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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필 前총재의 골프이야기/TV시청

김종필 前총재의 골프이야기

2004년 4.15 총선 패배 뒤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칩거하던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가 2년 반 만에 TV에 얼굴을 드러냈다. 골프 전문채널인 J골프의 '윤은기의 포브스 골프'에서다.

80세의 노정객 JP는 43년 동안 함께한 골프에 대한 철학과 에피소드를 주로 얘기했다. 그러나 " 노무현 대통령이 한.미 간을 갈랐고, 600여 년 된 한국 수도도 갈라놨다. 정치를 하진 않겠지만 지금 정치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좋은 사람이 대통령 후보로 나오면 적극
돕겠다"는 말도 했다.



JP는 "내가 한국 골프를 지켜냈다"고 주장했다. 1961년 군부가 당시 유일한 골프장인 서울컨트리클럽(현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불도저로 밀고 콩을 심어야 한다고 결의했을 때 JP는 "외국 손님이 올 때를 대비해서라도 필요하다"며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을 설득해 코스를 유지 시켰다고 했다. JP는 파는 0, 보기는 1, 더블보기는 2로 기재하는 한국식 스코어카드 표기법도 자신이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 전 총재는 잘 치면 70대, 못 치면 80대 타수를 기록 한다고 말했다. 2언더파 70타가 최저타며 지난달 뉴코리아 골프장에서 기록한 73타 스코어카드도 공개했다. 프로선수들도 어렵다는 '에이지 슈트(나이와 같거나 적은 타수를 치는 것)'를 밥 먹듯 한다는 얘기다.

'JP 골프는 멀리건(벌타 없이 다시 치는 것)투성이' 라는 소문에 대해 확인해 봤다. JP의 라운드를 촬영한 J골프 정성태 PD는 "3홀을 찍었는데 러프에 들> 어간 공을 캐디가 근처 페어웨이로 옮겨 놓기는 했지만 멀리건은 없었고 끝까지 홀아웃했다"고 증언했다. 김 전 총재는 버디, 파, 보기를 기록했다.



JP는 역대 대통령의 골프에 대해 얘기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국민소득 300 달러가 될 때까지 골프를 치지 않겠다고 하더니 60년대 후반 목표 를 달성하자 공을 쳤다"고 했다. 라운드 중에는 과묵했고 실력은 보기 플레이 정도였으며 끝나고 사이다에 막걸리를 섞어 마시는 '막사'를 즐겼다. "세간에 알려진 대로 그린에 올라가 1퍼 트만 하고 그만두지는 않았다"고 회고했다.

JP는 "역대 대통령 중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골프 실력이 가장 뛰어났다. 80대 중반을 쳤으며 특히 우드를 잘 친다"고 했다. 김영 삼 전 대통령과는 3당 통합하면서 한 번 골프장에서 만났는데 기자들이 따라오는 바람에 긴장한 김 전 대통령이 스윙하다가 넘어진 일화도 소개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프로들한테 제대로 레슨을 받아 스윙이 깨끗하고 곧잘 치는 편이었으나 오히려 권양숙 여사가 더 잘 치는 것 같더라고 했다.

JP는 "나는 티샷보다는 3번 우드로 치는 두 번째 샷이 더 멀리 >나간다. 대통령 욕심 없는 2인자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수우파다. "(우파라서 그런지) 볼도 훅(왼쪽)은 나지 않고 슬라이스(오른쪽)만 난다"고 했다.

그는 "이병철 전 삼성 회장은 골프 매너가 좋고 안양 골프장에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는 등 한국 골프문화를 확립했다"며 '존경하는 골퍼'로 꼽았다. 반대로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은 기업인들과 내기 골프 를 하면서 돈을 잃으면 다음 홀에서 액수를 두 배씩 올려 결국 돈을 따거나 그래도 안 되면 16번 홀쯤에서 '대통령이 부른다'고 하며 도망쳤다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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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비거리 더 나는 영국볼 구하느라 애먹었어요` [조인스] 낡은 공에 구멍난 장갑…60-70년대 `그때 그 시절` 골프 풍경  1961년 5.16 군사혁명 후 우리나라에 겨우 하나 있는 서울컨트리클럽을 불도저로 밀어 갈아버리고, 콩밭 만들자고 하는 사람들을 JP가 설득해 보존하게 된 이야기는 몇 주전에 소개했다. 그럼 당시의 골프계는 어땠을까?

