 自称“卡多”、“雅尼”、“豪尼”、“碧约”、“白宏”等。都是哈尼族不同地区人群的称呼。历史上曾称“和泥”、“黑泥”、“窝泥”等。“哈”“和”是构成飞禽走兽的词素,表示这类名称的类别;“尼”是女性、人的意思,和在一起就是人的意思。
人口及分布:到1990年,人口为125.395万。主要分布于云南省元江和澜沧江之间,主要聚居于红河哈尼族彝族自治州的红河南岸、江城哈尼族彝族自治县、墨江哈尼族傣族乡治县,及新平、镇源、元江、元阳、绿春、金平等县。
历史由来:哈尼族与彝族、拉祜族同源于南迁的古代北方的羌人。羌人原来游牧于青藏高原,后逐渐向南迁移。公元前3世纪,其先民已经居住在今四川大渡河南岸及雅垄江以东的沼泽地带。7世纪已居住于今哀牢山、无量山区一带。唐、宋时隶属南诏、大理国,以后又先后被元、明、清封建王前所统治,其间一些首领曾被授予世袭封建土司官职。
语言文字:哈尼语属汉藏语系藏缅语族彝语支,其中又分哈尼、爱尼、碧约卡多、豪尼白宏等三种方言和若干土语。哈尼族无文字,1957年创制了以拉丁字母为基础的拼音文字,但尚未普及。
*http://cafe.naver.com/shanglila2004.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34
*http://baike.baidu.com/view/4371.htm
*http://www.yunnantourism.com/show.aspx?aid=2931
*http://www.china.com.cn/ch-shaoshu/index18.htm
*http://www.google.co.kr/search?sourceid=navclient&ie=UTF-8&rlz=1T4GGIK_enKR277KR278&q=%e5%93%88%e5%b0%bc%e6%97%8f


신의 탄생




아주 오래 전, 세상에는 아무 것도 없어 위로는 하늘도 없고 아래로는 땅도 없으며 도처가 온통 끝없이 하얀 안개와 이슬뿐이었다. 이러한 안개와 이슬은 소가 땅에 뒹구는 것처럼 나뒹굴며 돌아다니며 잠시도 멈추지 않았다. 얼마나 많은 해를 나뒹굴었는지 모르지만, 서서히 아래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큰 바다가 생겨났다. 이때 위의 안개와 이슬은 마치 시커먼 솥이 평평한 대해 위를 덮고 있는 듯 했다.

이 때, 바다 속에서 밀오애서애마(密烏艾西艾馬)라 하는 커다란 금붕어가 한 마리 출현했는데 이것이 바로 온갖 만물을 낳은 금어낭(金魚娘)이다.

금어낭은 세상에서 가장 큰 것인데, 이것의 몸은 길이가 9999발이었고 넓이는 77면화척리(緬花戚里)였다. 이것은 바다속에서 몸을 흔들면서 수없이 많은 세월을 보냈다. 이것은 백년이 지날 때마다 몸을 한 번씩 뒤집는데 77번 몸을 뒤집었을 때 잠에서 깨어났다.

이것이 오른쪽 지느러미를 한번 흔드니 위의 안개와 이슬이 모두 깨끗이 사라지고 새파랗게 개인 하늘이 드러났고, 왼쪽 지느러미를 한번 흔들자 아래의 안개와 이슬이 모두 깨끗이 사라지고 누런 땅이 드러났다.

하늘이 생기고 땅이 생기기는 했지만, 이 천지는 인간이 살도록 주어진 것이 아니었고, 하늘은 천신의 처소이고 땅은 지신의 처소였으며 인간이 거주할 천지는 아직 없었다.

또 다시 수많은 세월이 흐르고 금어낭은 대신(大神)을 생육하게 되었고, 그가 거대한 비늘을 펼치자 비늘 조각에서 찬란한 금빛이 쏟아져 나왔다. 그가 비늘을 한번 흔들자 목에서 두 명의 대신이 떨어져 나왔는데 이가 바로 태양신 약라(約羅)와 달의 신 약백(約白)이다.