"그 무렵에 가장 좋은 골프채는 핸드메이드인 케니스미스 클럽이었어요. 오늘날 드라이버하고 비교하면 헤드 크기가 그 반 정도나 될까요. 조그만했으니까요."

골프채 브랜드로는 요넥스, 핑, 혼마, 링크스 등이 유행이었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런 채를 취급하는 골프샵이 없었고 외국에 나갔다가 사가지고 오거나 미 8군 프로샵에서 미군인의 소개로 겨우 구할 수 있었을 뿐 골프채 입수란 극히 어려울 때였다. 채뿐만 아니라 신발, 장갑, 티, 양말, 공, 웨어 등 모두가 사기 힘들었다. 대부분의 골퍼들의 장갑을 보면 땀과 빗물(비가와도 쳤으니까)이 찌들어서 쭈글쭈글하고 새까맣게 달아서 구멍이 뚫려있는 게 보통이었다.

"당시에는 작고 큰 두가지 공을 사용했는데 작은 것은 영국볼이고 큰 것은 미국볼이었어요. 결국 미국볼로 통일되어 오늘에 이르렀지요. 근데 영국볼이 사이즈가 작아서 비거리가 더 길었거든요. 그래서 골퍼마다 영국볼 구하느라 애를 썼습니다. 그것도 오래 썼기 때문에 색이 누렇게 변해버린 공들이었지요. 허허허-"

요즘처럼 물건이 흔한 시절과는 완전히 달랐다. 그래도 좀 한다는 사람들이 모이는 골프장에서도 웃지못할 촌극은 계속됐다.

"티는 또 어땠어요. 치다 부러지면 깎아서 숏트홀에서 사용했고, 남이 떨어뜨리고 줍지않은 티가 있을까봐 티 그라운드에 오르면 일대를 뒤지곤했지요. 가난했던 시절의 웃지못할 풍경들이었지요. 요즘은 그 티가 흔해빠져서 치고 난 다음 줍지도 않고 가 버리기 일쑤죠. 그건 고사하고 티 그라운드에 각종 티를 수북히 상설로 놓아두는 골프장이 보통입디다."

지금도 일부에서는 골프를 부자들의 운동으로 보고 있지만 60 ̄70년대는 더 심했다. 당시의 골퍼들에 대한 일반적인 눈초리는 곱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증오섞인 비난성 눈길이라 골퍼들은 운동하면서도 못할 짓을 하는 양 편치 않았다. 언론도 골프를 망국적 사치성 노름이라고 사정없이 때릴 때 였다.

당시 언론이 골프에 대해 쏟아내는 비난 보도는 일종의 '샤워 저널리즘'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샤워 저널리즘이란 어떠한 일이나 어느 특정의 상황에 대해 마치 샤워와 같이 공격적 보도를 쏟아붓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지난 월드컵에 관한 각 언론의 보도 양상은 이유야 어떻든 샤워 저널리즘이라 할 수 있다.

"그러던 언론이 오늘날에는 어떻습니까? 위성TV, 케이블 TV할 것 없이 골프 전용채널이 두서넛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TV에서도 앞다퉈 중계방송을 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참으로 크게 변한 세상이지요. 아닌 게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우리 낭자 프로골퍼들이 우승을 밥 먹듯 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톱 10안에 절반쯤 차지할 정도로 활약하고 있는데 어느 의미에서는 당연하다고 하겠지요. 다 우리나라가 발전하면서 생기는 변모인데 자랑스러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가난했던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골프에 대한 비난도 '이웃사촌 논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말해주듯 나는 못하는데 그들은 어떻게 할 수 있느냐는 심술 분위기가 그렇게 작용했다는 게 JP의 생각이다. JP는 골프 얘기를 하면서 자연히 우리나라의 발전쪽으로 얘기를 이어갔다.

"맹자께서 말씀하셨어요. 무항산이면 무항심(無恒産 無恒心)이라고요. 60 ̄70년대에 미국 사람은 우리 보고 필리핀의 민주주의를 배우라고 했어요. 그러나 민주주의는 제도만 흉내 낸다고 생활화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민주주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제력이 뒷받침 해 줄 수 있어야 민주주의 생활이 체질화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40여년의 우리나라 정치적 지향은 옳았던 것입니다. 제도만 땄던 필리핀은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아직도 불안정한 상태이고 국민소득은 1,000달러 전후인 반면, 독재라고 비난을 받으면서 경제 개발을 앞세워서 그 뒷받침으로 민주주의를 생활하게 된 한국은 국민소득이 1만5,000달러를 상회하는 나라로 발전하지 않았습니까? 맹자께서 말씀하신 무항산이면 무항심은 즉 항산(경제력)이 없으면 항심(민주주의)은 이룩될 수 없다는 말씀인 바, 그 옛날에 기가 막히게 오늘을 갈파하신 선현을 우리는 잘 받들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조국 근대화의 주역으로서 자부심이 대단한 JP의 열변은 이네 재미있는 일화로 이어졌다.

"IOC위원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해 활약하다 그 결실을 못보고 세상을 떠난 김택수 의원과 교통부장관을 역임하고 암으로 타계한 김창근 전 장관은 절친한 사이입니다. 함께 국회의원을 4 ̄5선 하면서 나름대로 조국 근대화 과정에 정치무대에서 활약했던 걸출한 인물들입니다. 김택수 의원이 김창근 의원보다 연령이 5년이나 위였어요. 김택수 의원은 원내총무도 역임했고, 집안이 여유가 있는 터라 늘 김창근 의원을 금전 상으로 도와주고 있었지요. 그런데 골프를 할 때 김창근 의원이 계속 지는 경우는 김택수 의원이 티샷을 준비할 때 그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야, 택수야 '하고 이름을 부릅니다. 그러면 '이 놈아, 나이 차이가 다섯 살이나 위면 큰형 뻘인데 택수라고 이름을 불러도 되는거냐, 이 상놈같으니라구'하고 소리 지르면서 드라이버를 휘두르니 제대로 맞을 리가 없지요. '이 놈아, 네 놈이 돈 없을 때는 얼마든지 줄 테니 제발 골프 안 맞는다고 내 앞에서 이름 부르는 짓은 하지 말아 다오' 하니, 이런 때는 어김없이 크게 슬라이스가 나서 러프 깊숙이 공은 날아가 버리고 말지요. 허허허-"

JP는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재미있다는 듯 박장대소 했다. 신사의 운동이지만 친한 사람끼리는 농도 주고 받으면서 즐길 수 있는 것이 골프 아닐까? 하지만 이 두사람의 실력만큼은 선수급이었다.

"삼성그룹의 고 이병철씨는 저승에 가서도 골프장을 만들었을 겁니다. 그러나 늘 싸우는 김택수 의원이나 김창근 의원에게는 멤버십을 주지 않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특히 안양 삼성 골프장의 챔피언십 소유자인 김창근 의원이라 하더라도요. 그들은 모두 골프 솜씨가 프로 뺨쳤으니까요."

팔순을 넘긴 JP의 골프 예찬은 끊임이 없다. 평생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는 것이다. "골프의 기본은 걷는 것이지요. 대자연속에서 햇볕과 상쾌한 바람을 받으면서 야산을 걷는 것이야 말로 건강에 더할 나위없는 최적의 스포츠임 에 틀림이 없습니다. 더욱이 골프는 자기 페이스로 친다면 세상을 하직하기 직전까지 즐길 수 있을테니까요. 실제로 작고하신 윤치영 선생께서는 92세까지 골프를 즐기시다 조용히 세상을 뜨셨습니다. 이런 좋은 운동이 또 다른 무엇이 있습니까? 어느 유명한 여성 가수는 자기에게는 죽을 때까지 변함없이 계속할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노래를 부르는 것, 둘째는 골프를 치며 즐기는 것, 셋째는 적량의 좋은 술을 마시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 얼마나 멋있는 이야기입니까? 사실 땀 흘리고 골프 플레이를 한 후 냉각된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이란 살아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느끼게 하는 자리가 되는 것 아닙니까? 허허허-"

JP의 골프 예찬론은 세익스피어도 골퍼였을 것이라는 주장으로 이어졌다.