비늘을 다시 한번 흔들자 등에서 두 대신이 떨어져 나왔는데 바로 천신 아마(俄瑪)와 지신 밀마(密瑪)였다. 비늘을 또 다시 흔들자 허리에서 두 대신이 떨어져 나왔는데 이들은 인신(人神)으로 남자는 연접(烟蝶)이라 하였고 여자는 접마(蝶瑪)라 하였다. 이들 대신은 나온 이후에 곧바로 하늘로 날아가고 땅으로 가버렸다.

금어낭의 꼬리에서 밀차차마(密嵯嵯瑪)라고 하는 또 한 대신이 나왔는데 그녀는 힘이 가장 센 신이었다. 그녀는 대신들이 한쌍 한쌍 짝을 지어 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매우 불편했다. 그녀는 생각했다.

“너희들 갈테면 가라지. 나는 혼자 커다란 물 속에 남아서 이 일대를 독차지 할테다. 흥, 천상에 있는 것들은 매일 내 머리 위에서 난리를 치고 땅 위에 있는 것들도 내 옆에서 난리를 치니 너희들이 만능한 신왕(神王)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마라. 너희 신들아, 너희가 살고 있는 곳을 좀 보라지. 하늘과 땅은 고작 세상의 삼분의 일 밖에 안 되고 삼분의 이가 바다로 내가 관리하고 있으니 만능한 신왕은 역시 내가 맡아야지!”

밀차차마는 물고기 등에 올라타 거대한 손을 뻗어 물고기의 꼬리를 잡아 움직이니 물고기 꼬리를 한번 움직일 때마다 하늘과 땅도 한번씩 흔들거렸고, 그녀가 빨리 움직이면 빨리 흔들리고 천천히 움직이면 천천히 흔들렸다.

그녀는 이렇게 천상과 지상에 있는 신들을 못살게 굴었다. 우리가 지금 말하는 “땅이 흔들린다, 땅이 흔들린다”고 하는 것은 바로 그녀가 물고기의 꼬리를 움직이는 것이다.

밀차차마의 옷은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땅에 늘어뜨리면 머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그녀가 두 손으로 옷을 훌훌 털면 온 천지가 깜깜해지고 태양과 달빛도 보이지 않았으며, 코로 내쉬는 숨은 가장 큰 바위도 들려 움직이게 했고, 입으로 내쉬는 숨은 큰 나무를 뿌리째 뽑아 하늘 위로 날아가게 하였으며, 엉덩이로 배출하는 가스는 더욱 강하여 커다란 산마저도 솟구쳐 올라 뒤집어졌는데, 그녀 몸의 구멍에서는 모두 숨을 내쉴 수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세상의 큰 바람이다.

천신 아마(俄瑪)는 천상에 온 후에 3층으로 된 높은 연라(烟羅)신전에 살았다. 그녀는 지고지상의 신왕 아필매연(阿匹梅烟)을 낳았다. 아필매연은 또 제2대 신왕인 연사(烟沙)를 낳았다. 연사는 다시 3대 신왕인 사랍(沙拉)을 낳았다. 대신 연사는 또 풍신(風神), 우신(雨神), 뇌신(雷神), 토신(土神), 종자신, 수신(水神), 전신(田神), 지신(地神), 도랑신, 금 은 동 철 주석신 등 크고 작은 신을 낳아 지상과 천상에 신이 많아지게 되었다.  


천지창조


그 때, 금어낭이 몸을 흔들어서 나온 하늘은 분사합해(奔梭哈海)라 하였고, 금어낭이 몸을 흔들어서 나온 땅은 나사사해(羅梭梭海)라 하였으며, 이는 천신과 지신의 영역이었고, 중간에 비어 있는 층은 열차차해(涅嵯嵯海)라 하였는데 이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천신이 지신에게 놀러가려면 열차차해를 건너야 했고, 지신이 천신의 집에 방문하려 해도 열차차해를 거쳐야 했다. 이곳은 대신들의 발바닥으로 밟아 77개의 하늘과 땅이 연결되는 크고 작은 길을 냈다.