"골프하면 영국이라지만 그 옛날 요원의 불길처럼 한 없이 번져나가던 골프열기에 광적인 골퍼였던 스코틀랜드 왕 제임스6세는 대단한 연극 애호가입니다. 종국에는 세익스피어 극단의 파트롱(예술활동 후원자)이 되었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세익스피어가 대단한 골프 애호가 였다고 하니 그가 제임스 6세와 라운딩을 했을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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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강습] 배용준 드라이브 거리 50야드 늘린 비결은?  


장타비법 10가지

  
`욘사마` 배용준의 골프 스승으로 알려진 이병용 프로는 사실 국내보다 일본에서 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일본에서 배용준 인기를 반영한 결과일 것이다. 일본 골프다이제스트지는 이병용 프로 특집을 다루며 그가 어떻게 배용준 드라이브샷 거리를 50야드 늘려 줬는지 비법을 실었다. 배용준뿐 아니라 김수로 설경구 등 유명 영화배우들도 이병용 프로에게 골프를 배웠다. 미국 샌디에이고 골프 아카데미를 졸업했고 아시안투어에도 참가한 적이 있는 이병용 프로는 LPGA투어 장타자인 이지영(사진)을 3년간 가르치기도 했다. 일본 골프다이제스트지에 소개된 이병용 장타 비법을 10가지로 요약했다.

1. 오른손으로 다운스윙을 주도하라

통상적인 골프팁 중 하나는 왼손 주도로 스윙을 하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병용 프로는 오른손으로 다운스윙을 주도해야 거리를 늘릴 수 있다고 말한다. (오른손잡이는)왼손보다는 오른손이 강하기 때문이다. 배용준이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거리를 늘릴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2. 스키부츠 신은 것처럼 하반신 고정

사실 이 팁은 고전적인 스윙에서 현대적인 스윙으로 오면서 보편화한 이론 중 하나다. 세베 바예스테로스처럼 왕년의 프로골퍼들은 다리를 많이 쓰는 스윙을 했다. 하지만 이는 스웨이를 많이 일으켜 오히려 거리 손실을 보는 원인이 된다. 타이거 우즈나 로레나 오초아처럼 최근 톱골퍼들은 하체를 최대한 고정하고 상체를 이용하는 스윙을 한다.

3. 미소도 거리 늘리는 요인

단지 미소만으로 5타를 줄이거나 거리를 늘릴 수 있다고 하면 고개를 갸웃할 것이다. 하지만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마음을 편하게 하면 긴장이 풀리기 때문에 공을 더 멀리 보낼 수 있다. 거리를 내야 하거나 정확한 지점에 공을 떨어뜨려야 하는 중요한 순간일수록 긴장이 찾아 오게 마련이다. 릴렉스~릴렉스~. 얼굴의 미소로 굿샷을 날릴 수 있다.

  
4. 거울에 입김 불듯이 숨을 내쉬어라

미소를 짓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오는 호흡법이다. 거울에 입김을 불듯이 깊은 곳에서부터 숨을 내뱉으면 기분이 가라앉고 어깨에 힘이 빠진다. 그래야 안정된 어드레스가 나오고 멋진 샷을 보장받을 수 있다.

5. 발끝에 체중 실어라

스윙 중에는 어드레스에서 임팩트 직후까지 상반신을 앞으로 숙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뒤꿈치에 체중을 실으면 몸이 클럽에 휘둘리기 때문에 앞으로 숙인 자세가 무너지기 쉽다. 어드레스부터 뒤꿈치로 볼을 밟은 것처럼 발끝에 체중을 실어야 한다. 머리를 벽에 대고 있는 듯한 이미지를 떠올리면 더욱 좋다.