그러나 중간의 열차차해에는 살아있는 생물도 없고 죽은 생물도 하나도 없었으며 하늘도 없고 땅도 없고 태양도 없고 달도 없고 사실상 살기에 좋지 않았다. 천신, 지신들이 와서 말했다.

“음, 이렇게 좋은 곳을 비워놓는 것은 좋지가 않아. 이곳에 하늘도 있고 땅도 있고 태양과 달도 있고 좋은 음식과 살기 좋은 곳이 있도록 해주어야 겠다.”

그들은 천지를 창조하기로 결정했다.


천지창조의 말은 아필매연(阿匹梅烟)이 말한 것으로 그녀가 손을 들어 전신(戰神) 찰략아칙(扎略阿則)을 불러 그에게 천상과 지하의 신들을 불러모으게 했다. 전신 찰략아칙은 신을 소집하는 우각호(牛角號)를 꺼내어 불기 시작했다.

뿌우 뿌우―
뿌우 뿌우―
할 일이 생겼어요,
아필매연이 말씀하십니다!

천상의 신들은 어디 가지 마세요,
지하의 신들도 가지 마세요,
모든 신들은 집합하세요,
천지창조의 시간이 왔습니다.

찰략아칙의 나팔소리를 듣고 연라(烟羅)신전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신전에서는 하나 둘씩 신들이 나오기 시작해서 일신(日神), 월신(月神), 풍신(風神), 우신(雨神)……모두 나왔다.

지하의 용궁도 학질에 걸린 것마냥 술렁이며 용왕 구라(歐羅), 수신 아파(阿波), 지신 밀마(密瑪)……모두 나왔다. 대신들의 대열은 새까맣게 끝이 보이지 않았고 모두들 모여 천지를 창조했다.



哈尼族爱尼人嘎汤帕节

哈尼村寨하니촌채 마을은 곤명에서 출발해 차를 몰아 400킬로에 있다.
从昆明出发,驱车400多公里,来到哈尼村寨,就会发现哈尼村寨本身就是一个园艺佳品,村寨多建在半山的向阳山坡,有的还要请风水先生来看看,村寨上方一般有一个小山包,上面有茂密的树林可作神林,寨内必须要有常年流泻的清泉,以供人畜用水之需,寨内高大的万年青树与民居、竹林、清泉融为一片,相映成趣。村寨的下方则是壮观的千层梯田。选一个初冬的早晨,呼吸着原野的清风,沐浴着山间的浓雾,来到滇南小县元阳的乡村,登上山顶,俯瞰云雾中的层层梯田,她静静地舒展在山坡上,散发着泥土的气息,仿佛在述说上千年的历史。据说在隋唐时期,哈尼族先民们从遥远的青藏高原,驱赶着牛、羊,背负着行囊,迁徙过来,他们定居哀牢山区后,当时滇南的河谷、平坝地区均被百越后裔傣族、壮族占据,姗姗来迟的哈尼族先民只能落脚于山区或半山区,他们便利用哀牢山区山高谷深的切割地貌以及气候、植被立体分布的特点,选择在800米至1000之间,地貌切割破碎的中半山建寨,建构了与之相适应的梯田稻作农耕文化生态系统。一个村寨大约就是20到40户不等的人家,时间住长了就会发现,每个村寨就象一个大家庭。村寨还设有专门为六月节使用的磨秋场、磨秋房以及十月年时小伙子们遛马赛马的大路。每当夜幕降临,站在山顶俯瞰,由蘑菇房组成的哈尼族村寨,星罗棋布地坐落在层层叠叠的大山中,背靠茂密森林,万道梯田尽收眼底,哈尼族人民惬意地生活在这人与自然的和谐之境中。


哈尼族长街宴하니족 전통습속인 거리축제
长街宴是哈尼族的一种传统习俗,每到“昂玛突”节来临,哈尼人会在山寨里摆上酒席,一起欢度节日。在摆酒庆祝时,百来张桌子排在一起,恰似一条长龙,“长街宴”也因此而得名。昂玛突节是哈尼族人民祭护寨神、拜龙求雨的节日,也是作为庄稼人的哈尼族人们最盛大的节日,节日当天,家家户户要做黄糯米、三色蛋、猪、鸡、鱼、鸭肉、牛肉干巴、麂子干巴、肉松、花生米等近40种哈尼族风味的菜肴,准备好酒,抬到指定的街心摆起来,一家摆一至二桌,家家户户桌连桌沿街摆,摆成一条700米多长的街心宴(当地人称长龙宴或街心酒),这是中国最长的宴席。

哈尼族少年



대신들은 우선 하늘을 만들었는데, 하늘은 무엇을 재료로 만들었을까? 금은으로 만들었다. 금은으로 무엇을 만들었는가? 금은으로 하늘의 받침대를 만들었다. 왜냐하면 금은은 개미에게 쏠리고 좀먹힐 염려가 없기 때문이었다.

삼층 높은 하늘의 대신들이 모두 모인 중에 손재주가 제일 뛰어난 공예가가 두 명 있었는데 나덕(羅德)과 애의(埃依)였다. 그들은 대신들을 인솔하여 하늘의 받침대를 만들었다.

하늘 받침대를 만드는데는 또 금줄과 은줄이 필요했다. 대신 연사(烟沙)는 아홉 다발의 금죽(金竹)과 은죽(銀竹)을 베어 와 아홉 다발의 금죽, 은죽의 대쪽을 쪼개고, 다시 은빛 날개를 지닌 두 마리 제비처럼 생긴 비신(飛神)을 보내어 날개짓으로 밧줄을 당겨 하늘 받침대를 튼튼하게 매었다.

하늘을 만드는데는 또 녹색의 돌이 필요했는데, 이것이 없으면 하늘이 남빛으로 보기 좋게 물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대신들은 서둘러 금지렛대를 두 손으로 받쳐서 지레질로 무지무지 커다란 녹색의 바위를 들어 올렸다.

또한 최고의 신왕(神王)은 하늘가에서 세 무리의 신들을 이끌고 매처럼 왔다갔다 날아다니며 대나무 광주리에 석재를 담아 등에 지고 운반하며 하늘을 만들었다. 그들의 손재주는 매우 좋아서 체와 같은 천안(天眼)을 남겨 놓았는데 이것이 바로 하늘에 가득한 별이다.

그들은 또 두 줄기의 은하(銀河)를 동쪽에 한 줄기 서쪽에 한 줄기 팠는데, 동쪽은 빗물이 흐르는 길로 남겨 두었고 서쪽은 이슬이 흐르는 길로 남겨 두었다. 그들은 또 4개의 천문(天門)을 남겼는데 이것이 천신이 드나드는 길목이었다.

하늘을 만들 때, 가장 유능한 사람 세 명도 창조해 냈는데, 한 명은 추장이었고 한 명은 패마(貝瑪)였으며 한 명은 공예가였다. 추장은 사소덕문(査所德門)이라 했고, 패마는 나혁아파(羅赫阿波)라 했으며 공예가는 천신 마미(摩米)의 딸이었다.

하늘이 다 만들어지자 다시 땅을 만들었다. 땅을 만들 때는 나사사해(羅梭梭海)의 대신을 청해 왔는데, 용궁의 용신과 지하의 사왕(蛇王)이었다.

땅을 만들려면 지반을 내려야 하는데 지반은 10개의 큰 강이 모이는 강의 끝자락에 내리고 10개의 큰 물줄기가 모이는 물줄기의 끝자락에 내렸는데, 이 곳은 바로 열차차해(涅嵯嵯海)의 가장자리로 인간의 눈으로 아득히 보이는 그 곳, 바로 하늘과 땅이 연결되는 그곳이었다.

땅을 만들러 온 지신왕은 세 명이었는데, 한 명은 밀칙(密則)이었고, 한 명은 달랍(達拉)이었고, 한 명은 아니(阿尼)였다. 그들은 용왕과 사왕의 공예가를 인솔해 왔다. 삼층 높은 하늘의 공예가인 나덕(羅德)과 애의(埃依)도 왔다.