6. 톱스윙때 오른 팔꿈치 100도 넘게 펴라

오른손이 주도하는 다운스윙을 하기 위한 준비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톱스윙에서 왼쪽 팔꿈치는 굽혀도 상관없지만 오른쪽 팔꿈치는 100도 이상 넘게 유지해야 강한 타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동작은 주말골퍼가 따라하기에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이병용 프로는 오른손 위주 스윙으로 장타를 날리고 싶다면 따라하길 권한다.

7. `정신 스트레칭`으로 거리 늘려라

신체적인 스트레칭이 유연성을 키워 거리를 늘려 준다는 사실은 모두가 인정하는 골프팁이다. 하지만 이병용 프로는 라운드 전날 이른바 `정신 스트레칭`이 거리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정신이 맑아질 뿐 아니라 라운드 당일 상반신 근육을 이완시켜 원활한 스윙을 돕기 때문이다.

8. 왼쪽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라

장타자 이지영은 하반신 힘을 단련하기 위해 오른쪽 어깨에 타이어를 묶어 끄는 연습을 하루 수백 회씩 했다고 한다. 이때 타이어를 왼쪽 허벅지로 끄는 듯한 이미지를 떠올린다. 이지영은 왼발 축을 안정시키고 왼쪽 허벅지 부분에 에너지를 집중해 장타를 날린다.

9. 톱스윙때 샤프트는 45도면 충분

정확한 임팩트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장타는 없다. 톱스윙은 굳이 샤프트가 지면과 평행할 정도까지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톱스윙 때 샤프트는 지면과 45도 정도면 충분하다.

10. 임팩트 전까지 두발바닥 떼지 마라

어드레스부터 무릎 아래를 의식적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임팩트 이후 양쪽 무릎이 왼쪽으로 치우쳐 제대로 힘을 실을 수 없다. 임팩트 전까지 두 발바닥을 가급적 지면에서 떼지 말라는 것이다. 이는 하체를 고정해 장타를 끌어 내는 `이병용식 스윙`의 주요 이론 중 하나다.

[오태식 기자]

골프의 음양론 [8]

무망 (sunlik****)

주소복사                 조회 567 09.01.16 18:34 신고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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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음양론









  골프를 잘 칠뿐만아니라 보다 자연스럽게 즐기기 위하여서는 남과 녀를 뜻하는 음양의 원리에 의한 건강과 정신적 수양이 필요하다. 주지하다시피 골프는 소위 멘탈의 역할이 매우 중요시되기 때문이다. 음양이란 동양자연사상의 핵심개념으로 주역, 황제내경, 홍범구주, 훈민정음 등으로 이어져오며 동양의 道와 術의 기본을 이루어 왔다. 이러한 음양이나 또는 구체적으로 음양오행의 과학적인 정의로는 시공간에서 음양 생성 소멸운동과정에서 야기되는  순환과정에서 2분법적인 또는 5단계의  열역학적인 상태함수로 정의 된다.



   구체적인 예를 하나들면 조상의 묘에서 음의 기운을 나타내는 우백호의 흐름이 나선형으로 잘 발달하면 그 집안의 며느리, 딸, 처첩 등의 여성기운이 강한 힘을 얻게된다. 이것은 침법에서 補瀉의 회전방향이 右旋(우선)인가 左旋(좌선)인가에 따라 氣를 주고 빼는 방법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또한 사주에서 대운이 자기가 필요한 오행으로 흐르게되면 큰 노력 없이도 일들이 순조로와 짐을 느낄 것이다. 그 반대의 경우에는 대개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 그러면 세상살이에서 운명의 무서움을 아는 계기가 된다. 운명아 비키라고 외치던 프랑스 영웅이 본인의 말로는 운명을 극복하지 못하였다. 완전히 깨달은 각자나 모르는 자만이 운명앞에서 용감할수 있는 것이다. 보다 실용 풍수의 예로는 2004년 부터 2023 간운에는 동남의 손방이나 사향으로 대문을 내면 할매가 하는 설렁탕집이고 요즈음 파리 날리는 복덕방이고 간에 가게의 영업이 크게 발복하는 길방이라할수 있다. 각설하고~~