대신들은 가장 큰 풀무를 짊어지고 와 77가닥의 광풍을 일으켜 여러 가지 색깔의 짙은 연기를 뿜어 냈다. 그들이 풀무질을 하지 않으면, 지상에서 살 수가 없었다. 사람도 숨을 쉴 수 없고 만물도 호흡할 수 없으며 봄이 와도 여러 나무들이 싹을 틔우지 못하고 짐승들도 나오지 못할 것이었다.

대신들은 또 금, 은, 황동(黃銅), 철을 등에 지고 와서 붉은 액체로 변하게 하여 땅의 기둥을 만들었다. 만들어낸 기둥은 10개의 큰 강이 모이는 강의 끝자락과 10개의 큰 물줄기가 모이는 물줄기의 끝자락까지 옮겨와 물에 담그니 가장 튼튼한 땅의 기둥이 되었다.

대신들은 다시 땅의 들보를 만들었다. 들보는 용왕 머리 위의 금구슬과 사왕 턱에 있는 은구슬을 두드려 만들었다. 만들어낸 땅의 기둥은 어디에다 받쳐 놓았을까? 바로 금어낭의 몸에 받쳐 놓았다.

첫 번째 기둥은 그의 머리 위에 받쳐 그가 머리를 들지 못하게 했고, 두 번째 기둥은 그의 꼬리에 받쳐 그가 꼬리를 흔들지 못하게 하였고, 세 번째와 네 번째 기둥은 그의 양쪽 지느러미에 받쳐 그가 물을 헤치지 못하게 하였다. 이렇게 하니 땅이 움직이지 않았다.

금구슬 은구슬로 두드려 만든 들보는 어디에 꽂았을까? 땅 기둥의 위에 꽂아 들보 위로 올라가도 지각(地殼)이 무너지지 않았다.

지각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황토와 흑토로 만들었는데, 대신들이 또 광주리에 지고 왔으며 토신(土神) 며느리의 9개 큰 창고 안에서 지고 온 좋은 흙으로 만들었다. 흙을 옮길 때에는 개미, 토종개, 지렁이, 짚신벌레 등이 모두 와서 거들었다.

땅을 만들 때도 많은 지안(地眼)을 남겨두어 지기(地氣)가 다닐 수 있게 하였다. 사람들은 지기를 3일만 들이마시지 않아도 죽게 되고, 초목과 농작물은 하루 아침만 지기를 들이마시지 않아도 죽게 된다.

대신들은 처음에는 땅을 만들 줄 몰라 하나 하나 물었다.

“하늘처럼 평평하게 만들면 되나?”

벌이 이 말을 듣고는 재빨리 말했다.

“아니오, 땅은 벌집처럼 만들어야 해요. 높고 낮음이 있고 높은 산과 제방도 있어야 하고 벼랑이나 평지도 있어야 하고 깊게 패인 못이나 깊은 산골짜기도 있어야 하지요. 이 중 하나도 모자르면 안 돼요!”

대신들은 이 이치를 알아차리고 금쟁기와 금갈퀴를 메고 와서 땅을 갈고 쟁기질을 하기로 했다.

땅을 갈고 쟁기질을 할 사람은 어디 있나? 대신들이 우선 호랑이에게 시키려하자 호랑이가 말했다.
“안돼요, 내 가죽은 미끄러워서 쟁기를 멜 수가 없단 말이에요.”

다시 토끼에게 시키려 하자 토끼가 말했다.

“내 귀는 길어서 쟁기나 갈퀴를 끌 수가 없어요.”

용에게도 시켜보고 뱀에게도 시켜보고 볏이 제일 긴 수탉에게도 시켜봤으나 쟁기와 갈퀴를 끌 수가 없었다. 마지막에 긴 뿔과 건장한 몸을 지닌 소에게 시키니 쟁기질도 하고 갈퀴질도 잘 해내었다. 이리하여 땅을 만드는 것은 소띠의 날을 택하였다.

세 지신왕이 소를 몰고 땅을 높게 혹은 낮게 갈았다. 쟁기로 판 도랑은 협곡이나 벼랑이 되었고, 뒤엎은 흙더미는 높은 산과 낮은 산이 되었으며, 평평하게 간 곳은 평원이 되었고, 움푹 패인 곳은 연못과 용담(龍潭)이 되었다.

땅이 이렇게 완성된 것은 누구의 공로일까? 이것은 바로 세 지신왕과 아홉 천신 그리고 세 마리 소의 공로이다.

주소화(朱小和) 진술, 사군초(史軍超) 노조귀(盧朝貴) 번역 정리.
운남(雲南)의 운양(雲陽), 금평(金平), 홍하현(紅河縣)에 유전된다.
유휘호(劉輝豪) 등이 편찬한 《합니족민간고사선(哈尼族民間故事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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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용어설명
*연본곽본(烟本霍本): 합니족의 언어로 신의 고금(古今)이야기를 뜻한다.
*밀오애서애마: 합니족 언어로 지하의 가장 큰 금붕어를 말한다.
*면화척리: 합니족 언어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가장 큰 극한을 말한다.  
*땅이 흔들림(地動): 지진을 가리킨다. 다음도 역시 지진에 대한 묘사이다.
*패마: 마비(摩批)라고도 하며, 원시의 종교 제사(祭師), 전통문화의 보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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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보완판)천지공사를 알고 살길을 찾아야....ㅡ천지공사로 본 “현실” 1 ㅡ By 慧光 大仙師  안원전   2020/03/28  499
455     <우리 상제님 도판 모두는 적이 아니라 형제!!> By 慧光 大仙師  안원전   2020/03/22  573
454    손사풍에서 시두, 의통목로 가는 개벽!’ 기다리는’ 것인가? By 慧光 大仙師  안원전   2020/03/15  497
453    왕겁—>오비—>삼국진이 도수대로 열린 현시국에서 삼국시절의 술수가 해원하는 마당의 모습 중 하나 By 慧光 大仙師  안원전   2020/03/15  430
452    코로나 19사태로 배울공부 By 慧光 大仙師  안원전   2020/03/12  517
451    종통宗統의 고갱이-<상씨름, has just begun 시리즈 2>-2 By 慧光 大仙師  안원전   2020/03/06  470
450    종통宗統의 고갱이- <상씨름,이제 시작일 뿐has just begun!시리즈2>-1 By 慧光 大仙師  안원전   2020/03/06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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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종통宗統.종통문제의 노른자 핵심, 핵심 중의 핵심- 진주노름 판에 대한 최종정리 By慧光 大仙師  안원전   2020/02/25  570
447    종통.추수말복 진법의 상씨름 <<상씨름! 이제 시작 되었을 뿐! has just begun!!! 1> > By 慧光 大仙師  안원전   2020/02/24  460
446    (종통)대순진리회, 증산도 및 범 증산계 40년 신앙 도반 동료들에게 진심을 다해 드리는 글.By 慧光 大仙師  안원전   2020/02/16  567
445    증산도의 종통전수및 말복추수의 필요성에 대해 By-金剛 大仙師  안원전   2019/11/17  898
444    삼인동행 70리에 대하여ㅡ金剛 大仙師  안원전   2019/10/15  947
443    도안세살림 삼복 과 벼이삭 패는 과정~By 紫霞 大仙師  안원전   2019/09/11  931
442    

증산도 말복종통 인사-성주가, 안동김씨 솔씨 심어(영사재) 문왕 낙락장송 낸 뜻과 문왕 3살림 연원비밀

 안원전   2019/08/15  757
441    종통宗統.문왕 3부자 세살림과 사마중달 3부자 세살림의 진의  안원전   2019/08/16  969
440    중복도정의 최대 실패 원인은 지도자의 성격에 그 원인이 크다.  안원전   2019/08/16  1049
439    <선도신정경(정영규)>*-천지대사가 6월 7월 8월, 나는 바닥에 일1 붙은 줄 알고 빼느니라.-  안원전   2019/08/15  984
438    

종통 인사문제-천지대사가 6,7,8 월생 부연설명

 안원전   2019/08/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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