  이러한 음양오행이론에서는 만물을 음양과 오행으로 나눈다. 그리고 이들간에 역동적인 힘의 상호관계와 균형을 강조한다. 음양오행 이론에서 陰은 물질인 신체를 나타내고 陽은 형이상학적인 정신을 나타낸다. 오행은 물론 木火土金水를 의미한다. 오장육부를 오행으로 나누면 목은 간과 담, 화는 심장과 소장, 토는 비장과 위장, 금은 폐와 대장 그리고 수는 신장과 방광을 나타낸다. 그리고 五常 중에서 仁은 목, 禮는 화, 信은 토, 義는 금, 그리고 智는 수와 연결된다. 그리고 五情도 역시 오행으로 분류하는 데 목화토금수의 순서대로 怒喜思悲恐(노희사비공)으로 대응된다.








  골프는 우선 정지하여 공을 움직이게 한다는 점에서  음양으로 자연스럽게 구분된다. 야구나 테니스와 같이 움직이는 공을 치는 것과는 다르다. 골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스윙이다. 이것을 위하여서는 인간의 眼耳鼻舌身意(안이비설신의) 6개의 인식기관 다음에 육신에 깃들여져 있는 제 7식인 말나식을 머리에 있는 陽의 정신이 제압하여야한다. 즉 양의 의식이 육신을 다스려야 한다는 점에서 음양의 이치가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의식의 권법인 태극권과 매우 유사하다. 태극권이 깨달음의 권법이기에 깨달음의 정도에 따라서 선후배나 스승의 차이가 쉽게 뒤바뀔 수 있듯이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한 골프도 이와 비슷하다. 골프를 칠 때 모든 동작은 왼손에서 시작한다. 왼손으로 백스윙을 하고 왼손이 주도하면서 내려쳐야만 방향의 일관성이 유지되고 비거리가 정상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이 경우 물론 왼손은 양이고 오른손이 음이다. 좌청룡, 좌의정 모두 왼쪽이 양이다. 왼손은 오른쪽에 비하여 그 순서에서 우선한다. 양인 하늘 즉 천기의 계절 변화가 지구 즉 땅에 있는 동식물의 변화에 우선하여야 하는 것과 같다. 당연히 양이 시작과 방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음이 이를 충실하게 받쳐주어야 하는 것과 같다. 이 때 당연히 음양간에 우열은 존재하지 않는다.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지마는 이 경우 음에 해당하는 오른손의 역할은 막중하기는 하나 절대적으로 양의 왼손보다 먼저 나서거나 힘의 배분에 있어서 양을 능가하여서는 좋지 않다. 만일 스윙을 하다가 왼손이 끝가지 뻗어서 치는 자기의 본분을 망각하고 일찍 왼손을 빼거나 구부리게 되면 오른쪽으로 휘는 슬라이스가 난다. 이를 스윙에서 최악의 경우라 한다.  남자가 무슨 일이라도 하다가 끝까지 일을 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것이 된다. 반대로 오른손이 너무 힘을 주게 되어 왼손을 압도하면 공은 모두 왼쪽으로 휘게 된다. 내 주장이 강하여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왼손(양)이 주도를 하고 끝까지 자기 역할을 포기하지 않는 상태에서 오른손(음)이 주제넘지 않게 나서지 않으면서도 끝까지 양을 밀어주면서 균형을 이루며 양을 보필하여야한다. 그래야 장타도 나고 정확하고 폼도 멋있다. 그러나 인생살이와 같이 이 또한 말같이 쉽지만은 않다.





  이러한 음양의 이치는 가정 일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가정에서 부인이 남자보다 앞선다거나 막강하다면 남자는 정신적인 면에서나 신체적인 면에서나 절대로 그 본분을 다하지 못할 것이다. 남자는 양기라는 자존을 먹고 사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이를 이해하면 진정한 보약이 무엇인지 알것이다. 물론 대한민국과 같이 1000년의 변화를 100년에 겪은 백천간두의 치열한 생존의 사회에서는  이러한 음양의 완벽한 조화는 이루기 어렵다. 양이 왜 쓸 데 없어 보이는 우선권을 주장하고 자존심을 내세우는 가하면 그것은 양의 속성이기 때문이다. 속성은 묻거나 의문을 제기하여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거머리의 속성이 피를 빠는 것이라면 거머리가 죽어서 건조되어 가루가 되어 한약재로 쓰이면 어혈을 푸는 강력한 약재가 된다. 이와 같이 죽어서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 속성의 무서움이다.



   음양으로 일단 나눈 이상 그리고 음양의 굴레를 이론상으로나 육신의 차원에서 벗어나지 않은 이상 그것은 어찌 할 도리가 없다. 그리고 쉽지 않은 이야기이지마는 이러한 음양의 이치를 타고 넘어야 인생이 여유 있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쌍차쌍조나 공가중을 관통한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각설하고 남자와 같은 양은 본인이 생긴 것이 꾀죄죄하고 가진 것이 별로 없어도 집에서 잘 받들어 주어야만 밖에 나가서 목숨걸고 일해서 가정을 유지한다. 골프와 가정에서 공히 새겨야 할 말 중에 하나는 오른손이여 나서지 말고 왼손을 보필하라. 그것을 위해서는 왼손이여 한눈 팔지 말고 앞으로 나가라.






  그리고 공을 내리치는 순간에 시선은 공의 가격할 부분을 끝까지 보고 있어야 한다. 시선이 공을 0.01초라도 떠나서는 정확하게 공을 맞출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애꿎게 공의 면상이나 지면만 참혹하게 가격하게 될 것이다. 그 경우 그것은 뉴턴의 제 3법칙이 업보가 되어 즉각적으로 신체의 고통으로 나타난다. 테니스 엘보가 생기는 신체의 바로 그 부위이다. 이것은 음식 등 섭생에서 짠것을 많이 먹고 쓴 것을 먹지 않아 화기가 약한 사람에게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그곳이 동양의학에서 手少陰 心經絡(수소음 심경락)이 정확하게 관통하는 장소가 바로 팔 뒤꿈치이기 때문이다.






  공에 정신을 집중 할 수 있는 陽的인 의식은 살아 있어야 이롭다. 그래야만 험한 세상에 못 볼 꼴을 본다고 하여도 그나마 체면 구기지 않으며 인의예지신을 지키며 살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의식의 힘이 약하고 음기가 치성하게 되면 사소한 일에도 추태를 부리며 울고 불거나 소인배의 일을 서슴치 않는 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공자께서 여자와 소인을 이야기하였지만 여기서 여자와 소인은 남녀의 체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의 습기와 몸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의식을 말하는 것이다. 의식의 힘이 약한 사람은 깜박 깜박 공을 보는 것을 놓친다.



   치매가 무엇 별것인가. 이렇게 깜박 하고 의식이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 것이다. 물론 의식이 나가는 것은 생리학적으로는 뇌의 물리적인 기능이 신통치 않아서 뇌로 가는 기혈의 양이 충분하지 못한 것이 겉으로 나타난 이유이다. 그러나 이것이 일어나게 되는 道의 차원의 이야기는 양의 의식이 역할을 못하는 경우이다. 또는 인생사 쓸 데 없는 일에 너무 집착하거나 하면 치매 증상이 일어난다.



   서양과학은 눈으로 보이는 것을 주로 따지니 당연히 뇌의 구조를 운위하나 근본적인 기전은 알 길이 없다.  강한 스윙을 하는 움직임 속에서도 공을 끝까지 보며 왼손은 뻗고 오른손은 바쳐주며 다리의 중심이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자기의 멋있는 스윙을 느낄 수 있는 의식이 살아 있어야 하는 것이 바로 動中靜의 상태인 것이다. 그래야 혼탁한 세상에서도 어지러운 의식을 가다듬어 이 양의 기운을 아래쪽 단전으로 밀어내어 약간이나마 수승화강 순환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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